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대모집 … 취업역량·자신감 키울 기회 놓치지 마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지와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동작 Ready, Set, Go -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올 1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5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1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자립 준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북한 이탈 등에 해당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지역특화청년’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과정에 따라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단기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중기는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매니저 5명을 배치했고 참여자 중 ‘또래 서포터즈’를 선발해 홍보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참여 청년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은 물론 후속 관리까지 지원받는다. 1개 과정만 참여할 수 있고 이수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내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직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 의지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물폭탄에도 끄떡없게” 동작구, 성대시장 침수방지 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인 성대시장 일대에 침수방지 대책을 본격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지대가 낮아 대방천 하수암거 신설과 확장에도 그간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대책 수립에 착수해 현재 단계별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 가운데 단기대책 1단계 공사를 지난달 선제적으로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방재시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노면수 처리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먼저 성대시장 초입부터 상도3동주민센터를 거쳐 장승배기역까지 이르는 구간 내 대방천 복개암거의 격벽 50개소를 철거해 물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위를 균등하게 분산시킨다. 이어 성대로 1·2길, 성대로1가길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 159개소를 정비하고 추가로 25개소를 신설한다. 특히 성대로와 상도로 일대에는 연장 857.8m에 달하는 연속형 빗물받이도 설치한다. 아울러 대방천 주요 지점의 수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성대시장 일대에 수위계 11개소를 설치한다. 한편 구는 단기대책 1단계 공사의 효과 분석을 토대로 오는 10월 빗물유도턱과 횡단배수로 신설 등을 포함한 2단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신설·증설, 저류조 설치 등 중장기 대책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여름이 오기 전에 성대시장 일대 침수방지 공사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며 “배수시설을 철저히 보강해 장마철 구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주민추진단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동작구의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에 앞장설 ‘지속가능발전 주민추진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에너지 절감, 저출산, 기후위기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현재 세대의 인식개선과 실천 활동을 위해 ‘동작구형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추진단은 7월 중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인구·사회·경제·환경·ESG EGS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각종 실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논의된 의제는 향후 구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사례 공유, 우수활동 참여자 표창 추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 활동하고 있는 주민으로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작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첫 걸음을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구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학교 앞 통학로 및 민원다발지역 금연거리 지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대방1동 서울문창초등학교 통학로와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창초등학교는 2호선 신대방역과 보라매공원이 인접해있고 신대방삼거리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흡연 관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학생 및 인근 지역주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달 15일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거리는 신대방1동 신대방2길 일부 552m와 신대방길 일부 104m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보라매자이 아파트~신대방2동 주민센터 주변 통행로 894m다. 구는 금연거리 표지판과 현수막, 보안등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구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4일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 15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내 통학로 주변 금연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연구역 지정, 단속 외에도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율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말·휴일에도 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0일 휴일에도 도로·교통 분야 민원을 처리하는‘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구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동반은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재택근무하며 응급복구 등 각종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 침하 도로 동공 지하보·차도 시설물 파손 보도에 쌓인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조치다. 과거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과 공휴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 부재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웠다. 또, 평일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해 당일 정비하도록 했으며시범운영 후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공유하기 위해 SNS 활용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보고체계도 정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말과 공휴일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발생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며 “365일 하루도 빠짐없는 안전관리로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활용 어르신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어르신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가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600명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원활치 않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으로 체중계와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손목 활동량계를 받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받는다. 6개월 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매주 체크하며 스마트 폰 앱을 통해 9가지 건강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 또는 가정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지급하며 매달 주어지는 과제를 잘 수행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이나 건강 취약계층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만성질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와 보건·의료 서비스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영양·위생 관리 ‘만족도↑’ [금요저널]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중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래 급식 현장을 방문해 대상별 맞춤 교육 진행 식단 및 요리법 제공 조리시설 위생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식 식이요법 저당 요리교실을 통해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났다. 자연식, 저당, 저염으로 식품 고유의 항암, 항노화 물질을 섭취하는 식사법을 교육하고 ‘에그 없는 에그 샌드위치’, ‘오트밀 바나나 팬케이크’ 등 직접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가한 구립 상도3동 어린이집 학부모는 “요리초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배워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저당, 저염의 건강한 레시피인 ‘동작구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월 13천원에서 2만원으로 증액해 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491개소에 방문해 개인 위생관리와 청결한 조리실 환경 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과 식단을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꼼꼼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식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해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택 임대차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 1년 연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1년 더 연장해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써,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내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지난 2년간 임대차 신고량이 계속해서 증가해 온 점과, 신고제가 단순히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닌 투명한 부동산시장 형성을 위한 취지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주택으로 임대차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관할 동 주민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가지고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동신고 할 수 있다. 구는 계도기간이 종료된 2024년 6월 1일부터는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제를 안내하고 자발적 신고 독려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보가 없어 임대조건 협상이 어려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도기간 내 자발적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풍수해 대응 체계 가동…수해지역 ‘복구 완료’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피해지역의 복구를 완료하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실시, 풍수해 대응 체계 가동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 8월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은 141.5mm로 8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바 있다. 동작구도 도림천의 한계수위 3.5m를 넘어서면서 제방이 유실됐고 도로 파손, 수목 전도, 옹벽붕괴 등 778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307억, 구비 112억원을 확보해 즉각적인 피해 조사 및 안전진단, 복구공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림천 제방 복구, 사당 극동아파트의 옹벽 설치 등 침수 피해 시설물 778건 중 775건을 복구 완료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상도근린공원 국사봉 일대의 수해복구 공사 등 나머지 3건의 잔여 복구작업도 이달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24시간 재난안전 대응을 전담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풍수해 기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 CCTV영상감시장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등의 전문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관리가 강화됐다. 특히 집중호우 예보 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수습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풍수해 대비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도림천에서 실시해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이밖에도 관내 주택가, 상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물막이판 2,973곳과 역류벨브 4,748곳에 설치 완료했고 성대, 남성사계시장 등 주요 침수 지역에는 이동식 물막이 250개, 휴대용 물막이 6개를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6월 호국보훈 가득 ‘사육신시네마’ 상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구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은 7일 ‘고지전’과 10일 ‘업’을 시작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화속으로 히말라야를 상영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부터 한국전쟁 배경의 역사영화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를 선사한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 7일 실시한 수요극장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고지전’의 배경인 애록고지 전투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부터 한국전쟁의 전개과정 등을 알아봤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충효의 고장 동작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당 공영주차장 개장…7월 5일까지 무료 개방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사당지역 2개소에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하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지역은 사당역 1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공영주차장이 부재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고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사당동 1042-22과 사당동 1044-15 일대 2곳으로 유휴 사유지를 활용해 조성했다. 동작구와 토지 소유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인 오늘부터 7월 5일까지 무료 개방하며 정식 운영하는 7월 7일부터 요금 적용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 상권 내 점포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상권활성화를 위한 인근 점포이용자 주차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 홍보한다. 한편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 노량진동 310-65 사당동 1048-39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IoT 공유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 월 이용요금은 65,000원이며 공유주차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휴 사유지와 자투리땅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해당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첫 서울시 자치구 안전한국훈련…“훈련도 실제처럼”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마치고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 ‘안전한국훈련’은 그동안 참여기관 전체가 동일한 시기에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2주씩 3회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풍수해·도로터널 사고 지진, 가축 질병 화재 등을 중점으로 분산해 실시한다. 이에 전반적인 풍수해 재난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도림천 범람에 따른 인명고립, 주택침수 상황 등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림천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이는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기획해 풍수해 상황을 철저히 준비하고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CCTV종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의 주재로 구청 14개 관계부서 및 10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한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이와 동시에 도림천 일대에서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시간대별, 단계별 구조 및 수습, 복구 작업을 실행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5일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한국전력 등 5개 재난관리기관과 재난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지난 9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동작구청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해 소화설비 활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동작구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