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미경 의원, 김소진 의원, 유재광 의원, 윤경선 의원, 이대선 의원, 장정희 의원, 조미옥 의원, 채명기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협의회, 화성찬성단체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은 △감사패 및 임명장 전달 △지난 9년간의 여정 영상 △결의대회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협의회는 지난 9년간 누군가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논의의 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회, 2024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회사무국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회기를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특강은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 사항’을 주제로 성공적인 의정지원활동 수행,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적시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전문화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과천시, 오는 14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치매환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2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과천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중앙공원 야외무대 옆 행사부스에 방문해 참가자 등록을 하면 되며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체조 후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중앙공원운동장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1km 코스를 걸을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생수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과천갈현초 주변 삼색국화 조성 행사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열린 과천갈현초등학교 개교기념식에서 ‘삼색국화길 조성 행사’를 가졌다. 개교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동승 과천갈현초등학교 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회와 갈현동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국화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춘수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처음으로 개교한 과천갈현초등학교 학생들이 꽃을 보면서 활기차게 등하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삼색국화를 심은 화분 60개를 학교 전면 외벽을 따라 비치하고 정문 양쪽으로 대형 국화 화분을 6개를 비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꽃이 있으니 학교가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행신3동, 가을맞이 새단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봄맞이 초화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초화 식재에는 행신3동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중앙로 558번길 일대 가로화분 30여 개에 국화 약 100주를 식재하고 동 청사 인근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강경아 행신3동장은 “지난 4월 봄 초화 식재에 이어 이번 가을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행신3동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이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3,943건에 대해 약 48억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원인자부담의 원칙하에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에 매년 10월 부과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 연도 7월 31일까지로 부과기준일인 2022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교통시설의 확충과 운영 개선 ·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 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을 경과하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부과 대상 기간 중 경감 사유 30일 이상 시설물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용 사용 소유권 변동이 발생한 자는 경감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덕양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해야 경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대화도서관, 2022년 열두달 인문학당 겨울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6의 겨울편이 10월 27일부터 시작된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매월 전문가를 초청해 봄·여름·가을·겨울마다 여러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인문학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정희창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라는 제목으로 겨울편의 첫 강연을 시작한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전문가에게 우리말과 규범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11월에는 이의철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의 ‘기후미식’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모두를 구하는 생존 식습관,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과 소비 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12월에는 대화도서관 메타버스의 연말 오픈을 앞두고 메타버스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강연이 시즌6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해당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공동주택, 체크리스트로 관리 효율성 높인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공동주택단지 관리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법령에 의한 기존의 처벌위주의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감독과 감사제도만으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고양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관계법령상 준수사항과 경기도 및 고양시의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분석해 분야별로 담고 있다. 시는 개발 과정에서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체크리스트는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경력이 짧은 관리사무소장이나 일반인으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누구나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계법령 등이 개정되며 즉시 체크리스트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겠다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10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82일간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주민등록지-실거주지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고위험군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며 해당 세대는 방문조사 진행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는 방문조사 기간 전에 새롭게 도입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담당 공무원 및 통·반장의 사실조사 부담을 줄였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답변하는 조사 방식이다. 비대면 조사에 응답한 세대는 방문조사 대신 유선조사로 사실조사를 받는다. 이 기간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미성년자는 최대 3/4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24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도입해 조사 절차를 간소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아동폭력근절을 위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폭력근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인사가 ‘END vio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 이상일 용인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고양시가 아동폭력 제로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병수 김포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권재 오산시장을 지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혁신의 경제특례시 구현…자족기반 형성, 자산가치 회복 하겠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했다.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양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고양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성장발전하는 역동적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시정핵심사업의 성과,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기업유치, 창업, 투자가 활발한 기업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ICT, 바이오 의료정밀,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억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의 3대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유치와 성장동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창릉신도시 자족용지 확보, 대곡역세권 개발 등 주요사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달 경기도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해 1차 후보지선정에 도전한다.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되면 이후 산업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인력,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연계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부터 고양시가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이 예정되어 기업유치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정체되어 있는 구도시의 새로운 변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일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민·관 합동으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통합지원 TF를 구성하고 8월 신도시 재정비 전담조직인 도시정비TF를 신설했다.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5개 신도시 지자체장이 간담회를 갖고 상설협의체도 구성했다. 내년 1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용역, 내년 5월 재건축 선도단지 지원 사업 공모 등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숲 51개소 조성, 친환경차량 2만6천대 보급, 급속충전기 1천기 설치를 추진하고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한다. 편리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일산연장, 3호선 급행, 9호선 급행 대곡연장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으로 예정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위해 국토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서울시 강변북로 및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등과 연계하기 위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국토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양재~고양 구간에 대한 KDI 타당성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각 사업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분야에서는 필요한 계층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하고 쉽고 빠른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정책 개발,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총괄하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과학고 등 특수목적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인재양성의 기반도 조성한다.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과 연계해 공연콘텐츠, 아티스트 육성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행주산성 등 역사유산을 문화콘텐츠, 신기술과 접목해 대표적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이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경제특례 시를 구현해 자족도시의 기반을 형성하고 고양시민의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를 고양의 자산과 가치로 삼고 K-웰니스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해 세계 속의 고양으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0월 08일 ~ 10월 19일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열 번째 공모전시 ‘이영선 석조각 40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영선 작가의 8회 개인전이며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영선 작가는 생활 전반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자연 친화적이면서 상징성을 가진 작품을 추구한다. 이 작가의 작품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재료를 매개로 인간 삶의 모습과 작가의 생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다양한 상황, 다양한 순간의 동작, 표정, 몸짓에 그의 철학과 소망을 담는다. 매끄럽게 흐르는 조각의 선, 나무를 도끼로 찍고 다듬어낸 듯한 그의 석조각의 느낌은 질료가 주는 특별함을 맛보게 한다. 작가 이영선의 작품은 대리석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지만, 남한강에서 구한 돌과 오석을 재료로 한 작품들이 많다. 돌의 강도가 단단하고 세서 작업하기는 만만치 않다. 그러나 작품으로 작품이 탄생하면 그 질료가 주는 특별한 느낌은 작가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한 작품이 나오기까지 집중해서 2주에서 한 달, 어떤 작품은 몇 개월을 작업해야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 작가가 주로 다루는 작품의 주제는 ‘윤회’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인과 고목의 삶의 모습을 담는다. 이 작품들에는 생명, 죽음, 그리고 재탄생이라는 고리가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인생을 한 곳에 집약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주는 서울 인근의 다른 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된 지역이며 예술문화는 지금껏 지역의 일반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해 왔으나, 이제 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전시가 조금이나마 이러한 인식의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취지를 밝힌다. 그의 조각 인생 40년을 뒤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여주를 대표하는 작가들 중 한 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도예부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을 떠난 후 돌조각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이영선 작가는 전남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전남도전’에 참여한 이래 ‘청담화랑 초대전’, ‘푸른 흙 창립전’, ‘석조각 흐름전 도올갤러리 초대전’, ‘여성생활사 박물관 특별 개인 초대전’, ‘인사갤러리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를 통해 역량있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현재 여주시 가남읍 작업장에서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 이영선 석조각 40년전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내, H주자장 안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