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마법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품이다.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이 생동감 있게 안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일정과 장소는 △6일 울주문화예술회관 △13일 서울주문화센터 △19일 울주군청 알프스홀 △27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등이다.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중(금) 공연은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주말(토) 공연만 개별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88-8799)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와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