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원순환홍보관 견학차량 무료 지원 …어린이 환경교육 확대 [금요저널] 송파구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원순환홍보관 견학 차량 무료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교육이 어려서부터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차량이 없는 어린이집 및 교육시설에서도 홍보관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견학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0월 제정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송파구 자원순환홍보관’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시설이다. 2011년 12월 자원순환공원 중앙지원센터동 3층에 508.23㎡ 규모로 건립됐다. 2023년 대수선을 거쳐 재미,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부족해 차량이 없는 교육기관에서는 방문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청버스를 활용해 견학을 돕는 방안을 마련했다. 차량은 매주 화·수요일 각 1회씩 오전 10시에 운행한다. 무료 지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운행을 쉬어간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경우, 송파구 자원활용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원순환홍보관은 △폐기물 처리 과정 △올바른 재활용 방법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폐기물로 가득 찬 고래 배 속 모형, 폐기물 경각심을 상징하는 트릭아트 벽화, 체험형 미디어 영상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견학차량 무료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원순환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 차량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송파구 어린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건강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석촌호수서 ‘2025 호수와 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석촌호수의 만개한 벚꽃을 지척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4월 6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2025 호수와 봄’을 개최한다. 넓은 통창과 테라스를 통해 석촌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봄맞이 명소다. 호수 정경과 더불어 청년 예술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호수벚꽃축제’ 와 연계해 이곳에 봄을 주제로 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5일부터 △일러스트 작가 2인전 △포토존 △체험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운영 중이다. 우선, △구에서 활동하는 두 청년 작가의 작품 16점이 전시 중이다. 그림을 통해 받았던 위로를 관람객에게도 전하고자 작가 무니써니가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슬슬 역시 따스한 봄 햇살을 담은 한적한 일상 풍경을 그려내 감성을 자극한다. 2, 3층에서는 봄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마련됐다. 창밖 벚꽃을 뒤로하고 거대한 봄꽃들로 실내를 장식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과 함께, 작은 크기의 사진 영수증을 즉석에서 발급해주는 ‘이벤트 포토존’도 운영된다.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미술재료인 ‘모루’로 손쉽게 만들어내는 ‘모루 꽃 만들기’ 가 무료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풍선아트와 바람개비 등 간단한 기념품 공예부터, 벚꽃 아트월을 완성하는 벚나무 그리기 등 일일 미술 체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추억 속 복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랜덤 메시지 ‘뽑기 이벤트’ 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벚꽃 전자오락실’을 운영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봄 한때 짧게 찾아와 더 아쉬운 벚꽃 손님을 풍성히 즐길만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동과 함께 행복한 봄날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전국 최초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구 담당자는 “회차별 150~2백여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키오스크 개발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 내년부터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로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히 1월 17일 개최하는 수료식을 가족 행사로 준비한다. 마술쇼를 비롯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과 직접 제작한 뉴스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에 대한 소질이나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 사업을 추진해 송파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금요저널] 송파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해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무료 시행, 치유농장 등 환자 및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실시, 경로당과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줄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추진, 서양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는 청년 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화면 위에 생생히 담아낸다. 또, 동물권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민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은 조개껍질을 원료로 만든 호분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도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 만들기’는 물감을 부어서 완성하는 푸어링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1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오후 6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 공모 전시에는 새롭고 참신한 시선이 담겨 있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순간의 재현’展을 관람하며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환경공무관 118명,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 쾌척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일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18명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백만원을 구에 쾌척한 것이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손수 모금액을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서 정년퇴임 예정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 11월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퇴직예정자들 역시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 퇴임식을 마련해 준 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지난해 열악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고자 쾌적한 새 휴게실을 마련해 준 구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친환경 노면청소기 등 작업효율 높은 최신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예방접종과 여름 특식을 제공하는 등 환경공무관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낙엽 지는 11월부터 겨우내 제설까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환경공무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포용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레는 연말 송파에서 문화·예술 PARTY 즐겨요 [금요저널] 송파구에서 12월 한 달 내내 문화·예술 파티가 열린다 청년 예술인 합동 콘서트, 청년 작가 전시 등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송파구로 초대한다. 이번 주말, 19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 연말합동콘서트 ‘임팩트ON’을 개최한다. ‘2024 더임팩트’로 선정된 20명 청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올린, 성악, 피리, 판소리, 가야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거문고 이민영, 해금 변주현, 가야금병창 강다은과 박사랑, 판소리 김송지, 가야금 강윤희, 바이올린 유혜인, 대금 이선주, 엘렉톤 추예은, 피아노·드럼 권영하, 피리 정신혜가 함께하고 15일에는 바이올린 박민하, 박서현, 피리 차승현, 피아노 현아람, 박승연, 정가 박희수, 소프라도 조윤수, 김희정, 바리톤 정건우의 합동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21일~29일까지 매 주말 19시에는 △연말 콘서트 ‘My Favorite’ 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즈부터 락밴드, 국악연희, 소울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재즈보컬 ‘김유진’과 연희팀 ‘처랏’, 밴드 ‘소울딜리버리’ 등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 와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펜으로 그리는 겨울 풍경’, ‘청년바리스타교실’ ‘먹으로 그리는 이미지 표현’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문의는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로 하면 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이 진행 중이다. 한국화 작가인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가가 포착한 순간들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2월 연말, 송파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송파의 문화예술을 즐기며 따뜻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 …“올해 말일까지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에 등록된 자동차 10만 9천 대에 대해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제1기분과 제2기분으로 나눠 과세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에 해당한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체납에 따른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편리하고 다양하다. △인터넷 △모바일 앱 △간편결제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ARS도 가능하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 납부 관련 문의는 1566-3900으로 전화하면 된다. 납부기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자송달 신청도 가능하다. 이메일 SMS로 송달받아 납부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한가지만 신청할 경우 건당 800원, 둘 다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이 공제된다. ETAX,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동차세 체납 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다양한 편의시책을 이용해 납부기한 내 납부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잊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세금이 구민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직원 문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44일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총으로 위협하는 민원인 등 악성 민원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저 연차 공무원의 이야기부터 △공직자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 복지대상자 주민과의 에피소드 △단속 현장에서 수많은 막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직원들과 달래가며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내는 공무원들의 속사정까지 공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반문하니 일 그따위로 하지 말래. 날 낳은 것도 아닌데 새X새X래…팀원들의 미소로 갈기갈기 찢긴 마음 달래” △“연신 고맙다며 굽은 등을 더 낮추며…나랏돈 삼십만원을 고생한 나에게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 이게 나의 보람이었지.” 등 공직생활에서 느낀 경험과 고충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선정된 10명의 수상자에게 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는 송파구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사명으로 일하는 사람이기에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엮어서 문학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전 부서에 배포해 많은 공무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헬스장 및 예식장 프로모션, 찾아가는 피지컬테라피, 전문가 심리상담, 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문예공모전은 공직생활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직원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무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