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사업 접근성 높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구는 올해 하나은행을 협약 금융기관으로 추가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지난해 추가한 제2금융권와 기존 대출기관을 포함하면 총 6개 기관의 60개 지점에서 강남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출원금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 중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지역으로 변경한 경우는 제외하며 자금 소진 시 종료된다. 구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신규대출 건에 대해 연 최대 2.5%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담보 종류는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담보가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이다.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금융기관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제2금융권 추가 협약에 이어 올해는 하나은행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기업의 접근성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건강식생활 지원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에 매달 농식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달라지며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해당 기간에 가구원 수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카드 형태로 바우처를 발급한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 육류 등 7가지 신선 농식품을 살 때 사용할 수 있고 매월 마지막 날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단, 잔액이 3000원 미만이면 다음 달로 이월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또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3~4월 신청자에게 농식품 바우처와 함께 제철 채소의 영양정보 및 조리법 등을 담은 ‘2025 건강한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제공해 구입한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생산자에게는 지역생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으로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강남구는 ‘로봇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노동력 부족과 위험 작업 등 앞으로 미래 산업현장이 겪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궁극적으로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정책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0년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미래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 기반시설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로봇 장비의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에 의존하던 인증을 국내에서 수행하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유휴부지에 실외 로봇 주행 테스트 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신호등, 횡단보도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조건에서 서비스 로봇을 시험 운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기업들이 도심 환경에서 로봇 실증사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로봇은 코엑스몰에서 트레이드 타워 지하 1층에서 5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며 실외로봇은 코엑스몰에서 테헤란로 인근 6개 오피스건물로 배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은 행정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로봇 기업을 선정해 실증 공간과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남구가 로봇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개최했다. 이는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구민들에게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축제로 4만 9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위주의 로봇 전시와 시연을 비롯해 2.4m의 거대로봇 타이탄 공연, 로봇 코스튬플레이, 로봇 매직 강연쇼 등이 주목받으며 강남구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 로봇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금연지원서비스 ‘최우수’ 자치구 3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서울시 주관 ‘2024 금연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금연지원서비스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으로 금연 정책에 있어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서 구는 1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발굴’에서 전국 자치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강남구 금연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는 기업체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펀드를 운영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12개 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금연 펀드를 운영하고 6개월 금연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수여한 결과, 216명 참가자 가운데 102명이 성공하며 47.2%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특히 사업체 1개소와 협력해 구비 재원을 활용한 금연 펀드를 시범운영하고 흡연자의 동료를 금연 서포터즈로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해 금연 의지를 높였다. 이에 따라 이 기관의 금연 성공률이 지난해 8.6%에서 올해 57.7%로 크게 향상됐다. 한편 강남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0.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금연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에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진행한 결과, 센터 이용객 가운데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4명에서 1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접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올해 15개 학교에서 9,7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종 담배의 위험성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해 흡연 민원이 잦았던 관내 공영주차장 8곳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금연구역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 맞춤형 금연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기되는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금연 환경을 확대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역 6번 출구 대모산 입구에 ‘만남의 광장’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수서역 사거리에 남측 공영주차장 부지를 ‘수서역 만남의 광장’ 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의 관문으로 꼽히는 수서역 6번 출구는 대모산으로 오르는 서울 둘레길의 주요 출발점 중 하나다. SRT, GTX, 지하철 3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22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연간 100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일대는 휴게 및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발제한구역과 사유지가 대부분인 탓에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민원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광장으로 탈바꿈한 수서역 남측 공영주차장은 2016년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추진하다 중단된 후 도시계획시설 ‘광장’ 으로 입안된 채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구는 장기화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도시계획 용역을 거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주차장에서 광장으로 전환했다. 올해 1월 착공해 11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서역 만남의 광장’은 지역 주민과 서울 방문객, 대모산 등산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중화장실 △시계탑 △야외무대 △쉼터 △매력가든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쉼터와 세족장은 등산객과 도보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의 휴식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수서역 일대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로봇거점도시 조성 등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도시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남의 광장이 그동안의 휴게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크리스마스 특강 개최…유럽 3개국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연말을 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스페인, 체코, 프랑스 등 3개국 문화원·대사관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2월 11일 12일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월 문을 연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는 어학과 글로벌 문화를 특화한 학습 공간으로 이번 특강은 각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주제로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1일에는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장 라파엘 부에노 마르티네즈가 스페인 크리스마스와 동방박사의 날 전통을 소개한다. 참석자들은 전통 디저트 ‘뚜론’을 맛보고 포도 12알을 먹는 독특한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12일에는 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가 체코 캐롤과 크리스마스 쿠키 데코레이션을 통해 체코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18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협력으로 프랑스 크리스마스 문화를 다룬다. 성 니콜라스 축일의 의미를 배우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뷔슈 드 노엘’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구가 이 3개국 대사관·문화원 등과의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은 11일 구청에서 체결되며 글로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협약에는 △어학 및 문화 프로그램 협력 △전시 및 행사 공동 개최 △인적자원 교류 등이 포함된다. 강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양질의 글로벌 학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크리스마스 특강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9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비는 강좌당 5,000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원·대사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한국 문화 골든벨 · 오징어 게임 함께 할 외국인 주민 모여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연말 축제 ‘Unlock Korea Game&Culture’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들이 모여 한국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 ‘한국 문화 골든벨’에서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 100명이 한국의 역사, 문화, 생활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오징어 게임’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징검다리 건너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재해석한 네 가지 게임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축제장에는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통 놀이 5종 △다도 체험 △전통 책갈피 만들기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허브향 주머니 제작 △캐리커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캘리그라피 △인생네컷 촬영 등 총 9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 ‘골든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부 ‘오징어 게임’과 체험 부스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도시 강남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연간 17만 8천 명의 봉사활동 성과 기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연간 17만 8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다.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강남구청장 표창은 김광말 님 외 43명,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에 3명, 자원봉사 활동상에 16명 등 총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활동시간에 따라 5,000시간 이상 명예배지를 받는 9명을 비롯해 2,000시간, 1,000시간, 500시간, 2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738명에게 인증서와 배지가 전달된다. 시간별 대표자 5명은 현장에서 직접 배지를 받고 나머지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올해 강남구 자원봉사자들은 대외적으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이정찬 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형순 님과 현대모비스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김영희 님, 유은숙 님, 정은정 님, 개포4동 주민센터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는 등 강남구의 자원봉사 저력을 인정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강남구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치매안심센터,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송년 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송년 문화행사 ‘빛나는 기억, 따뜻한 송년’을 개최한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간 1만4천여명이 방문했고 치매 환자를 비롯해 예방이 필요한 구민까지 6,656명이 회원 등록을 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환자가 집에서 의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받은 사람들이 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OT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했다. 주민을 직접 만나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기 검진 등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구민을 초청해 감사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 보고회와 함께 SG워너비 키즈로 알려진 몬스터팩토리 키즈팀, 아카펠라그룹 라비타가 음악공연을 펼친다. 또한, 미국 공인 미술치료사이자 생태예술가인 정은혜 작가가 자연에서 회복되는 마음을 주제로 치유 강연을 준비했다.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송년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서로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66개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3279명을 모집한다. 이번 전년도 3160명 대비 약 100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 분야는 크게 네 가지다. △마을 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형 △컨설팅, 아이돌봄 등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리는 역량활용형 △급식 지원, 택배 배달, 종이접기 강사, 디퓨저 제작 등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공동체사업단 △민간일자리로 취업 알선을 지원해주는 취업지원형이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공익활동형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역량활용형은 사업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으로 역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이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업 수행기관 14개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 확대 개편.전국 최초 책임자문위원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활성화를 이끌어온 재건축드림지원TF를 확대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며 9명을 위촉했다. 또한, 전문자문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정비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사업장별 자문, 갈등 조정, 정비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위원 중 9명을 책임자문위원으로 위촉해 1~2개의 사업장에 배정한다. 책임자문위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재건축 추진의 방해 요인을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착공 단계부터 공정 회의에 참여해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책임자문위원은 갈등 상황에 따라 전문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원팀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책임자문위원이 배정된 사업장은 총 10곳이다.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 1구역 △청담삼익 △대치쌍용1차 △대치쌍용2차 △대치우성1차 △은마 △개포주공1단지 △개포주공4단지 △개포주공5단지 △개포주공6·7단지이며 추후 대상 사업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재건축드림지원TF의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 26일 12명을 신규 위촉해 기존 27명이던 위원을 39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주 1회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드림지원TF가 책임자문위원 제도 도입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고품격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 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 2회 간담회로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와 주민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행정에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인정받았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우수 기업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도시 구축을 앞당겼다. 이러한 성과로 구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최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초청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강남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한 게 자연스럽게 혁신행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