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초등학교(교장 박주득)는 9월 2일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과 함께 경상북도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을 개최하였다.
□ 이번 공연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교직원까지 모두 참여해 마음을 열어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예술감독 박은재 선생님의 지도 아래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 ‘반딧불이’, ‘나는 문어’, ‘신호등’과 같은 곡은 관람객들도 함께 하나 된 목소리로 크게 따라 불러 공연장은 마치 콘서트장처럼 열기로 가득 찼다. 영천초등학교만의 특별한 밝은 마음이 강당을 가득 메워, 보는 이와 듣는 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을 선사한 온울림 앙상블 공연단은 “영천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과 함께해서 오히려 우리가 더욱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6학년 김○○ 학생은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영천초등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