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노인여가복지 증진 및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기여한 공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27일(금) 2024년 노인복지기여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新)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변하는 사회에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사업을 고안하여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새로운 노인복지 트렌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新)여가프로그램은 시니어모델 활동 및 시니어 패션쇼,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한 시니어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하여 ICT(정보통신)을 활용하여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부터 여가,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김기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백세시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며, 어르신으로서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 노력을 표창 수상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현재에 이뤄진 감사한 일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최고의 복지관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ICT스마트팜, 디지털시니어케어, 키오스크 일상화 등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공간 제약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

  [이천시가 장호원 청미천 둔치에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를 개장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24일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장호원읍 청미천 둔치에 설치했으며, 시가 드론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드론 시험비행과 방산 드론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드론 산업 허브의 시작을 알렸으며 비행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소개와 테스트베드 사용 시범 운용 및 드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 비행 테스트베드 시설은 육군정보학교와 상호협력해 조성됐으며 전국 무인항공기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군부대 등에 신청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비행을 위한 활주로와 착륙 시 충격완화를 위한 헬리패드, 무인항공기 정비 및 대기 공간 등 비행 실증 시험에 최적화된 시설 조성으로 무인항공기 신기술 개발 및 군용 드론 기술 훈련 등 다양한 실증이 이뤄져 관련 기업 유치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가 상호협력해 드론 산업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계속해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직접 재배한 딸기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남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재배한 딸기 20㎏을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부터 딸기 시험포장(300㎡)을 운영하며 사계성 딸기 ‘고슬’ 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의 적응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해 노동력 절감 및 생력화 효과를 실증하고 생산된 딸기는 생산성 분석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재배한 딸기.] 남양주시 제공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시험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딸기 재배 농가에 새로운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수확된 딸기를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인구 30만명 도시 대비

  [양주시청 전경.]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수질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옥정, 남방, 신천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11곳에서 하루 평균 11만5천772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하수처리구역 12곳에서 하수관로 1천12㎞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오수를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천83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옥정하수처리장 증설(하루 3만t 처리), 광적하수처리장 신설(하루 2만t), 남방하수처리장 증설(하루 5천300t), 송추처리장 증설(하루 2천t) 등이 완료되면 시설 용량이 5만7천여t 늘어 하루 17만3천836t을 처리하게 된다. 시는 취약지역 시설 확충과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천6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를 추가 확충하는 하수도 기반시설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인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정비사업(신규) 등 8개 사업에 106억원(국비 97억원, 도비 9억원)을 투입하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수처리구역 외 낙후지역에 하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우고리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6개 사업에 국비 76억원을 확보,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학남 하수과장은 “30만 중견 도시에 맞는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도비 확보와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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