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9월 11일 유천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2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 등 총 15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웅아재’ 가 진행하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상황극, △치매환자 배회대처 모의훈련, △실종 예방 홍보·체험·기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찰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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