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시흥시보건소 5층에서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위촉식 및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외부전문가 △가족대표 등 다양한 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응급정신질환자 대응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 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응급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을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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