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로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히 1월 17일 개최하는 수료식을 가족 행사로 준비한다. 마술쇼를 비롯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과 직접 제작한 뉴스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에 대한 소질이나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 사업을 추진해 송파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無…‘안전’에 한뜻, 송파구-한국건설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30일 관내 건설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지속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령 적용 대상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모든 건설 현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구는 안전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재한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국건설안전협회는 한국 건설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전문기관이다. 1989년 설립 이후 성수대교·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고 안전진단에 참여했으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8월 30일 오전, 구청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측은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위험요인 사전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 합동점검 △안전교육 및 안전 기술지원 △건설재해 발생 시 기술인력 지원 등 총 6개 항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구는 풍부한 안전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기관과의 상시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서에 날인한 한경보 협회장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가용한 인력, 장비, 기술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설안전 분야의 기술과 권위를 가진 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와 만나 [금요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MUSEUM 209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연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의 ‘달리는 사람들’ 시리즈를 특별전시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데리카가 송파구를 찾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인전 축하와 함께 호수교 갤러리에 제공해준 특별전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8월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해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페데리카와의 만남을 계기로 송파가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한층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호수교 갤러리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석촌호수 방문객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귀성길 안전 운행 챙긴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차량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집 앞 365일 무인 책방’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7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해, 오는 9월 3일 잠실본동에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몸집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대출반납소’다. 장서량은 5백 권 정도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7개소에 다녀간 이용자는 총 7만명에 달한다. 무려 2만 8천 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에 이어 △잠실2동주민센터 △방이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송파책박물관 등 유동 인구 많은 관내 곳곳에 위치해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개관을 앞둔 ‘송파스마트도서관 8호’는 잠실근린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구는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책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곳을 설치장소로 낙점했다. 부스 한쪽에는 공원과 어울리는 ‘독서쉼터’를 조성해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쉬어가도록 꾸몄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안전을 위해 밤 8시 이후에는 도서관회원증 또는 반납도서 소지자만 출입할 수 있다. 송파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씩 최대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 하면 된다. 자세한 운영 위치와 이용방법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집 앞 스마트도서관을 애용하는 구민이 매년 늘고 있다 지역사회에 책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며 “더 많은 구민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문화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월 1만원의 행복’…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내 창업지원실에서 창업에 도전할 여성 사업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창업 시 가장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큰 ‘공간’을 지원하는 구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지닌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사업체를 양성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협업사무실 7자리 중 3석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 관리비 1만원이면 사업장을 마련하고 센터 내 각종 제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 사무업무를 편히 볼 수 있는 사무집기, 복합기, 회의실부터 온라인 상거래에 최적화된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제품 사진이나 라이브커머스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예비창업자 및 1~3년 차 창업자들을 ‘창업 보육단계’로 보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부터 각종 마케팅, 세무 특강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유사무실 장점을 살린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기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유도, 동반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창업진흥원 사업 유치에 성공하고 지난 4월부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대조건은 송파구 소재 기업 또는 주소를 송파구에 둔 구민이며 계약기간 1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주공간이 부담되는 창업자들께서 많이 참여하시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소재를 가진 여성들이 유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교육 줄이는 ‘진짜 공부법’…28일 학부모 특강 [금요저널] 송파구가 8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공부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올해 마련한 ‘송파런 학부모 특강’ 3번째 자리이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 인성, 학습 등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전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5차례 진행한다. 3차 특강은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 주제이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학습 결손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사교육비가 2023년 27.1조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고민이 깊어져 강연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강연에는 정승익 EBSi 강사가 나선다. 그는 외고·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을 가진 영어강사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등 다양한 영어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2시간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2024 교육 트렌드 △초·중 공부의 본질 등 학습 관련 정보와 개편 교육과정에 따른 사교육 현장 변화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 학부모와 질의응답으로 생생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교육비가 최대인 요즘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송파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필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패션에 미친자 달려볼까? ‘2024 Style Run with 송파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해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8월 27일까지, 본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5,000명 모집한다. 사전 접수하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5km와 10km 코스 부문 상관없이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러닝 티셔츠, 양말, 스포츠 짐색으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는 맞는 ‘Style Run with 송파구’는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달리기 축제다 많이 참여하셔서 송파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 건강을 위한 걷기대회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건강도시 송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정책, 아동에게 듣는다 ‘100인 원탁토론회’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이다.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안내에 따라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선정, 실행 방안 등을 나눈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이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거쳐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이나 방문 접수,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 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원탁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를 '송파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과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이후 관련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강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다시 뛰는 중장년, 재취업은 송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조기 퇴직, 노동인구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살린 ‘베테랑’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을 돕고자 이번 재취업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40세~64세 미취업 송파구민으로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장년 취업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성향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7주차에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프로필사진 촬영과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구직활동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과정을 통해 개인별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자에게는 입사 적응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채용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교보문고 잠실점과 손잡고 직원 문화복지 챙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8일 교보문고 잠실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공무원의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교보문고 잠실점은 송파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3,758㎡ 규모에 20만 종 24만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음반, 디자인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 ‘복합지식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젊은 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 수요를 고려해 퇴근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 공무원 누구나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도서와 문구 구매 시 정가의 10% 현장할인 △교보문고 앱 신규가입 인증 시 소정의 사은품 증정 △교보문고 행사 정보 우선 제공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젊은 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예방을 위해 ‘후생복지 강화'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챙기고 있다. △무주택 공무원 주거대출이자 지원 △호텔, 예식장 프로모션 지원 △마음 위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 주관 ‘후생복지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악성 민원과 폭염 등 비상근무로 지쳐있는 공무원들이 문화생활로 위로와 활기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보람과 만족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