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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겨보세요~ 서초 금요음악회 7월 공연‘낭만’. 오는 21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낭만’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해,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월드뮤직밴드‘도시’와 ‘한국예술가곡보존회’가 출연한다. 한국예술가곡보존회의 ‘봉선화‘, ’가고파‘, ’내고향‘, ’그리운 금강산‘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곡들로 시작해 독립적 색채를 가진 ’도시‘의 무대까지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시‘는 경기민요 ‘태평가’를 주제로 만들어진 ‘동틀 무렵의 서’와 사랑의 대상을 그리워하며 서로를 비추는 달로 아리랑의 정서를 표현한 ‘달그림자’ 등 다양한 창작곡들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7월 공연 ‘낭만’이 구민들에게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포3동, 중복맞이 삼계탕 선물세트 나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반포3동주민센터는 2023.07.18. 서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에게 중복맞이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선물세트 전달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반포3동 통장협의회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줬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선물세트는 대상자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렸으며 삼계탕을 받은 한 주민은 “무더위로 지친 요즘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정성껏 만들어준 삼계탕 선물세트를 맛있게 먹고 더 힘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지연 반포3동장은 “올해 무더위와 장마로 지쳐있을 주민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핫플‘양재천길’서 식기공예 전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소재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상권을 대표하는 식기 공예 브랜드 작품을 초청해 ‘식탁의 클래식’ 공예품 전시회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살롱 in 양재천'은 ‘하이엔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넘치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양재천길 상권 브랜드명이다. 구는 양재천 인근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양재천길의 여유로운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개성 있는 공예품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옻칠공예가 박수이 작가 외 5명의 공예가가 참여한 ‘매일소감 전’을 시작으로 5월 '작은 비범함'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소품 등 50여 점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약 2,8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번이 3번째 공예 전시인 ‘식탁 위 클래식’는 양재천 골목의 이국적인 ‘브런치 카페 및 와인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식기, 커트러리, 와인잔 등 소품 전시·판매로 ‘생활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시는 ‘양재천천마켙’에서 발굴한 서초구 신진작가인 테이블웨어 브랜드 '쉘 온 아틀리’, 도자기 브랜드 '한여요’와 상권 내 친환경 와인 브랜드 '크로스비’, 커트러리와 테이블웨어 브랜드 '달퍼', '라로쉐', '사브르', '필리빗'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점의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 곳곳에는 보색끼리 신비스러운 무늬의 그릇들이 비치돼 있다. 또, 흰색 식탁보 위에는 프랑스풍의 테이블 세팅이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스푼 포크 세트, 장화 모양의 유리잔, 독특한 문양의 컵 등도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간 한 켠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양재천길 상권 가게의 협찬을 받아 전시되어 있다. 방문자가 원하면 시음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방문포장시 할인쿠폰을 받는 ‘O2O 프로모션’을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내 ‘양재천길 로컬브랜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쿠폰을 다운받아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양재천길 상권 내 12곳의 식음료 업체가 참여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 일대가 구민들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공간’을 선사하는 서초구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디지털 기술로 재무장해‘스마트 민원 행정 혁신’이끈다 [금요저널] 서초구청의 원스톱 민원실 ‘OK민원센터’가 구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탈바꿈했다. QR코드로 작성한 민원 서식으로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110인치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 민원 현황이 뜨며 AI 로봇이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는 수준 높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달간의 ‘OK민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관했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에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실이다. 2006년 개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업무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며 민원 행정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올해는 스마트 시스템과 쾌적한 공항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 디자인으로 한번 더 새로운 행정 혁신을 시도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OK민원센터는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 행복 민원실’을 표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도입 민원인 중심 편의 공간 확대 약자를 위한 배려 직원 휴식공간 제공 등이 특징이다. 먼저,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입구에 위치한 AI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는 민원창구, 시설정보 등을 자율주행하며 안내한다. 또 인사, 악수 등 퍼포먼스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도 안겨준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민원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QR코드 활용 민원서식 작성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신청 77종을 휴대폰으로 작성해 업무처리 속도를 향상 시킨다.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도 마련해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며 카카오톡으로도 본인의 대기 번호를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 납부기, 정부24 PC 등 각종 디지털 민원사무 기기를 이용하는 ‘스마트OK존’을 마련했다. 공간 한 켠에는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는 디지털 포토존도 마련해 사진 촬영 후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전송받도록 했다. 구는 쾌적한 공항 인테리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레이아웃과 소파, 조명, 소품 등을 통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로고젝터를 설치해 그림과 안내문구를 활용한 바닥 안내판을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지폐 교환기 등을 비치했다. 또, 공간 구성에 대한 효율성도 더했다. 기존 OK민원센터에서 여권발급을 위해 외부로 나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는 연결통로도 만들었다. 연결통로는 마치 공항 게이트를 연상하며 이동하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또 곡선 모양의 기존 28개 민원창구를 직선형으로 배치해 시인성과 접근성도 높였다. 약자를 위한 배려공간도 눈에 띈다. 안내 데스크 옆 ‘든든한 배려창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탁자와 의자로 구성했다. 출입구에는 장애인 경사로와 점자 안내도 등을 추가 설치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혼자만의 방’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직원들은 차를 마시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민원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구는 감정노동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민원담당 직원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은 OK민원센터는 ‘서초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문자 또는 ARS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OK생활 상담실에서 법률, 세무, 건축 등 주민들의 고민을 덜기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OK민원센터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AI로봇과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등을 직접 시현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재개관한 OK민원센터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정성을 다해 기울이고 소통하는 스마트 행복 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특성화고 학생 진로··취업 고민 해결해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 발판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1일과 12일 진행했다. 지역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시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성공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실질적 취업 성과를 위해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기와 선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기소개서 대회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콘텐츠과 김OO 학생은 “진학과 취업 중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컨설팅을 통해 방향 설정과 당장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려주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최종 청년 창업의 꿈도 키워나가겠다”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전자고 2~3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노동법 특강 및 구직 서류·면접 준비’ 강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취업 전 알아야 할 올바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노동법령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또 성공적 취업을 위한 ‘지원서 및 자소서 작성법 특강’을 통해 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을 학교별로 1명씩 채용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에 상주하면서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 컨설팅, 일자리 알선까지 실질적으로 취업 능력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 특강과 컨설팅을 통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후에도 취업지원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취업 상담 및 알선 383건, 취업처 발굴 65건, 취업정보제공 277건, 면접 클리닉 및 동행 76회, 자료 제작 89여건, 현장실습 모니터링 및 행사 지원 46회 등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는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소년들, 건축학교서 건축사 꿈 키워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건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건축 탐구생활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청소년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현장견학과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총 3회로 건축사사무소 견학 우수 건축물 탐방 건축공사장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지역 내 위치한 ㈜지에이 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2곳을 방문해 건축사 업무와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회차는 지난달 개관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과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등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며 다양한 건축 형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실제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날 건축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에 대한 이론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진으로 참여하는 도원건축사사무소 이인화 건축사는 "건축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건축물에 대한 설계 및 시공 과정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축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향후 구는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2동, 어르신 건강기원‘사랑의 닭죽 나눔’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양재 aT센터에서 ‘사랑의 닭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2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닭죽과 다과 등 든든한 점심을 대접하며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양재 aT센터가 행사장을 제공했으며 양재2동 직능단체 및 종교단체, 기업 등의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애자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준비한 닭죽을 드시고 모든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는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살기좋은 양재2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및 불편한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살뜰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도시문제, 구민들이 스마트 기술로 풀어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에 참여할 10팀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아이디어를 내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공모주제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AI, 빅데이터 등 지역 지능화 기술과 SW기술에 기반해 문제 해결방안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게 된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메이커톤은 서초구와 숭실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AI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민, 서초구 내 직장인,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을 모집해 다음달 6일부터 약 7주 간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피지컬 컴퓨팅 및 loT 제품 개발 실습 제품&UI/UX디자인교육, 3D모델링/프린팅/레이저커팅기 기초교육 AI 기술 기초 교육, 실습 제품 개발 전략 및 방법론 실습 프리젠테이션 준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숭실대 등 전문 강사들이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팀별 과제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들은 오는 9월 26일 더케이호텔서 열리는 ‘서초 AIOT 스마트시티 컨퍼런스’에 전시된다. 이곳에서 해당 팀들이 작품발표를 한 후, 구정에 적용 가능한 혁신 창작물에 대한 최종 심사 3개팀이 결정된다. 최우수상 1개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1개팀 70만원, 장려상 1개팀 50만원을 상장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최근 스마트도시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구민들과 공유하며 서초구 글로벌 스마트도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아이디어와 스마트기술을 구정과 접목 시키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역량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 및 대응책 마련으로 더 안전해진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사회재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해 재난 전문가와 함께 관내 재난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체계 현황 분석 재난관리 실태 진단 및 문제점 도출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안마련 등이다. 재난 전문가들이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구 재난안전체계 특성과 여건을 조사하고 재난과 사고를 초래하는 위험요소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 실태와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수준을 진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연구경험이 있는 재난 전문가가 참여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구는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대해 다양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위험구간을 예측하고 안전사고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의 보행량, 교통량,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특히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일 주말의 유동인구를 상황별로 분석해 위험한 구간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용역결과로 나온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 실시간 혼잡도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능형 CCTV 7대를 설치해 강남역 일대의 혼잡도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실시간 분석하고 용역을 통해 마련한 혼잡도 단계에 따라 위험상황 시 CCTV스피커를 통해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안전사고 예방 위한 관리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상황 신속전파 시스템 강화 사고유형별 대응방안 구축 전직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 주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안전훈련 강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강남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파가 몰릴 경우 순간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인파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냉방비 등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냉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펼친다. 먼저 구는 주민과 기업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씩 총 5천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선정, 이달 11일 냉방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옥탑방·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견디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이내의 냉방용품 지원도 지난 달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1인가구 기준 최대 62만 3천원의 생계 지원 온열질환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서리풀 돌봄SOS 사업’도 병행한다. 지원방법은 관련 증빙서류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구는 폭염특보 시 서리풀주민복지플래너·공무원과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한 생활환경 모니터링으로 구성된 3중 돌봄시스템을 가동해 1인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안부확인을 집중 강화하고 서리풀 돌봄SOS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주민들과 협력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