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청년봉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
[금요저널] 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호계면 K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주택 내·외부 전기 불량,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며 안전에 대한 도움도 절실했다.
4월 10일에는 문경시청년봉사단 회원 8명의 자원봉사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도배 및 형광등 전기배선 공사를 했다.
거실과 안방, 주방, 마당에 있는 폐품과 잡동사니 등 1톤을 실어내었고 주변 정리를 돕기 위해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함께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K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주택 내·외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생활에 활력을 찾았다 여러분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고 거듭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김재용 문경시청년봉사단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청년 봉사단체와 민관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알려주시면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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