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 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푸르름 가득한 ‘정원형 도시숲 조성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과 가까운 생활권 공간에 ‘정원형 도시숲’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도심에 녹음을 더하고 미세먼지·폭염·열섬현상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서는 도시숲에서 0.4마이크로미터이하 극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침강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도시숲 증가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먼저 도심 주변에 '기후대응 도시숲' 3곳을 조성해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도심의 공기질을 개선한다.
총 60억원을 투입해 △해운대 수목원에 ‘도시 탄소저장숲’ △신평장림산업단지와 일광유원지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촉진해 대기오염 물질과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도시숲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예산확보와 설계를 거쳐 올해 2곳에 45억원을 들여 조성을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