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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_시청 [금요저널] 지난 토요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한강버스의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강버스는 오전 9시에 출발해 총 7개 선착장을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한다.아울러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 4곳 한강버스 현재위치와 도착시간, 잔여석 등을 표출하는 운항정보 표시기를 설치·운영 중이다.마곡, 망원, 압구정, 잠실 선착장 인근 버스정류장에도 동일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위치기반 앱에서는 한강버스 도착까지 남은 시간은 물론 이동속도, 도착지 인근 정보 등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1일(토) 관악구 도림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강감찬장군 추모예술제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과 함께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희담고법보존회(이사장 정연자)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국악방송 등이 후원했으며 사물놀이, 무용, 색소폰 합주,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시민 문화축제로 꾸며졌다.유 의원은 축사에서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은 지금의 관악에도 살아 있다”며 “조상의 지혜와 예술의 힘이 오늘의 시민 삶 속에서 다시 꽃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관악의 1조원에 달하는 1년 예산은 결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며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구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고 강조했다.또한 “이런 예술제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억을 잇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예술제는 오전부터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 댄서팀, 색소폰 동호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채향순예술단의 ‘재천무’와 인간문화재 송원조·이수자·이영애 명인의 판소리·가야금 공연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대를 끝까지 지킨 출연진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유정희 의원은 “장군의 구국정신처럼, 시민의 일상 속에도 희망과 자긍심이 살아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의 문화예술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강남이 즐거워진다…쿠킹·드론·힐링 공연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4일오후 2시,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를 주제로 성별·세대·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으며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사회 전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이 지정한 기간이다. 특히 9월 7일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결혼·출산·육아로 인해 중단된 여성의 경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경력단절을 극복한 여성의 ‘경력이음 스토리’ △팝페라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양성평등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다시 환경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사회활동에 나선 여성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어지는 팝페라 무대에서는 다양한 명곡이 연주돼 주민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일에는 퇴근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2일에는 ‘저속노화 샐러드·샌드위치 조리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재직 여성을 대상으로 ‘명리학으로 보는 자녀 진로 솔루션’ 온라인 강좌가 열리며 5일 오전에는 그림으로 성평등을 이해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주말인 6일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오전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수업’에서 쫀득 쿠키와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고 오후에는 엄마는 꽃꽂이로 힐링을, 아이는 드론 만들기로 창의력을 키우는 ‘엄마와 아이의 특별한 시간’ 이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돌봄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호어르신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돌봄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1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요양어르신과 주거 또는 생계를 함께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복숭아 보틀케이크, 망고무스케이크, 레몬아이싱 마들렌 등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꽃바구니, 미니 테라리움, 다육화분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이 진행되며 11월에는 도마 만들기 등의 공예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가족 간 정보 교류와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가족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11월 1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어르신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봄 스트레스로 지친 가족들의 일상 회복과 치유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금요저널] 양천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비용부담 등으로 접종률이 32%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구는 2023년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다. 접종은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1회 접종만으로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령층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맞춤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6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5명을 초빙해 참여자 전원에게 1인당 30분씩 개별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구두로 알린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 구청 방문이나 온라인 상담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정확한 절차를 안내받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세금관계가 너무 복잡해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서초구는 내년부터 주민 세무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연 4회였던 상담 횟수를 6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느티나무쉼터뿐만 아니라 복지관, 문화시설, 재건축아파트 단지 등 주민 수요가 많은 다양한 시설로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상담 문진 제도를 도입해 상담 전 문진표 작성으로 제한된 상담 시간에도 상담 참여자들에게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서초구만의 생활밀착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함께 답을 찾아드리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더 쉽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월 27일 한강버스와 여의도선착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9월 18일 정식운항 앞둔 한강버스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시범운항 중이다. 이 날 현장방문은 시범운항 중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의 대책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선박 내외부 구조, 안전장치, 승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부서의 브리핑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소음 문제, 구조적 안전 미비, 접근성과 승객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10여명의 시의원과 함께 박주민, 김동아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시범운항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소음의 경우 흡음재 설치하고 해치 밀폐성을 보완하는 등 사후 저감 조치를 취했으나, 실제적인 개선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미 좌석에서는 대화가 불편할 정도로 소음문제가 심각했다. 2~3칸씩 좌석은 고정형 팔걸이로 인해 이동이 불편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었다. 선박 내부 전반의 마감 품질도 떨어져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용객이 몰리는 평일 출·퇴근시간에 ‘승선신고서’ 등 한강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절차적 문제도 지적됐다. 일반적으로 선박 탑승시에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는 해운이 아닌 내륙 도선의 경우 ‘승선신고서’ 작성은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는 입장이지만 수상사고와 각종 보상·보험을 대비해 승선자의 신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반복적 운항 개시 지연과 제조 업체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당초 한강버스 정식 운항 시점은 지난해 10월로 계획됐으나, 올해 3월과 9월로 몇 차례 미뤄졌다. 정식운항을 보름여 앞둔 현재까지도 계획되었던 선박 인도가 완료되지 않아 계획대로 출항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박 건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와 계약을 밀어붙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당 업체의 역량 부족과 졸속추진에 대한 시의회 민주당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강행하면서 결국 해당업체와 계약한 6척 중 2척 만을 건조되고 나머지 4척은 기한을 한참 넘겨 다른 업체에 재발주한 상황이다.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상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특히 일부 교량의 교각사이가 좁고 수심이 고르지 않다는 점에서 숙련된 운항기술 보유자를 확보하고 충분한 시뮬레이션으로 혹시 모를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정식운항을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보름 남짓 남은 정식운항 전까지 오늘 지적된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보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버스는 그동안 무자격 신생업체와의 계약 체결, 선박 건조 및 부대시설 건설비용 폭증, 운영비용 대비 수익성 부족, 대중교통으로서의 한계, 환경 훼손 논란 등 숱한 문제에 휩싸인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이 면목역 1번출구 캐노피 완공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우천 시 불편 해소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중 면목역 1번출구 캐노피 건설을 위한 예산 3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캐노피 설치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8월 초 완공됐다. 면목역 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출구 구조물에 가림 시설이 없어 폭우, 폭염 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임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힘썼고 마침내 캐노피 건설이 완료됐다. 이번 캐노피 완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임규호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규호 의원은 "새롭게 설치된 캐노피는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소상공인 매출 회복 견인 [금요저널] 동작구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 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원으로 구 전체 평균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또한, 융자 상담과 접수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향후 소상공인에게 각종 지원사업과 경제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 경제매거진’의 분기별 발행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지역별 정책사업과 상권 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해 ‘경제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릴레이 정책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생활밀착형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구민 안전의식 높인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희원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긴급 대응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이희원 서울시의원이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 청년주거 안정의 오늘 그리고 내일 긴급 대응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점검하고 서울시 및 SH공사와 관할 지자체의 책임소재를 확인하는 한편 법령·조례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동작·송파 청년안심주택 피해 입주민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동작구청 한상혁 생활경제국장, 국토교통부 김계흥 민간임대정책과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정기백 임대보증처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최봉용 구조국장, 대한변호사협회 송득범 변호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원 의원은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의 전반적인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청년안심주택 피해 입주민 대표자들의 입장 발표와 국토부, 서울시, 동작구 등의 대응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피해 입주민 대표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과 억 단위의 보증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보증금 100% 반환과 전세사기피해자 인정 절차 단축, 임시 주거와 금융지원책을 현실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조성호 주택정책관은 "임차인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상담을 강화하고 임차보증금 반환 소송 등을 적극 지원해 보증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변호사, 경매전문가, 상담센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중이며 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소송 지원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계흥 민간임대정책과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시 간의 논의가 이뤄지는 즉시 제도를 개선해 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 절차 역시 빨리 이뤄지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송득범 변호사는 "한시법, 특별법의 형태로 신속한 구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민간임대특별법도 개정해 임대사업자의 재정 상황도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희원 의원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본 사태의 근본 원인은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미가입이다" 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개인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현행 제도도 바로 잡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공공성을 표방한다고 하면서도 민간사업자의 재무 문제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며 "금융적으로 가장 취약한 20~30대에게 전세사기가 매우 치명적인만큼,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대책은 물론 구조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에서 만 19~39세 청년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전세사기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청년들로부터 각광받았다. 그러나 올해 2월 24일 서울동부지법은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 뒤이어 동작구 사당동 청년안심주택 '코브' 24가구에 가압류가 걸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해우리 나눔장터’에 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9월 27일 양천공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 판매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해우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우리 나눔장터’는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구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터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아이들이 경제개념을 배우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율 기부하는 모금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테이블과 천막이 설치되어 참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판매물품과 가격표 등 기본 준비물만 지참하면 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나눔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면 필요한 주민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남은 물품은 양천지역자활센터에 기증된다. 이와 함께 △개인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제공하는 ‘텀블러 데이’ △종이팩을 모아오면 휴지로 교환할 수 있는 ‘팩 모아 롤’ △비닐봉투 없는 친환경 장터 운영 등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을 모집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정은 우선 선정한다. 양천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달의 네 번째 토요일에 해우리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장터는 10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우리 나눔장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장터가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