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맨발 황톳길 5곳 추가 조성…총 11곳

성남시 맨발 황톳길 5곳 추가 조성…총 11곳 [금요저널] 성남시는 6곳이던 맨발 황톳길을 이매동 탄천변 녹지와 화랑·산성·황송·희망대공원 등 5곳에 추가 조성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추가 조성한 황톳길은 △분당구 이매동 129-8 탄천변 420m 구간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내 350m 구간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210m 구간 △중원구 금광동 황송공원 내 340m 구간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이다. 기존에 320m이던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의 황톳길은 430m를 연장해 총 750m 구간으로 늘려 조성했다. 시는 각 맨발 황톳길에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5곳 황톳길 추가 조성과 1곳 구간 연장에 들어간 사업비는 35억5000만원이다. 이로써 성남시 내 황톳길은 지난해 7월~10월 개장한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을 포함해 총 11곳으로 늘게 됐다. 시는 추가 조성한 5곳 맨발 황톳길 개장식 때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 체험, 현장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6곳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한곳 당 하루 평균 700여명이 찾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채훈 의원, 의왕도시공사 부정·비리 제보 받는다

한채훈 의원, 의왕도시공사 부정·비리 제보 받는다 [금요저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3일부터 도시공사 전반에 관한 부정·비리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의왕도시공사의 경영 및 인사,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과 예산편성 및 프로그램 운영, 각종 개발사업 등 운영 실태를 비롯해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문제점 등이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 제보된 부정, 비리에 대해 사실확인 등 철저히 조사토록 하겠다”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 보호하겠으니 많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지난 1월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원만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공사에 자료 요구를 해왔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 5일 8일 9일 등 4일간 공사 사옥에서 현지 확인을 하며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도시공사 임직원 등 관계 증인을 출석요구 해 질의응답 등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 미래여성산부인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 진행

광명시, 미래여성산부인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일 하안3동 의료기관인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과 ‘2024년 광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 단위로 조성된 마을을 말한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과 한창황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장기약물처방 지양 등을 이행하기로 서약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하안3동 미래여성산부인과를 포함해 올해 총 6개 행정동의 영역별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영역별 참여기관과 협업해 광명시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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