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픽+보도자료(1)]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카드뉴스+(1)]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카드뉴스+(2)]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업주의 인식 부족·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현장에 게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뉴스+(3)]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도경찰청의 여건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지역별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는데,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 수는 전년과 비교해 2021년에 28.2%, 올해 상반기에 36.4% 감소하고 있다. 다만, 작년까지는 심야시간대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그 비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면서 늦은 시각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진 영향으로 보이며 경찰청에서는 이와 같은 변화에 맞추어 심야시간대의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감염확산 우려가 큰 만큼 단속 과정에서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by1만5470km 여정 끝에 6·25전사자 신원확인 [금요저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으로부터 봉환된 유해의 신원을 고 박진호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20년 고인의 남동생이 농·축협 업무를 보던 중에 6·25전사자의 유가족임을 알게 된 농·축협 관계자의 권유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면서 이루어졌다. 국유단은 동두천시 보건소를 통해 채취한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분석해 가족관계 가능성이 있는 유해를 특정했고 추가검사를 진행한 결과 ’22년 6월, 6·25전사자 유해와 유가족이 서로 형제 관계임을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으로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개시된 이후 총 193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됐다. 고 박진호 일병의 유해는 북한지역에서 발굴되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에 넘겨진 후 한국으로 봉환됐다. 고인의 유해는 1990~1994년,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이 북한으로부터 인계받은 유해중에서 국유단이 공동으로 신원확인 과정을 거치던 중 국군전사자로 추정되어 2020년에 조국으로 봉환됐으며 북한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 하와이지부를 거쳐 대한민국까지 약 15,470km의 여정 끝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8월 16일에 부산에서 입대한 고인은 일본 징용 경험 때문에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군사교육을 받은 후 미 7사단 31연대에 카투사로 배치되어 전쟁에 참전하게 됐다. 고인은 미 7사단 소속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셨고 이후 부산항을 거쳐 북한 이원항에 상륙하는 원산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함경남도 장진읍에서 벌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했다. 고인은 1928년 고양군 신당리에서 4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고인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징용되어 종 제작과 세공기술로 모은 돈을 꾸준히 부모님께 보내드렸고 해방 이후에도 부산에서 같은 일을 하며 집안을 일으킨 효자였다. 고인이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자 부친께서는 “일본과 객지에서 힘들게 돈을 벌어 집안을 일으킨 효자였는데 가슴이 미어진다”며 고인의 전사를 안타까워하셨고 모친께서는 “착한 효자였는데 하늘도 무심하다”며 가슴을 치며 한탄하시곤 했다. 고인의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에 남동생 박진우 님은 “집안을 위해 희생한 형님이 북한에서 돌아가셨다니 억장이 무너지지만, 형님을 찾았다니 감개무량하고 하루라도 빨리 형님을 그리워하셨던 부모님 옆에 함께 고이 안장해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지자체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원확인은 6·25전사자 유가족이 주변사람의 권유로 지역 보건소를 통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셨기에 가능했다. 친·외가 8촌 이내 가족 중 6·25전쟁에 참전하셨거나, 참전 이후 돌아오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가까운 보건소, 군부대 및 군 병원, 보훈병원 등을 방문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실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하신 경우 국유단 대표번호 1577-5625에 문의하셔서 유전자 시료 채취 방법을 안내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산시 상록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버스’를 활용해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듀버스’는 대형버스에 교육용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디지털 취약계층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 디지털배움터 사업단과 함께 추진된다. 구는 12일 월피동 주공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로 음식주문, 교통편 예매, 정부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사례, 보이스피싱의 유형 및 예방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가보주식회사부터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 기탁 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가보주식회사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산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가복주식회사 관계자와 최진숙 안산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보주식회사는 발전·송전·변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 감시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2014년 7월 본사를 안산시로 이전한 뒤 매년 상·하반기마다 안산시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보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시곡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전통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곡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은 김봉주 상록수된장마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통식품의 역사 및 만드는 법 알아보기 고추장·막된장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시곡중학교 영양교사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관내 학교 및 지역 농가와 협의해 건강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로컬푸드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인재육성재단은 2022년도 2차 장학생 402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1백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정 자격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차 장학생으로는 안산꿈키움장학생 352명 대부사랑 장학생 5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으로 각각 50만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로 지급했다. 올해 3차 장학생 선발 접수기간은 9월 공고 예정으로 안산꿈키움장학생 200명 안산꿈키움 장학생 66명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35명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 장학생 5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장학생 5명 등 총3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각의 장학금은 지원금 규모와 선발기준, 지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안산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중앙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특강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19일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직업’을 주제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특강 ‘직업 한 바퀴’ 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속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고 초등 중학년 특강 ‘직업이 뭐예요?’ 에서는 직업의 의미와 선택 기준을 알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접수는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과정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오프라인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by고양특례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개최한다. 시는 7월 18일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을 시작으로 8월 8일 덕양구청 갤러리, 9월 1일 고양시청 갤러리 순서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독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을 위해 300여명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가했다. 시는 학습자들의 작품 중 이루고 싶은 나의 꿈 꿈을 꾸는 인생 행복한 나의 마음 등의 주제로 73개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후원, 고양시 문해교육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시회전은 올해 총 3회 개최 될 예정이다. 시는 시화전 외에도 시 낭송회, 문해교육 캠페인과 시화 작품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수요자를 발굴하고 있다.
by고양시정연구원,‘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방안’ 주제로 개원 5주년기념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방안’을 주제로 13일 킨텍스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 고양특례시 산하기관장, 고양시 기업 대표 등 고양시 관련 정재계 인사 및 고양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 9개에 대한 설명과 분석을 통해 미래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고양시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차원에서의 필요성 또한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김형성 연구위원은 두 가지의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유치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전면적 지정방안으로 고양시 전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고양특례시에 중첩된 개발제한으로 전면적 지정이 어려운 경우 지구별로 단계적 지정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 윤병섭 교수는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토지이용의 문제도 선결과제라고 언급했다. 권영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전에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가지 제도상 제약에 대한 문제해결이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은 외국기업 유치 시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 외국기업에 고양시가 줄 수 있는 인센티브가 많지 않은 문제 등의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와 시의회, 산업·기업이 협력하는 ‘투자유치 기관’을 신설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유진 연구위원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 전략산업 선정, 단계별 확장이라는 3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3년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해 안에 고양시가 추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기본계획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고양시정연구원 정원호 원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같은 규제들을 일정 정도 극복하고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해서 고양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고양시정연구원도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by고양특례시, 여름철 식중독 현장 대응 능력 키운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일산서구청 급식시설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교육청, 고양시 3개구 보건소, 고양시 3개구청 산업위생과, 급식시설 관계자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일산서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한 시민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관계 기관 간 신속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식중독은 발생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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