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등록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책을 수립할 때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공장 1368개소다.
공장등록 실태 조사원이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 △매출액, 생산품, 종업원 수 등 공장 등록 사항 변경 사항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투자 의향 등을 조사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수원시는 지난해 비정상 운영공장 206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공장 실태조사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하도록 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록대장과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겠다”며 “관련 자료는 향후 시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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