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특별단속 실시
[금요저널] 상주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과다 배출 여부 비디오카메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방법으로 경유차를 대상으로 도심 내 밀집 지역, 미세먼지 민감계층 활동 지역 그리고 북천 산책로 인근 유동인구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비디오 장비를 판독한 결과, 단속 실시한 250여대 중 과다배출이 의심되는 3개의 차량에 대해서 전문정비업소에서 차량정비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 점검 유도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며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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