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1] 용인특례시 제공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시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손익태)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체험·전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알렸다.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기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행사장을 풍성하게 가꿨다. 한지에 붓글씨 쓰기 체험이 가능한 수지구 상현2동 부스, 마순관 용인시 공예 명장의 도예 체험이 열린 수지구 죽전2동 부스, 유완근 파티쉐의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 기흥구 구성동 부스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용인특례시 제공 처인구 원삼면의 화분 만들기, 유림동의 양말목 공예, 기흥구 구갈동의 꽃꽂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제주 해녀 체험을 선보인 기흥구 상갈동, 진도군 건어물을 판매한 보정동 등 자매도시 소개 부스에도 많은 시민이 몰렸다. 처인구 역북동의 옥상텃밭 김치담그기 특화사업과 기흥구 서농동의 어쩌다 농부 특화사업, 수지구 동천동의 자원 순환 특화사업 등 각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특화사업도 발길이 이어졌다. 동천동은 커피박을 이용해 어린이를 위한 점토나 뗄감 대체제인 필렛으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내년엔 위원들이 지역 봉사를 하면서 버려진 전선이나 충전기 선 등을 수거해 탈피한 후 구리를 추출해 판매하고 수익은 이웃돕기에 환원하는 사업도 선보인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이날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400여 주민자치위원들이 3만여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최다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행사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독창적인 활동이 집약돼 있으므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각 읍·면·동부스를 찾아 알찬 시간을 보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순조로운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화도시 안성의 저력을 보여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축제 개막 이후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안성맞춤랜드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등 특별한 가을 여행을 만끽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바우덕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고 있다. 1]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아 여유를 즐겼고, 다수의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고 남사당패 공연과 줄타기를 감상하며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이 바우덕이 축제의 별도무대인 안성천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2]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장 수변공원 및 반달마당에서 가죽공예와 천연염색, 목판화 등 안성의 문화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장인의 이야기’와 '장인의 작업실', 전국 진상품들이 모인 ‘장인의 진상품’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우덕이 축제장 모습 3] 이와 함께 축제 셋째 날(5일)은 한국사 일타강사인 최태성의 렉쳐 콘서트(메인무대, 13:00)를 비롯해 유네스코 특별공연(메인무대, 16:00), 국HIP 콘서트(메인무대, 19:00), 박성란 예술단(장터무대, 14:00),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반달무대, 10:00), 안성평화통일 골든벨(실내공연장, 16:00) 등이 진행된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인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문화장인이 아이의 체험을 돕고 있다 4] 또한, 바우덕이 축제의 별도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바우덕이 안성맞춤판 배틀(11:00)과 CIOFF 세계민속공연 및 퍼레이드(18:30), 안성천 음악다방(19:30) 등이 펼쳐지고, 안성1동 일원에는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17:00~21:00) 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추억의 거리 전시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국인들이 농특산물 장터에서 다양한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5] 김보라 시장은“안성의 DNA인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희망과 화합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시민 찾은 용인시 조정체험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2년 만에 시민들을 찾은 ‘2022 용인시 조정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체험교실에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기초이론을 배운 뒤 레이스 보트에 올라 직접 노를 저으며 조정 경기를 맛봤다. 둘째 날에는 팀을 꾸려 경기를 하며 힘찬 레이스를 즐겼다. 레이스 보트는 신장이 150㎝ 이상이면 누구나 탈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감독과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정의 매력에 푹 빠진 10명의 참가자들은 동우회 가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용인시조정협회와 용인시체육회는 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350여명의 시민들이 조정체험교실을 찾았다. 조준형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감독은 “조정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해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조정이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이냐며 놀라시는 분들도 있다 조정이 얼마나 멋진 운동인지 더 많은 시민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인시조정협회 관계자도 “조정체험교실은 참가자를 모집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정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차로 확장으로 마성교차로 일원 교통정체 해소 [금요저널]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마성교차로 일원의 통행량이 차로 확장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초 마성2리2교차로~마성1교차로 42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우회전 차선을 설치하고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통행량이 6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에버랜드, 포곡IC, 용인IC와 인접해 있어 시간당 평균 1400여 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교통혼잡이 극심한 지역이었다. 특히 우회전 차량들이 2차로 옆 농로를 이용하는가 하면, 직진과 좌회전 신호대기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농로를 이용하다 2차로로 끼어드는 얌체운전자들로 인해 접촉사고의 위험도 높았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농로 구간을 도로로 편입시켜 우회전 전용 차선을 설치했으며 지난 1일 기준 이동 차량의 수가 시간당 평균 2310대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가용부지를 이용하고 농로를 줄여 차로를 확장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유가족의 아픔…용인시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느낀 사람이나 백신접종 관련 사망자의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심리상담 지원은 이상 반응 경험자 중 심리상담 서비스에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 후 검사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측정 검사, 불안·우울 척도 설문 검사 등 검사 결과에서 따라 센터에선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찰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또는 백신과 관련해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치매검진, 용인시 보건소가 찾아가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조기 발견이 긴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선 지난달부터 저소득층 가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보건지소 등 11곳을 찾아가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타운, 너싱홈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노인대학 등 13곳을 차례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도 다음달 저소득층 가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10곳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운영한다. 3개구 보건소는 인지선별검사 외에 간단한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 대상자 등록 안내 등도 안내한다. 인지선별결과가 인지저하자 또는 치매로 나타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도 안내한다. 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질병을 뜻한다.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만큼 빠른 검진을 받아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대상자와 가족의 경제적·육체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며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치매 지원 프로그램은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삼석 의원 “ 소외된 섬 공영제로 교통기본권 확보해야 ”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8월 1일에 개최된 21대 후반기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부에 소외된 섬에 대한 공영제 국가 책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삼석 의원은 “단 한명이 살더라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소외된 섬 공영제로 교통기본권을 확보해야 한다”며.‘연안여객선 공영제 및 해상교통 소외도서 제로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며 현 정부의 실천 의무와 지원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2020년 4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편입됐지만, 현재, 유인섬 465개 중 여객선이 경유하지 않는 미기항 섬은 240개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40여 곳만을 소외 섬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의 도선 교통지원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다.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함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교통기본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 재정으로 소외 섬 운송을 지원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감당이 어려운 실정이다. 신안군은 최근 6년 간 170억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미 실시 중인 지자체 사업을 포함해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하는 이유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여객선 공영제와 함께 해상교통 소외 섬의 도선 공영제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24조 6항 국가의 대중교통서비스 지원’에 근거하거나, 이미 시행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거듭 필요성을 확인하고 근거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기본법 제정의 당위성도 거론됐다. 현재 ‘해양수산발전기본법’은 해양 및 자원의 관리, 개발, 산업 육성 내용에 한정됐으며 해양에 영토의 지위를 부여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법은 없다. 서삼석 의원은 “행안부, 해수부, 환경부 등 부처별로 분산 관리돼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영토 수호 차원에서 유·무인섬 통합 관리를 포함해 해양관련 법을 일원화시키는 해양기본법 제정으로 대한민국 해양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나 [금요저널]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나 도농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로 인해 2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양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가던 때를 떠올리며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지난 방문 때, 호계3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서 많은 주민이 춤과 노래, 기타, 문인화 등의 솜씨를 뽐냈던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계3동 복합청사를 함께 둘러보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달천동 신청사 활용에 벤치마킹하고자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위원회는 앞으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계속 교류하며 도농 상생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반기에 달천동 농·특산물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로개척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백경현 구리시장, 국토부장관에 현안 지원 적극 건의 [금요저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구리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진 뒤, 자치단체장과의 현안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과 ‘4차 산업 연구단지 조성’, ‘콤팩트시티 건설’ 등 현안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구리시는 전 행정구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산업단지 등 자족 시설 전무로 도시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수도권 시·군 균형발전 및 자족 시설 확보,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과밀억제권역을 일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 사노동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편입시켜줄 것과, 과밀억제권역내 행위 완화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 대신 4차 산업 연구단지 유치, 그리고 GTX-E 노선 역세권 개발을 위한 콤팩트 시티 건설과 연계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이 가능하도록 GTX-E 노선 연계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시민이 원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마련과 산업단지 유치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민선8기 제17대 시장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국·소장과 각 부서장들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추진전략,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약사업을 “5대 정책 방향, 10대 분야”로 분류하고 민선8기의 의미를 담아 시민과의 “100가지 약속”으로 정리했으며 107개 세부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대 분야 및 분야별 공약 수는 다음과 같다.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도시 코로나 방역·소상공인이 걱정 없는 도시 격자형 교통망 구축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청정 환경도시·살기 편한 도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며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부서장들에게도 “새롭게 도약하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주요 정책 사업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가정보육 어린이에 ‘건강과일 꾸러미’ 지원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정에서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선한 제철 과일 섭취로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어린이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다만, 부득이할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8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 및 영아 수당 수급자로 대상자 확인이 마무리되는 11월 중에 과일꾸러미가 순차적으로 가정에 배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신선한 과일을 먹으며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이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배출될 경우 폐기되거나, 재활용되더라도 그 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별도 배출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식음료 페트병이 집중 소비되는 휴가철을 맞아 2020년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 게시판 활용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인 “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닫고 별도수거함에 분리배출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투명페트병 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진다면 자원낭비를 줄이고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 또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