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자치구 최초 육아돌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결혼·출산 축하금 등이다. ‘동료와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고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 ‘마음톡’ 운영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 총력”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협약 은행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비롯해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서울시 유일 빅데이터 활용해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CCTV 차량통행량 분석 빅데이터’ 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으며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 관심도와 행정수요가 높은 CCTV 차량통행량 분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범죄환경예방 3개 분야로 추진됐다. 특히 구는 영상분석 기술 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한 객관적 자료 확보및 사업에 대한 기관 관심도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동작구 CCTV 차량통행량 분석 사업’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차선별·시간대별·차종별 교통량 및 신호위반 영상분석 데이터로 교통혼잡도 사고유발 원인을 분석, 예측함으로써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적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불편 교통체계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U턴 차선 신설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U턴 차선 신설 등을 추진 중이고 상습정체 구간의 도로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통이 편리한 동작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책 추진하는 과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고위험군 관리체계 강화…재택치료'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고령자 및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 환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면역효과 감소 등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자, 정부는 감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의 유행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택치료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을 폐지하고 위증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이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단,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패스트트랙이 활성화된다. 구는 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위·중증화를 방지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보건소는 신규 재택치료자 중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24시간 응급콜 이용 안내를 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이송, 병상배정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해 대면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구급차 이송을 지원한다. 격리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돌봄SOS센터,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부 확인, 병원 동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56개에서 최대 81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정부의 재택치료 정책이 대면진료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고위험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가상공유공간‘메타버스 동작월드’오늘 오픈 [금요저널] 동작구가 가상과 현실의 융합 공간 ‘메타버스 동작월드’를 구축, 오늘부터 가상공유공간 행정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메타버스 동작월드’는 주민 누구나 구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상공유공간으로 메인페이지 종합행정타운 일자리센터총 3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공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메타버스 동작월드’ 입구에 서 있는 ‘두 장승’과 공간별 안내데스크에 근무하는 가상 직원이 메타버스 사용법을 안내한다. 먼저 구 주요 시설로 조성한 ‘메인페이지’에서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야외 대형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공연 등 비대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종합행정타운’은 협업·열린·소통·자유ZONE이 조성돼 있고 각 공간에 마련된 회의실, 상담실 등에서 주민들은 온라인 모임을 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작구에만 갖춘 세대별 일자리센터의 취업네트워크 통합 공간 ‘일자리센터’를 마련해 채용정보 습득, 취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메타버스 동작월드로 접속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구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하는 동작 '민선 8기 출범 한 달'.새 바람 불다 [금요저널] 민선 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일 출범한 이후 동작구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박 구청장은 취임 첫날 도림천 일대를 찾아 전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는지 주민안전을 먼저 살핀 후, 일정별 액션플랜과 4년 후 동작의 모습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취임 한달 간 박 구청장은 구민 민원현안 청취, 관내 주요기관 현장방문, 동별 주민총회 순회, 코로나 방역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눔 행사 참여 등 모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구정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주민불편사항이 들리는 즉시 현장을 찾아가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흑석동 집하장 인근 기울어진 전주에 지지대를 설치토록 조치하고 빠르게 교체공사를 시행했으며 혼잡한 신대방역 3번 출구 일대와 노량진역 앞 노상 적치물을 정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청장이 밝힌 30일 이내 완료 공약사항은 점심시간 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LED 보안등 교체·설치 상권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이식 및 수종 변경 등을 이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민원대응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간 구청장 민원을 전담하며 오히려 구청장 대면 면담을 가로막던 직소민원실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모든 민원인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하며 소통의 질을 크게 높였다. 또한 구민소통 창구인 구정소식지 ‘동작마당’에는 구청 소식 관련 지면을 늘리고 지역 자랑거리 코너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허가 장기방치 가판대를 정비 완료 했으며 도로 파손구간 재포장 실시 도시미관을 고려한 공사용 가림판 재정비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U턴 차선 신설 재활용정거장 등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악취 발생지역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노량진 민자역사, 도로망 확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등 12년간 정체된 동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의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며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의 정책 기조를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28일부터 입법 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선8기 구정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며 변화하는 행정여건 및 구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이 축소되거나 유사한 부서를 통폐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골자는 기존에 과 단위로 있던 안전 방재 대응체계를 국단위로 편재하는 것으로 관내 모든 재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구청장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또한,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 신설로 코로나19 등 상시적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노량진 민자역사, 올림픽대로 진입대로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할 ‘핵심정책추진단’과 영상홍보 및 소셜미디어 기능을 보강한 ‘홍보담당관’ 신설도 눈길을 끈다. 보다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운영지원과’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개편하며 분산된 도시개발 분야 업무를 통합하고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도시개발과를 ‘도시정비1과’, ‘도시정비2과’로 강화한다. 이밖에도 복지대상별로 생애주기를 고려해 부서를 개편하고 CCTV 관련업무, 주민협력 관련업무, 지역건축안전센터, 도서관 업무 등 기능 이관을 통해 칸막이를 제거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5일간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안’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중 구의회에서 의결·확정되면 9월 19일부터 시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정 방향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내걸고 ‘동작의 새로운 변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직원들 모두 합심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올해 7월부터 재개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의료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예방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 성장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조기 발견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등 아동의 건강관리에 힘쓴다. 8월 12일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관내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나 만18세 이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층 아동 322명에게 기초검사, 시력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X선 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신청하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겨울방학에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9~10월경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국가건강검진 비대상자인 어르신도 보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마련했다”며 “적기에 검진받아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깨끗하고 쾌적한 주택가 환경 개선에 나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택가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해 주택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함에 따른 대책이다. 이는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30일이내 액션플랜’인 ‘동별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 배출을 용이하게 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료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분리수거함 설치공간을 마련하고 관리자를 지정한 후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RFID 종량기 설치가 어려운 주택가를 중심으로 노후 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노후화, 파손 등 교체 사유가 있는 가정용 25L 수거 용기이며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환하고 기존 용기는 세척 후 재활용품으로 집 대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9월 중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재활용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 수거함 청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주택가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택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다음달까지 물놀이장 전수 안전관리…수질·방역 등 합동점검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순차 개장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상시 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물놀이장을 3년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운영 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과 상황별 조치사항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안전재난전문가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점검 대상은 대표 물놀이장 2곳과 권역별 물놀이장 4곳이다. 우선 물놀이장마다 종합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팀과 연계체계 유지 경찰·소방서·병원 등 유관기관 즉시 협조 요청 사고 발생 시 이용객 피난유도, 현장사고 수습 등 초동 대처다. 또한 파트별로 나눠 풀장, 미끄럼틀, 수질관리, 교통, 공원,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지원 등을 매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깨끗한 수질을 제공하기 위해 풀장 내 물은 매일 전량 교체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이용객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안내한다. 물놀이 지역 내 음식 섭취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판매음식은 음료수로 한정한다. 모든 시설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무료로 운영하며 적정 입장인원을 고려해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되면 최대수용인원의 70~50%로 축소운영 또는 패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례 안전재난담당관 직무대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심 속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억 충전하기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억정원과 기억텃밭을 이용한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예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하는 ‘활짝 피었뇌’, 문화교실 ‘기·다·림’과 모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는 기억정원, 기억텃밭, 기억다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문화교실 ‘기·다·림’은 기억 텃밭을 분양받아 텃밭 지킴이로 활동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키운 허브와 토마토, 상추 등 작물을 이용해 차와 샌드위치 만들기, 서울 숲 체험, 꽃차 다도 수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주에 진행한 다도 수업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꽃차를 경험하면서 문화 활동의 경험을 넓히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했다. ‘기·다·림’ 문화교실에 참여한 윤 씨는 “4주 동안 문화교실에 참여해 지루한 일상 속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서울숲체험’을 통해 마치 어릴 적 소풍을 가는 느낌이 들어 설레는 마음에 전날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억정원과 기억텃밭, 기억다방은 센터 옥상 정원과 텃밭, 다방에서 자연을 경험하면서 정신적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 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치매 검진, 상담,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기억정원과 텃밭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소유권 이전 셀프등기 안내 서비스’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소유권 이전 셀프등기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셀프등기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부담되는 등기 수수료 절감을 위해 당사자가 직접 등기 절차를 진행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청 절차가 어렵고 구비서류가 복잡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누구나 복잡한 등기 신청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만들어 셀프등기 민원 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등기신청절차 및 구비서류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율표 정부수입인지 취득세 신고 구비서류 등 부동산 등기 신청에 관한 사항이며 부동산정보과 민원대에 비치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셀프등기 안내 서비스를 통해 직접 절차를 진행하면 등기 수수료를 건당 약 9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셀프등기 안내 서비스를 통해 등기 지연을 방지하고 등기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