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로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히 1월 17일 개최하는 수료식을 가족 행사로 준비한다. 마술쇼를 비롯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과 직접 제작한 뉴스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에 대한 소질이나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 사업을 추진해 송파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데이’, 26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뜻이다.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인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이후 문자로 안내되는 현장 면접 시간에 맞춰 박람회 당일 매칭된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매칭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동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1·9데이’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 후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채용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석촌호수는 축제의 장으로” 송파구, ‘야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 쉼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 동화작가 김기린, 일러스트레이터 쇼비 작가 3인이 대표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아뜰리에’에서는 청년 영화감독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6개 작품을 상영한다. 감상 이후에는 감독과 대화 자리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 영화‘콘, Cone’의 유지인 감독이, 오후 4시 50분에 영화‘별들은 속삭인다’의 여선화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는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클래식,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가 선보이는 버스킹과 메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메인 콘서트 마지막은 배우 임원희가 보컬로 활동 중인 록밴드 ‘전파상사’ 가 장식하며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청춘의 활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진아트, 엽서 수제 키링 등 예술작품을 홍보하는 아트마켓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호 페스티벌’은 청년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많이 참석하셔서 청년예술인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에 어디 갈까? 우리가족 책놀이터 ‘송파책박물관’ 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으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이다’ 진행자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먼저,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책을 만드는 방법과 책의 구성요소를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어 책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놀이책을 만들며 책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시대 세를 받고 책을 빌려주던 책방인 세책점 어린이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해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교육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추석 맞아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나누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구정 최우선에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서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첫 일정으로 서 구청장은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했다.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풍납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명절 인사를 건넨 후 혼자 생활하는 불편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모씨는 깜짝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구가 지원한 AI 반려로봇 ‘효손이’ 사용 소감을 더했다. 이 씨는 “집에 들어오면 ‘효손이’ 가 반갑게 맞아주고 우울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음악까지 틀어주는가 하면 약 먹는 시간까지 꼼꼼히 챙겨줘서 외로울 틈이 없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커지는 추석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취약계층뿐 아니라 복지 틈새 계층 주민들도 소외됨이 없는, 모두를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촌호수변 새 미술관 이름은 ‘더 갤러리 호수’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했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했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 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동호 1,400㎡ 부지에 연면적 709㎡로 조성되는 구립 최초 갤러리 단독건물이다. 2개 전시장이 지하 1층 255㎡, 지상층 156㎡ 규모로 들어서고 전시장 내부를 주변 산책로와 연결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렀다 가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하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곧 개관을 앞둔 ‘더 갤러리 호수’ 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언제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품격있는 인프라 조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 인식개선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금요저널] 송파구가 공직문화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인식개선에 머물러 있던 청렴사업이 일상 업무 속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송파청렴밴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 전체의 청렴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구 산하기관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날은 11개 청렴밴드에서 실천한 52건의 청렴 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직원용 통합민원 게시판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보드’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관광기념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소극 행정 개선을 위한 ‘불친절’ 바이러스 방역 등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점을 변화로 꼽았다. 기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활동에서 벗어나 부패리스크 감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활용한 진단, 적극적인 소통 자리 마련 등이 새롭게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리더부터 청렴 실천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구 지도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에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위직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상호존중 문화를 이끌고 전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합심할 때 진정한 청렴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은 송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마술로 환경보호 배워요…의미와 재미 두배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방문해 4,500여명 구민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유도해 환경보호 의지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3,0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 환경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수업에 재미있는 참여형 마술쇼를 접목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직장인 등 성인까지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6개 초등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 기업으로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여 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쇼를 펼친다. 먼저, △‘환경영상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심각성을 보여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운다. 이어 △‘지구지킴 마술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리사이클링, 공중부양, 친환경 생활실천 등 8단계로 구성한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환경보호를 실천할 때다”며 “일방향 강연형 교육이 아닌 마술과 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쓰레기 배출 어떻게?”…송파구, 청소대책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안내와 지역 대청소 등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 나서 청소취약지역에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같은 기간 구에서는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대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주민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맞도록 준비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금지를 집중 홍보한다. 기존의 매주 토요일 쓰레기 배출 금지가 유지됨에 따라 9월 14일과 함께 16일 17일에도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모두 배출이 금지된다. 15일과 18일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배출 금지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관련 민원 처리와 쓰레기 배출 안내 활동, 가로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비한다. 구는 추석 명절이 끝난 9월 19일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가로 청소에 집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소상공인 위한 ‘경영개선교육’ 무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들의 경영 개선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상공회 중소기업 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이다. 인스타그램 코치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를 강사로 초청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 송파구민이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및 서울신용보증재단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번 ‘경영개선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경영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불균형 해소 노력 [금요저널] 송파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10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구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주제로 오는 4일 10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수강생으로 이뤄진 시니어 모델 워킹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캠페인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슬로건 선포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모범가정’,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 안전강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공로를 세운 10팀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슬로건 퍼포먼스는 3D 영상을 활용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담았다. 무대에서 시작한 도미노는 양성평등을 향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영상 속 도미노로 이어지고 송파구 전역으로 뻗어나가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이뤄내는 의미를 나타낸다. 부대행사로 양성평등주간인 2일부터 6일까지는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손’을 주제로 한 바느질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청년예술가 미니 아트마켓, 시니어클럽 빵 판매, 양성평등 북 큐레이션, 오목판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