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자치구 최초 육아돌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결혼·출산 축하금 등이다. ‘동료와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고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 ‘마음톡’ 운영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 총력”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협약 은행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비롯해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보건소, 수해 피해 지역 집중 방역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 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및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감염병과 해충 발생 등 2차 피해 위험이 높아져 방역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방역반 5개조 11명을 편성해 주요 침수 피해 주택가와 전통시장, 임시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1일 1~2회 이상 집중 방역 중이며 침수 피해 가구 1천여개소에 개별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직접 소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자가 방역소독 장비를 대여 할 수도 있다. 또한 이재민 대상으로 모기기피제 모기살충스프레이 살균소독제 락스 등 방역물품도 배부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침수 피해 가구에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피해 지역은 수인성 감염병 등의 발생 위험 이 큰 만큼 방역에 철저히 신경 써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 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승인 [금요저널] 동작구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 흑석 뉴타운을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박일하 구청장 취임 이후 재개발 사업에 대한 첫 번째 성과이며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지 7년만에 이룬 쾌거다. 흑석11구역은 지난 16일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면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그간 재개발사업의 인가 승인 처리까지 노량진6구역은 402일 노량진8구역은 201일이 소요됐다. 반면에, 흑석11구역은 민선8기 들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136일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는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박 구청장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흑석1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한 교통의 요지며 인근 흑석2·9구역 개발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동작구 도심지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향후 아파트 1500여 세대가 들어서 서울 최고의 가치도시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구는 흑석11구역 주민의 이주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한다”며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시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폭우 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적극…민간 특별조사위원회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민간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주요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지난 8일 발생한 집중폭우에 따라 발생한 관내 주요사고 피해 원인 및 사고 발생 경위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별 법률·건축·토질·구조 등 외부전문가와 침수피해를 겪은 관련 주민 등 23명 이내로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세 달간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 특별조사위원회’는 사당동 극동아파트, 도림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등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사고를 중심으로 사건발생 경위와 원인 관계 공무원의 위법·부당사항 여부 사고처리 조치사항 및 대응방안 적절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신대방동 도림천 제방공사가 부실시공 됐다거나 극동아파트 옹벽에 이상 조짐이 감지됐다에도 보강조치를 하지 않았는 등의 의혹들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조사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조사 결과 관계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 발견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며 지적 사항 및 도출된 문제점은 시정과 동시에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보완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쓰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조사위원회에서 피해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더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동작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해복구 기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수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석 명절 연휴 종료 시인 다음 달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성대시장, 남성사계시장, 사당역·이수역 인근 등 관내 침수피해 지역에 한해 적용된다. 다만 절대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및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주차해 교통통행에 방해가 되면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민선 8기 첫 번째 이행 공약 사업으로 ‘점심시간 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점심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오 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해 복구 위해 따뜻한 마음 모아요 [금요저널] 동작구에서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침수 가구들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당1동과 상도3·4동 등 동작구 일대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200세대 대상으로 청소, 가구 정비, 전기 점검뿐 아니라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도 교체한다. 도움 받은 어르신은 “집이 물에 잠긴 후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막막했는데 복구를 위해 땀 흘리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지난 22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진건설 신명진 회장을 만나 피해 복구 및 수해민 돕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진건설은 서진건설그룹의 계열사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1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구 전용모금계좌로 현금 또는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현물 기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 모금 기간이 끝나도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전달된 구호 성금 및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구호물품세트 제작,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업복귀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연말까지‘화재 취약 공사장’54곳 합동점검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작업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박일하 구청장이 특별히 요청한 사항으로 대형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인 용접, 가스 공사 공정이 있는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주된 내용이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관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중 용접작업이 예정된 공사장 54곳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작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작업 인근 가연성 물품에 대한 방호 조치 및 소화기구 비치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대형, 중·소형 건설공사장의 용접작업장 등이다. 특히 상도4동 청년주택,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 신축공사장 5곳은 용접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안전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관내 도시가스공사 현장 21곳을 대상으로 배관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수시로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건설현장 용접화재는 조그만한 부주의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 입주 [금요저널] 동작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고 이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공공·민간 시설을 조사해 임시 주거 시설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먼저 22일 구청에서 LH와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53호실의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했다. 협약에 따르면 구에서는 LH 공공 임대 주택을 최대 2년간 임대해 구호기간 동안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보증금은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추후 이재민 대상 수요 파악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기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동작구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SH와도 협의를 통해 공공 임대 주택 24호실을 확보했으며 22일 4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구는 LH 및 SH의 긴급 주거지원 공공 임대 주택뿐 아니라 민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 중에 있다. 최근에는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과 협의해 개발 구역 내 위치한 ‘드림캐슬타워’ 공실 90호실을 확보한 바 있다. 22일 기준 64세대의 이재민이 드림캐슬타워에서 임시거주 중 으로 기존 거주지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거 시설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호우 피해 건축물 긴급점검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9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건축물 균열 및 부대시설 붕괴 위험 등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등 구조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빠짐없이 살핀다. 육안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한 후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긴급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한다. 집중호우기간 주·야간 긴급점검 체계 구성을 통해 지난 8~21일까지 총 31개소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안전성 검토,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긴급점검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피해와 관계없이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동작구청 안전재난담당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9월 중 동작구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해 폐기물 신속 처리에 집중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8, 9일 양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까지 동작구에 발생한 수해 폐기물 누적 수거량은 약 3600톤에 달한다. 수해 이후 일 평균 수거량은 600톤 정도로 평소 일 평균 수거량이 200톤인 것을 감안하면 3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수해 폐기물은 장기간 방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도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직원들을 비롯해 군 병력, 자원봉사자 등 총 4천여명의 인력과 서울시·타구 지원을 포함한 차량 및 장비 417대를 총동원해 주요 수해 폐기물 발생지역에서 집중 수거를 진행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지하 침수 가구의 미배출된 토사 등 추가 폐기물 수거와 지저분해진 도로 물청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을 매립지로 반입하는 수송차량을 4대에서 17대로 증차했다. 노량진 환경지원센터와 대방 적환장에 쌓인 수거 폐기물을 수도권 매립지로 신속 반입하기 위해 대행업체 차량과 임차 차량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사당권역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공사장을 토지주 협조를 받아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를 수해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잔여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최대한 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주민 민원 줄어 [금요저널] 동작구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흑석로 교차로는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해 불법주정차 차도 구간을 보도로 조성했다. 보도폭 2m에서 5m로 확장 보도 구간 20m 연장 펜스·볼라드·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로 불법주정차 원천 차단 및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김00씨는 “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는데 공사 이후 사고 위험이 줄었고 보도가 넓어져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관내 순찰 및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 정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