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손으로 만드는 2026년 자치계획, 사전투표 진행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가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돼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왕4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 2개, 공동체·주민자치 1개, 도시·환경 1개, 교육·청소년 1개, 문화·관광 1개 프로그램 등 총 6개 자치계획 중 원하는 안건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2일~3일 양일간에는 이은정 정왕4동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투표소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실수록 자치계획이 더 큰 힘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마을 곳곳에서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9월 1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앞 함현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 본 행사에서 마감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내년도 동 단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가 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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