
파라밀노인복지센터, SK하이닉스의 희망열기 꾸러미로 어르신 혹한기 대비 지원
[금요저널]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SK하이닉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을 통해 혹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열기 꾸러미’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의 봉사활동인‘마음잇기’를 통해 진행됐으며 겨울철 필수 생필품, 화재 예방용품, 식료품 등 총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40세트가 파라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지원 품목에는 전기장판, 방한 슬리퍼, 실리콘 문풍지와 같은 방한용품뿐만 아니라, 흑미밥, 단호박죽, 소고기장조림 등 간편 식료품도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꾸러미를 어르신들께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직접 배분할 계획이다.
생활지원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수진 센터장은 “이번 희망열기 꾸러미는 혹한기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SK하이닉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라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성 동부권 8개 관할지역의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안부 확인, 정보 제공,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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