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데이터감상실’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데이터감상실’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 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 ‘AquaSonar’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심리적 치유와 몰입감을 전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향과 시각효과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준형 작가는 멀티모달 AI 연구자이자 설치 작가이다. 사회 문제와 기술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깜냥’을 중심으로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담긴 입체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구는 또 ‘데이터감상실’을 통해 단순히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민진 작가와 함께 소리와 빛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재료 키트에 대한 소정의 재료비가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송파구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의 네 번째 전시다. ‘더 임팩트’는 시각예술 9명, 공연예술 28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실험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 작품을 주민들께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을 적극 발굴·지원해 송파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tyle Run With 한성백제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 광장에서 ‘Style Run With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기존의 송파구 ‘한성백제마라톤’과 롯데백화점 ‘Style Run’을 결합해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만에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두 행사의 특징을 살려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복장을 입고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재미를 더한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 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 외곽을 도는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주요 도로변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러닝 티셔츠, 스포츠 짐색, 헤어밴드, 양말,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특별 초대 손님들과 함께 하는 애프터파티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전용 앱 ‘러너블’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총 5천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두 코스 모두 3만원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성이 돋보이는 이색 복장으로 서울의 중심 도로를 달리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 및 구민들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런 1:1진학컨설팅’ 집중 운영…9월 수시 대비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을 대비해 ‘송파런 1:1진학컨설팅’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송파런 1:1진학컨설팅’은 올해 3월부터 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상시 운영하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진로와 연계한 진학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9월 13일 2023학년도 수시전형 지원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 진학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전략 최종 점검에 초점을 맞춰 그간 준비해 온 자료를 살펴보고 개별 진단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어 수험생의 대학합격을 위한 입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은 평일 오후 5시 30분~20시 30분, 토요일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60분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현직 진학담당 교사가 참여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컨설팅은 60여명의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송파런 홈페이지’ 내 1:1진학컨설팅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직접 전화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대입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남은 입시 기간에도 필요한 지원에 힘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MOM을 이해해’는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전문 척도를 활용한 정신건강 조기 검진을 포함해 1회 90분의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1:1 사례관리, 심층상담, 치료비 등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담 서비스 이용자에게 오은영 박사의 도서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임상심리사 심층상담’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임상심리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약 32명의 구민을 지원해 왔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8월 22일부터 월·수·금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초기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주 1회 50분, 최대 8회기까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보건지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심리지원 프로그램를 통해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추석 귀성차량 무료 점검하고 안전하게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탄천유수지 주차장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안전 운행에 주안점을 두고 엔진이상 여부를 살펴보고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보충하고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정비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어 주민의 자동차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주차관리과나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차량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시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8월 22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1년간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 간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청년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해당한다. 또한, 월세 60만원 초과자 중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1억700만원 이하,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8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와 전세거주자, 보증금 5,000만원 초과 주택거주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청년층에 대한 현금성 월세 지원사업 등 유사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최대 20만원 범위에서 최대 12개월간 주택임차료를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로 마이홈포털 모의계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 및 어플리케이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김선경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이 한시적으로나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중장년층 재취업 기회 열어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 및 구인·구직 수요에 대응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40세~69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교육비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송파여성개발인력센터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교육 이수 후에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관련분야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022년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나이제한은 없으나 경비직 구직활동 기간, 재산 및 소득상황 등을 고려해 서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해당과정은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한국경비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교부하고 경비업종 취업알선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취업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을 중심으로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55명 장학금 지급…특기 장학생 지원규모 2배 UP↑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 출연기관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2022년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6천 5백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장학생 선발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동장 및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 4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16명에게 총 6천 5백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16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문윤환 이사장은 “송파구 관내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가정의 학생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체능 및 영어·수학·과학 등 각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특기 장학생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했다. 또한 송파구와 MOU를 체결한 한국체육대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 밖에도 구 자매 결연도시 한인학교 장학생 4명을 추가 선발해, 2백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2,671명에게 총 26억원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해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송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형 첨단 옐로카펫’…9월, 전국 최초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통학로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에 첨단 장비를 도입한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사업대상지인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은 무신호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재도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주차된 차량과 건물 등으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은 인공지능카메라가 탑재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카메라가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접근하는 차량 영상을 옐로카펫 가벽 모니터에 보여준다. 또한 가벽 테두리 달린 LED전구와 초지향성 스피커로 보행자에게 접근하는 차량에 주의 내용을 전달한다. 구는 또 잠전초교 앞에 ‘송파형 첨단 교통안전지킴이’도 함께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구가 풍납초교 앞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학교 밖으로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교문 위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접근 중”, “좌우를 살펴요” 등의 주의 문구를 표출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설치 때에는 “차량이 접근 중이오니 주의하시기 바란다”라는 음성 경고를 추가해 보다 직접적인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중 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무신호 횡단보도 및 교차로로 운영되는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학생수가 6만7천여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기에 통학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고안해 낸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통해 학생들과 운전자가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실시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올해 마을버스 3개노선 개통한다…운송사업자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송파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관내 오금보금자리주택, 문정법조단지 등 택지개발사업과 수서고속철도역 환승센터 신설, 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등 주변 교통 여건 변화로 버스 수요가 급증해 왔다. 이에 서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마을버스 조기 개통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8월 22일까지 관내 마을버스 3개 노선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송파구가 운행 예정인 마을버스 노선은 오금동~송파2동~석촌역까지 운행하는 송파01번,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송파02번, 수서역~삼전역 사이를 순환 운행하는 송파03번까지 총 3개 노선이다. 또한 마을버스 노선의 연내 개통을 목표로 운영적자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 공공기관 연계 차고지 지원 마을버스 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구는 3개 노선 마을버스 개통으로 오금·문정 택지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거점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삼전·문정·장지동과 수서고속철도역 환승센터 구간 교통공급망이 확충되어 송파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교통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1년에 마을버스 3개 노선을 확정하고 운송사업자 모집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승객수요 감소 및 버스운수업계의 운영적자로 사업자 모집이 유찰되어 노선 개통이 지연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마을버스 노선 신설 지연으로 주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지역주민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마을버스 노선이 조기에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송파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선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빛을 되찾은 그날”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송파구지회 및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함께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태극기와 태극기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릴레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가 오전 8시 출근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잠실역 8번 출구에서 광복절 태극기 게양 및 태극기 사랑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구는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글귀를 작성한 현수막을 구청사와 27개 동주민센터에 게시해 나라사랑 실천에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빛을 되찾은 그날, 나라를 세운 그날,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날”이 적혀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행정의 최우선 관심을 둘 것“이며 ”나라사랑 정신을 잇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