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부 경찰서 전경]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재광)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접목한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시민들의 디지털 플랫폼 사용의 일상화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치안정책홍보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스코트 인지도 상승과 경찰 치안정책을 거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 OGQ 마켓'에는 수원서부서가 제작한 이모티콘 24종이 공개됐다. 각 이모티콘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마약, 아동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메시지가 담겼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가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이를 위해 수원서부서는 지난 7월부터 수원특례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을 포함한 경기도 지자체 12곳에 마스코트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아 2개월간 제작, 약 6천만원 가량의 제작비 예산을 절감했다. 제작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김재광 서장은 “사회적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 요구가 높아지는 지금,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시민들이 손쉽게 사용,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26일 시청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가 26일 시청에서 개최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서 포럼 회원들은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2기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부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회원들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했고,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부는 국무총리 직속 규제혁신추진단을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냈지만,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이 제한되고, 많은 기업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잃었다”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 확보 [금요저널]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원을 확보한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도입 등 3건이다.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신도시 주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운정호수공원의 접근성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환경 개선과 인근에 위치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파주읍 부곡리 일대에 추진 중인 파주~부곡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나 최근 건설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에 이어 추가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총 47곳의 저화질 CCTV의 성능개선과 총 17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취약지역의 관제 효율성을 증대시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소중한 재원을 확보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가 접수.총 210대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보급 대수는 전기화물차 추가대수 120대와 전기승용차 잔여대수 90대 총 210대로 구매보조금은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한 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원, 화물 2,00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12월 16일까지 대상자로 선정된 파주시민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계약 시 출고 가능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신청서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2년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파주시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회차별로 일반음식점의 기존영업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등급제 노무법 음식점 원산지표시방법 등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방역지침을 성실히 지켜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소비문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산기슭에 피어도 이리 순결할까요.그리움이 물들어 저리도 애틋한 향기를 품었을까요’김도연 작가 ‘구절초’ 시 일부다. 애틋한 향기를 품었다는 내용처럼 구절초는 가을의 꽃내음을 간직하고 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구절초 꽃말처럼 9월과 10월, 가을을 수놓는 대표적인 들국화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방문객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소나무 숲길 따라 솔향을 맡으며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자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낭자한 ’사계정원‘부터 허브향과 방향식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은 유리온실 마음 치유소‘까지 율곡수목원 곳곳은 치유의 숲이다. 율곡수목원 입구를 지나 소나무가 우거진 ’침엽수림‘에 오르면 구절초 ’치유의 숲‘이 자리잡고 있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구절초 너머로 울창하고 그윽한 산림과 임진강이 보이는 정경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율곡수목원을 대표하는 꽃답게 곳곳에 피어난 구절초를 보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배치된 평상에서 한가로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은은한 구절초 향기가 마음을 치유해준다. 지난 2008년 율곡수목원 조성 계획 이후 14년 동안 파주시와 시민, 군인들이 한뜻으로 가꾸며 지난해 율곡수목원이 정식 개방됐다. 군에서도 수목원 개장에 동의해 토지 사용에 협조해 주면서 율곡수목원이 개장될 수 있었다. 현재 수목원 내에만 21개의 주제원에 1천300여 종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15종 70그루의 나무를 기증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의 구슬땀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율곡수목원만의 치유 프로그램도 한창이다. 수목원 내에 뿌리내리고 있는 식물과 다양한 산림을 활용해 산림치유지도사가 4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숲‘ 숲과 교감하며 활력 걷기를 하는 ’치유숲‘ 일터와 쉼터에서 오늘도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엄마활력숲‘ 6080세대 어르신들의 실버체조와 나무교감으로 구성된 ’실버숲‘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것이다. 월별로 다양한 테마도 있으며 3~5월과 11월에는 노르딕 워킹, 6~8월에는 바람과 풍광, 9월~10월에는 구절초가 꾸려진다.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무심한 가을 하늘 사이로 은빛 반짝이는 억새가 무성하고 억새 한 올 한 올들이 나풀나풀 바람에 나부낀다. 귀를 간지럽히듯 사각사각 소리를 들으며 억새가 무성한 진입로를 지나면 ’구도장원길’이 보인다. 율곡 이이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은 2천700미터 길이로 나도밤나무길 자경문길 격몽요결길 십만양병길 삼현수간길 등 5개 주제로 조성됐다. 13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이후 아홉 차례 장원급제에 오른 율곡 이이의 기운을 받으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곳곳에서 모인 수험생들도 ‘구도장원길’을 오른다. 율곡이이는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났지만, 파주 율곡리에서 공부하며 금의환향했다.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를 한 파주시의 자랑이다. 현재 파주 자운서원에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지가 안치돼 있다. 친구들과 우정을 나눈 ‘지우정’과 성취의 기운이 담긴 ‘구도장원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며칠전 캐나다 시의원을 준비하는 션리 씨는 구도장원길을 올라 당선 기원의 종을 울렸다. ‘구도장원길’의 둘레길을 따라 도달한 전망대에서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조망하고 대자연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율곡 수목원은 전국 명소로도 관심이 쏠린다. 김경일 시장은 “주말이면 2천명 넘게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율곡수목원을 전국 명소로 우뚝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출판단지와 헤이리마을, 임진각과 마장호수 등 파주시는 곳곳이 관광명소다. 그중에서도 율곡수목원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만의 자랑스러운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고양생활문화축제 누구나 어울림’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및 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고양생활문화 축제 누구나 어울림’이 6,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 생활문화인들의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주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바디페인팅, 사진인화서비스, 3D체험 등의 문화체험과 유명 오케스트라 공연, 참여 동호회의 공연 및 전시, 시민참여 마켓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폐막행사에서는 축제 참가 동호회가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동호인들이 흥겹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쁜 일”이라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아람누리도서관, ‘프랑스 파리 미술관 산책’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회에 걸쳐 예술특화프로그램 ‘프랑스 파리 미술관 산책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기 서양 미술의 중심지, 벨에포크 시대를 이끈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을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은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이자 미술교양서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을 쓴 엄미나 작가가 맡는다. 각 회차별로는 1회 루브르 박물관: 왕을 위한 궁전에서 대중을 위한 미술관으로 2회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미술의 시작과 끝 3회 퐁피두 센터: 근대미술을 넘어 현대미술로 라는 주제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예술가들의 낭만과 열정이 담긴 명작과 더불어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곳곳에 남겨진 예술가들의 삶의 흔적을 함께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 그 숨겨진 이야기”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2022‘어울림공연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라흐마니노프’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가을, 고양에서 만나는 공연은 지난 시즌들에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작품에서 제 2의 배우 역할을 하는 피아노에는 김여랑, 박지훈 피아니스트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제1바이올린에 김동아, 제2바이올린에 정연태, 비올라에 고진호, 첼로에 김요한이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높인다. 낭만주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지친 삶의 끝에서 만나는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그 어느 때보다 위로가 필요한 요즘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작품이다. 공연료는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이며 청소년특별 할인, 뮤지컬‘라흐마니노프’ 지난 시즌 유료티켓 소지자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가을 편 ‘김연수 소설가’ 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이 계절의 작가’ 가을의 작가로 김연수 소설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강연, 낭독회를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이 계절의 작가’ 프로그램은 작가 소장 물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시민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를 더 가까이 느끼고 문학적인 경험을 넓힐 수 있다. 김연수 소설가는 1993년 시 ‘강화에 대해’ 외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7번 국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원더 보이’, ‘스무 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청춘의 문장들’, ‘지지 않는다는 말’ 등이 있다. 많은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서도 김연수 소설가는 특히 고양시의 도서관을 애용하는 우리 이웃의 작가이기도 하다. 김연수 소설가는 지난 10월 7일 9년만의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했다. 신작 출간 일정에 맞추어 ‘이 계절의 작가’로 초청해 빠르게 신작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10월에는 토요일 2차례 김연수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15일 3시에는 강연 ‘이야기가 미래를 상상하는 법’ 10월 29일 3시에는 문학동네 편집자 김내리가 사회를 맡아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북토크를 진행한다. 11월에는 11일 25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두 차례 신작 소설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5일 강연 ‘이야기가 미래를 상상하는 법’은 많은 관심 속에 모집이 마감됐다. 10월 29일에 진행되는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힐링 가득한 ‘팜파티 그라운드’ 막 내려 [금요저널] 농촌과 도시가 만난 도심 속 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가 지난 10월 7, 8일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시농업단체와 농업인단체, 체험농가에서 특색 있는 체험거리, 볼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농업을 매개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행사에 3,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시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여해 자이언트 샐러드를 만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샐러드는 고양시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밥과 농협대 스마트 팜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를 사용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에 스마트팜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 빌리지가 미래의 도시형태가 될 것이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도시가 어우러져 새로운 여가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했다”며 “시민들이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잔디위에서 펼쳐진 축제장을 찾아 오감으로 체험하며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시민의 발길이 모였다.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를 재료로 한 가와지쌀밥 도시락 체험, 분무기, 예초기 등 농기계를 이용한 포토존, 박물관 뒤뜰 모래밭에서 실시된 볍씨발굴 체험에 많은 가족이 방문했다. 특히 볍씨발굴 체험에서는 발굴한 볍씨와 교환한 가와지 통보로 행사장에서 식물심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다. 그 외에도 선인장, 쪽파, 수세미, 꽃 등 다양한 농작물을 이용한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꽃담은 도자기, 꽃차 등 농산물을 이용한 공예품과 상품들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시설채소 생산자연합회에서 생산한 열무, 배추, 시금치와 화훼농가의 식물 등이 많이 판매됐다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팜파티 그라운드가 다음에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K-비건’ 체험하러 왔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에서 비건여행 전문상품 개발 여행사 관계자와 유력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서울과 순천 등지에서 비건 맞춤형 팸투어를 실시한다. 방한단은 미국의 비건 전문 여행사인 ‘World Vegan Travel’, ‘Green Earth Travel’ 등과, 생태학적인 지속가능한 투어 전문 여행사인 ‘Responsible Travel’, ‘Wild Frontier’등 관계자들과 함께, 비건 요리법으로 약 10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캐나다 국적 인플루언서 ‘로즈 리’와 영국 국적의 비건여행 블로거 ‘제이콥 킹’ 등 총 13명이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일정엔 사찰음식을 기반으로 한 한국적 비건음식과 불교문화를 동시에 체험하고자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방문해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불교 명상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식 비건 생활과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고자 생태친화적 카페, 제로웨이스트 샵, 맨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을 방문하며 한국식 웰니스인 홍삼을 주제로 한 스파도 체험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식품 시장규모는 유럽 및 미국을 주축으로 매년 9.1%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유럽 주요국 기준으로 플렉시테리언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또한 한국 방문 시 선호하는 활동에 대한 설문 결과, 20~30대 구미주 방한객의 응답이 ‘음식 체험’이 1위를 차지한 것에 착안해, 공사는 비건 및 플렉시테리언 대상 집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8월에는 미국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공동으로 ‘사찰음식’을 주제로 대규모 소비자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미국 등 구미주 주요 국가에서 비건 대상 전문 방한 상품인 ‘Korea Vegan Tour’등을 시범 출시하고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여행목적지로서 한국의 이미지가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비건 상품 전문 여행사 담당자와 파워 인플루언서를 통해 타 국과 차별화되는 한국식 비건 대상 방한상품의 독특한 매력점을 찾고 홍보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