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산업 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논의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분기 심의 의결 사항 조치 결과 보고 △1분기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 내역,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 주요 보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접지 관련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교보재 배부 등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 의결했다.
구는 오는 4월부터 각 도급, 용역, 위탁 사업장 및 구청 내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감소 대책 이행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며 “위원님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