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부 경찰서 전경]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재광)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접목한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시민들의 디지털 플랫폼 사용의 일상화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치안정책홍보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스코트 인지도 상승과 경찰 치안정책을 거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 OGQ 마켓'에는 수원서부서가 제작한 이모티콘 24종이 공개됐다. 각 이모티콘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마약, 아동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메시지가 담겼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가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이를 위해 수원서부서는 지난 7월부터 수원특례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을 포함한 경기도 지자체 12곳에 마스코트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아 2개월간 제작, 약 6천만원 가량의 제작비 예산을 절감했다. 제작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김재광 서장은 “사회적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 요구가 높아지는 지금,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시민들이 손쉽게 사용,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26일 시청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가 26일 시청에서 개최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서 포럼 회원들은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2기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부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회원들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했고,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부는 국무총리 직속 규제혁신추진단을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냈지만,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이 제한되고, 많은 기업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잃었다”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현충탑 참배로 민선 8기 시작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로 민선8기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교산신도시 산사태 현장과 신장1동 주택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현충탑에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인수위 분야별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by하남시, 생활 속 불편 해결 위해 61건 8월까지 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생활불편 사항 61건을 7~8월 중 해소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1일 취임식을 치룬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즉시 그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민원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특히 6. 9. ~ 6.30까지 하남시장직 인수위와 함께 한 ‘미사, 위례, 감일 등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민원을 우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그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민원 사항과 인수위 활동 중 추진한 각종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나선 것이다. 원도심 지역은 평생학습관 장애인 화장실 출입 편의를 위한 손잡이 교체, 휴먼시아3단지 아파트 앞 횡단보도 조명 설치, 광암변전소 버스 정류소 바람막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미사신도시는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원 음수전 수리, 미사 리버뷰자이 앞 훼손 볼라드 교체, 미사북측공원에서 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 구분 등을 우선 해소할 예정이다. 감일·위례 지역은 감일백제로 택시정류소 설치, 감일고등학교 앞 횡단보도 재도색, 호반써밋 뒤편 산책로 화장실 보수, 위례지웰푸르지오 인근 공원 쓰레기 관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생활불편 민원 61건에 대해 7월~8월에 걸쳐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관리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가 발전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며 “생활민원의 접수와 조치, 빠른 피드백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상담전용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시장제’ 및 ‘민원의 날’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이현재 하남시장, 취임식 간소화하고 재난 피해 점검 먼저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예정된 야외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1일 오전 상사창동 인근 산사태 피해 현장과 신장동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재난 피해 및 복구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당초 민선8기 이현재 시장 취임식은 시청 앞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난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야외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청 내 별관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취임식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린 275mm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주택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해 긴급 조치 및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by이현재 하남시장,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도시 만들겠다” [금요저널]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수도권 최고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민선8기 첫발을 디뎠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민선8기 첫출발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예정된 시청 광장에서의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강당에서 간소하게 진행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현재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부터 하남시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하남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민선8기의 시정은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시 간담회나 토론회와 같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절차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열린시장실’‘민원의 날’‘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은 교통이 편리한 도시,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세대가 행복한 도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교통 중심도시로서 ‘하남지하철 5철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호선의 출퇴근 시간 배차 단축,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조기착공, GTX 하남 유치 추진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하남의 도약을 위해 경쟁력 있는 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세계적인 영화촬영장·마블시티·K-pop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은 한국의 영화산업 및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하남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셋째로 어린이와 부모·청년·어르신·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질 높은 보육과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회관 건립’‘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등 공공 보육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 등 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하남 교육청 신설’ 및 ‘학급 과밀화 방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초·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로 통합의 하남을 위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고 재건축, 재개발을 지원하고 도심의 종상향도 추진해 스마트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신도시는 전면 재점검 원칙으로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신도시 대표분들을 위촉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완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한강유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해 한성백제의 첫 도읍지였던 백제의 영광을 되살려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며 “32만 시민의 숙원인 하남의 도약 오늘부터 시작하겠다 기대하고 그 기대 이상으로 하남발전을 이루어내자”고 의지를 다졌다.
by하은호 군포시장의 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 [금요저널] 7월 1일 민선8기 16대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하은호 시장의 제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이라고 군포시가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제1호로 결재한다”며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과 기존도시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관련 TF팀 구성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함으로써 취임과 동시에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 TF팀은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및 기존도시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TF팀은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지며 각 분과에 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과 주민관계자가 참여하고 필요 시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듣게 된다. 아울러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현장성 있는 소통과 전문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포시는 뉴타운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산본동 일원에서 재개발 주민제안이 신청되는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산본신도시의 노후화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도시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정비기본계획의 수립을 추진하고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수립해 경기도 승인을 신청하는 등, 낙후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왔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조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하 시장의 공약 추진이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 기존도시의 재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전타당성 검토에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입법이 완료될 경우, 군포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들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by하은호 민선8기 군포시장, 청사 1층 새 시장실로 첫 출근 [금요저널] 하은호 민선8기 군포시장이 자신의 공약대로 시청사 1층으로 옮긴 새로운 시장집무실로 첫 출근을 했다. 하은호 시장은 민선8기가 공식 출범한 7월 1일 오전 청사 1층으로 이전한 시장실로 첫 출근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최대한 진솔한 자세로 경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장실 이전의 참 뜻이었다”며 “이같은 취지에 맞도록 시민들과의 열린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던 시장실 이전은, 선거 이후 추진과정에서 실효성을 두고 다소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열린시장실을 향한 하 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다. 시장실 이전은 하은호 시장의 선거공약 이행 1호를 기록하게 됐으며 시장실의 물리적 이전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과의 실제적 소통방식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by민선8기 제16대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금요저널] 향후 4년간 군포시를 이끌어 갈 민선8기 제16대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군포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참여’와 ‘소통’, ‘변화’를 제시하고 “이는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토대로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시장은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도시, 장년의 짊을 함께 나누는 도시, 노년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를 조성해, 자신있고 당당하게 “군포 살아요”를 외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교육 지원과 시 자체적인 프로그램 마련, 육아와 교육 시스템도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문화예술 대책과 관련해 “군포가 만든 컨텐츠를 군포가 소비하는 문화예술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를 지향하겠으며 군포 문화예술인의 창작 컨텐츠가 한류가 되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며 “1층으로 이동한 시장실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언제든 찾아와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하 시장은 “군포시 공무원들의 책임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며 “군포 변화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관행이라는 두꺼운 알을 깨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취임식은 각계각층 인사를 고르게 초청해 검소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하은호 시장은 취임식이 끝난 후 브리핑룸 방문과 본청의 각 부서 순시로 민선 8기 시정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by조용익 시장,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1호 결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계획’에 서명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은 그간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상시 출입이 통제된 시청사 5층을 개방해 누구나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특히 청사 1층에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시장 민원 상담의 날’을 지정해 시장이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장실 개방과 더불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장과의 만남 신청’ 코너를 개설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시민과의 대화’도 시도한다. 우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시민 대화와 청소년·청년과 같은 미래 부천의 주역들과 주제별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퇴근길 길거리는 물론 역 광장, 공원 같은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실명으로 운영되어 온 공직자들의 내부 소통 게시판인 ‘열린소리마당’을 익명으로 전환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야간 및 휴일 출입이 통제된 청사내 문화시설, 휴게·편의시설, 주차공간 등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열정과 창의를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지방자치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국립수목원, 집중호우 대비 임시휴원 및 2차 피해 예방 나서 [금요저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확보와 피해복구를 위해 이틀간~7.1.) 임시휴원 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강풍의 지속으로 인해 국립수목원 관람 동선 주변 수목의 낙지, 시설물 침수 우려 등에 따라 임시휴원 기간 국립수목원 내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피해복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립수목원은 집중호우 기간에는 자체적으로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임시휴원에 따라 미리 입장 예약하신 관람객들에게 일괄 문자 문자 발송을 통한 안내 및 취소, 환불 조치를 시행했으며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안내 등으로 임시휴원 사실을 즉각 게시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마,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취약 지역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관람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취임식이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의정부시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 공식행사는 김동근 시장이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비전발표에서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한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의례적인 진행방식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 비전을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31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의정부 시민들의 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계층·연령으로 구성된 의정부 시민들이 희망하는 의정부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들이 담겼다. 2부에서는 시민MC와 공무원MC의 사회로 진행된 ‘시장에게 바란다’에서는 취임식 참석자들과 공무원들이 적은 메시지를 소개하고 김동근 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MC로 행사의 진행을 맡은 신미희 단장은 “딱딱한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의정부를 희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달라”고 밝혔다. 평소에 불필요한 의전과 의례적인 관행을 거부한 김동근 시장은 시장실에 명패를 없애고 관용차도 SUV로 바꾸는 등 시정 과정에서도 본질에 집중한 혁신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시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행정부터 혁신되어야 한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겠다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필요한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나부터 바꾸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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