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집밥 레시피’ 요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집밥 레시피’ 요리 프로그램은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에 거주하는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 간 인적 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5회기에 걸쳐 안동찜닭, 잡채 등 다양한 가정식 요리를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다함께 맛있는 가정식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선사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연극치료, 버킷리스트 작성 등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월 26일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으로서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