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자치구 최초 육아돌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결혼·출산 축하금 등이다. ‘동료와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고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 ‘마음톡’ 운영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 총력”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협약 은행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비롯해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다음달 8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생생 라이브 커머스'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별로 7월 8일까지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패턴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부터 전통시장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 방송 4회에 걸쳐 주문 3,918건으로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10회 진행되며 27일 성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한다. 축산물, 건어물, 떡, 과일 세트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품목 최대 30% 할인과 무료 배송의 혜택을 담았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각 시장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더해 더욱 생생한 제품 홍보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그립’을 내려받아 설치 후 검색창에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커머스’를 검색하면 실시간 판매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하반기에 ‘생생 라이브커머스’ 횟수를 늘려 4주간 진행해 더 많은 시장 점포에 온라인 판매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구민들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LINK상권 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해 쇼핑백, 리유저블 텀블러 등 특화 상품 개발 지역 활성화 및 브랜딩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을 주제로 다음달 15일까지 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동작만의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y동작구 어린이가 만든‘어린이 선언문’, 키움센터 운영 서울시 1위 [금요저널] 동작구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이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PBL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은 동작10호점 대방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특별시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서울시 소재 우리동네키움센터 89곳이 참여해 PBL 분야 4건, 자유주제 분야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PBL은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를 다른 친구들과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우수사례에 선정된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은 어린이날 ‘방정환과 어린이 선언’이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 100년 전의 어린이 선언문을 읽으며 직접 만들자는 아이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들이 모두 입을 모아 선언문을 낭독해 완성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해 일상생활지원,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대방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와 달리 급식 무료제공, 평일야간·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돌봄기관 간의 연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해 활용하는 돌봄 형태로 운영한다. 구는 현재 일반형 11곳, 융합형 1곳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중 융합형 1곳을 추가 개소하고 올해 하반기 14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PBL을 적극 개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어디서나 무선인터넷 무료로’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요도로 및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추가설치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제공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버스정류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209개소로 455대가 설치 돼 있다. 구는 구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 6억원 예산을 투입해 자가정보통신망 6,700㎡를 구축하고 와이파이장비 60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사당4동 도시재생 구역 신대방 1동 도림천 일대 성대전통·남성사계시장·사당1동 먹자골목 경로당 8곳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서달산 숲 체험장 등 39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는 와이파이 설치 후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선 등 운영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 또는 PUBLIC을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해당지역·에서 통신비 걱정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동영상 등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로 통신비 부담 완화와 정보접근성 보장 등 구민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공공와이파이 설치 희망 지역·시설 등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품질향상과 유지관리에도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by동작구, 어려운 이웃 위한‘사랑의 꾸러미’나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틈새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에 앞서 동작복지재단에서 관내 기업의 후원을 통해 성대전통시장 및 남성사계시장에서 구입한 참기름, 라면, 햄, 구운김, 멸치,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현관에서 각 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저소득층 465가구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흑석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나눔과베품 분과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분과위원들이 정성들여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웃 20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반찬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석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손수 만든 친환경 비누와 화사한 꽃이 담긴 힐링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방동주민센터는 ㈜희망하우징에서 여름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서큘레이터 30대, 핸디청소기 3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으로 동작구 나눔 릴레이는 끊이지 않는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초등학교 내 가상현실 스포츠공간 설치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 가상현실을 통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학교 내부에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내 체육관이 없거나 대로변에 위치해 미세먼지 등 운동장 체육 수업이 어려운 경우 또는 노량진 고시촌 인근에 위치해 체육 활동 체험 인프라 기반이 약한 곳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동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 노량진초등학교 체육교과실에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는 중대부초가 공모 선정되어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에서는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스포츠/융합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학교 간 대전 모드, 맞춤형 커리큘럼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규 수업과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에 활용돼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흥미를 촉진시키고 신체 활동을 활성화해 체력 증진 및 비만도 감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창의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현실과 소통하는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에도 가상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벙커 1층에 ICT스포츠존을 조성해 구기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MR구기 스포츠',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 클라이밍' 등이 들어서 청소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by동작구, 우리 아이 생태 감수성 키워요…‘아이자람 숲 놀이터’성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아이자람 숲 놀이터 1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아이자람 숲 놀이터’는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숲 해설사의 진행 아래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체활동,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관내 대표 관광명소로서 둘레길, 숲, 연못 등이 안전하게 조성돼 있어 아이와 어른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2세 이상 영유아와 부모 등 관내 10개 가정으로 신청기간 첫 날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선착순 마감됐다. 최종 참가 인원은 영유아 10명과 부모 14명 등 총 24명이었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했고 나뭇잎 탐색하기, 열매·나무 관찰하기, 동물 흉내 내기 등 촉감, 탐색 놀이가 가족단위별 또는 전체단위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알지 못했던 나뭇잎, 열매 등을 자세히 체험할 수 있어 전원 만족했다. 만 4세 아들과 참여한 이 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실내에서만 있어 아이가 답답했는데,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외 장소이면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만 7세 딸의 엄마 장 모 씨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연을 탐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충원도 가까운 장소이지만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렇게 완연하게 즐긴 건 처음이다. 종종 놀러오고 싶다”고 전했다. 구는 참가자들이 숲 체험을 할 때 필요한 영유아용 크로스백, 간식, 밀짚모자와 가정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모종심기 키트 등 ‘숲 체험 키트’ 1종을 무료 제공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보라매공원에서 ‘아이자람 숲 놀이터 2기 - 가을편’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소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김지현 보육여성과장은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에서의 놀이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워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상도3동 마을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도3동 마을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된 ‘상도3동 마을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과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원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벽면과 바닥이 훼손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 설치 유아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탄성소재 바닥재 교체 파고다, 벽면 등 시설물 도색 운동기구 설치 주변 수목 정비로 찾고 싶고 놀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민 휴식을 위해 사철나무 800주 화살나무 40주 맥문동 1,000본을 식재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공원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대방동 362-11소재 제비어린이공원도 재정비에 들어갔다. 기존 노후 놀이·운동시설 철거 후 바구니구네 흔들놀이대 교체 작업과수목전정 및 정비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주민에게 개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새단장을 마친 ‘상도3동 마을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청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국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동작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실행계획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세세한 업무계획을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모든 사업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실현 기간을 명확히 해 ‘일하는 동작‘이 구민께 드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별 업무보고를 마친 박 당선인은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시설, 기관 현장점검과 사업 구체화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21일에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쓰레기적환장을 방문해 동작관악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층부 이용계획과 신속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22일 진행된 사업계획 점검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국과 생활환경국의 실행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10대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와 관련해 철저한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과감히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노량진 DNA 신산업테크 유니콘 기업 메카 조성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기업 대상 창업 지원 사업 실행계획 보고 중에는 “중앙정부는 창업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화두로 던질 수 있지만, 지방정부는 추상적 계획이 아닌 계량 가능한 목표치와 구체적 달성 시점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전향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by동작구‘학부모 창의프로젝트' 모집…동아리별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에 나눔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8월부터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능 기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에는 20개 동아리가 돌봄이웃 말벗활동, 쿠킹, 심리치유 등을 주제로 온라인 재능나눔학교 및 동작혁신교육 축제 참가,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지난해 참여한 학부모 심 씨는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인 배움 으로 시작해 함께하는 재능 나눔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고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든다…“ESG 경영 앞장” [금요저널]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지난 15일 ESG 경영 강화와 공정사회, 인류우선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위해 ‘인권경영 및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최근 각광받는 ESG 경영은 기업 활동 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뜻을 추구한다. 이날 선포식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면서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선포식에서는 박은하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와 전 직원 180여명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직원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중요시해 평등한 기회 보장 차별 금지와 다양성 존중 개인정보보호 인권개선활동 등을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전경영 선언문에는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시스템 운영, 맞춤형 교육 등 실천 사항을 담았다. 이에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의무 이수제를 도입해 연중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인권경영의 중요성 인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권교육, 조직을 바꾸는 행복 에너지’라는 주제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8월까지 주요 체육시설, 구립 도서관, 문화복지센터등 관내 사업장 내 미끄럼, 낙상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표지판을 보완한다. 또한 오는 9월~10월 캠페인 ‘인권가치 향상 및 인권존중’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인권가치 향상과 인권감수성 내재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소통창구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지 한 줄 표현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직원 간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권에 대한 전반적 생각과 의견을 공유해 인권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ESG 경영은 조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앞으로도 해피 시니어를 비롯한 직원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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