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간담회’를 열고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행리단길 음식문화거리 △장다리로 음식문화거리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 등 10개 상인회가 참석했다.
상인회는 각 음식문화거리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음식문화거리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거리별 특색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 음식문화거리 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인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각 거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 밀집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20년 지정을 시작해 현재 10개 거리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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