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다.
충청남도 예산군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발 빠르게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이틀 만에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주택 청소 △토사 제거 △가재도구 운반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