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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연료비 지원 액수가 월 11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인상됐음을 알렸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주 소득자의 사망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가정에 신속하게 생계·의료·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 중 연료비는 생계·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게 지급되며 인상 적용 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41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의 위기 가구이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덕양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원 요청 가능하다.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견한 경우 관할 시·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행신1동, 2023년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는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3일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행신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 통행이 잦은 대로변, 골목길 등을 위주로 돌아다니며 방치되어 있던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전단지 및 현수막 잔해를 제거했다. 전종학 행신1동장은 “이번 마을 대청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에 코로나 기간 동안 쌓인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마을 대청소를 계기로 4년 만에 열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양시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인 가구 증가 및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인해 소비가 급증된 위생용품의 위생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의 표시사항을 점검하고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관내 기타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원료 성분 효과 등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표시 광고 소비자 기만이나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수거품 정밀 검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규격 위반 제품으로 판명 난 제품을 즉각 압류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 했으며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당해 영업소에 방문해 제품을 압류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유통·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연내 상시적인 점검 및 수거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친환경 임도사업에 21억 투입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인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임도 3개 5.24km 개설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진흥을 이루기로 했다. 사업구간은 가평읍 마장리 1.9km, 북면 이곡리 2.14km, 가평읍 개곡리 1.2km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성리 및 상천리 등 기존에 설치된 임도 재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노후 시설물 등을 교체·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임도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금년 1월에는 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 실시설계를 진행한바 있다. 임도사업은 농촌 마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목재 및 임산물 재배·생산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발생시 산불진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점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임도를 설치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보호를 위해 매년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산불현장까지 30분이내 골든 타임제 운영 등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비 6억5000만원을 들여 산불진화용 민간헬기를 고정 배치했다. 운영기간은 봄철 104일 가을철 66일 등 총 170일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가 도서관 홍보 모델”…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념 시민 참여 프로그램 ‘BETWEEN’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시는 새로운 방식의 시민 참여 행사 ‘BETWEEN-도서관과 나 사이’를 선보인다. ‘BETWEEN’은 시민이 저마다의 추억과 인연이 있는 도서관의 홍보 모델이 되어보는 행사다. 시민이 도서관에 얽힌 추억과 사연을 제출하면 사진작가가 시민을 모델로 도서관 화보 촬영을 실시한다. 촬영된 화보는 포스터로 제작돼 9월 1일 ~ 3일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2차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자는 차시별로 6팀이며 총 12팀을 선정한다.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1차시 촬영팀을,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차시 촬영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1차시는 3월 24일 2차시는 6월 21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독서대전을 기념해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고양특례시만의 차별화된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다.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연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읍 자라목 공원 이미지 UP [금요저널] 가평군은 마을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읍 읍내8리‘자라목 공원’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자라목 공원은 마을 주 구성원인 고령자를 고려하지 않은 위험한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되어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또 조명시설의 부재로 인해 마을 곳곳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아 야간 보행시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었다. 또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 생태자원이 도심과 연계되어 다양한 여가를 즐기고자 관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왔었다. 이에 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9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일원 2200㎡부지의 자라목 공원을 새로이 정비했다. 부지에는 자라목 마을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사인물 제작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원 주민지원사업비 6억8000여만원이 들어갔다.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정립된 마을 맞춤형 디자인 계획으로 자라목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공공디자인, 건축, 조명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 마을은 경춘국도와 철도가 지나가는 곳이 자라의 목처럼 낮은 언덕을 이루고 있었다고 해 자라목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옛날 이 고갯길을 가려면 그 폭이 너무 좁아 고개 중간에서 사람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비켜설 수가 없어 다시 내려가지 않으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좁았다고 한다. 그 후, 도로가 개설되면서 자라목 고개가 절개되고 2차선 국도로 개발되어 경춘국도의 큰 길목이었으나, 지금은 남쪽 늪산과 초연대 사이를 절개해 4차선 국도가 신설되자 구 도로는 차량통행이 줄어들었다. 특히 자라목 주변 가평천가에 위치한 보납산은 높이가 낮지만 산이 가파르고 전망이 좋다. 보납산은 조선전기 4대 서예가의 한 사람이었던 명필 석봉 한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599년 가평군수로 부임한 한석봉은 2년가량 군수 재직시 보납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이라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했다는 설이 있다. 명필 한석봉이 초대 가평군수로 재임할 때 시인, 묵객과 학자들이 산수 좋은 가평으로 찾아와 학문에 전념하는 풍토가 생겨나게 한 곳이자 가평을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 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기도 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동주민자치위원회, ‘봄맞이 마을 돌아보기’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4일 공원마을, 매봉마을, 세곡마을 청계마을 등을 돌며 환경정화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봄맞이 마을 돌아보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문원동 각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곳곳에 있는 표지판과 놀이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박찬수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의 일환으로 이달 중 배랭이천 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아 과천시 문원동장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 동주민센터에서도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다양한 육아물품을 지원하는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해 만족도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매우만족·만족을 보인 가운데, 추가 희망 물품으로 조사된 아기욕조, 기저귀갈이대 등 7개 품목을 추가, 확대 운영해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수혜자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에서 출생순위에 따라 지급된 포인트로 총 200여종의 육아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에 담고 배송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첫째아인 경우 2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은 4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확대 운영 중이다. 시행 후 2022년까지 관내 출생아 1만1615명의 가정에 16억1359만원의 육아용품이 지원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학자금 대출 연체자 상환 최대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접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분할상환 약정의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사회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을 통한 사회 진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2월 23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자로 등록한 자이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 또는 안양시청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말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하며 시는 한국장학재단에 초입금을 지급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대상자의 신용유의자 등록을 해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전하고 성장해야할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 활동을 제한받거나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초평동“실버텃밭”분양 공고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오는 20일까지 ‘누읍동 실버 텃밭 이용자 분양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장 및 분양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초평동 주민자치회 이철경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은 텃밭 내 폐기물 및 농작물 수거, 터파기, 구획 나누기 등 환경정비도 마쳤다.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함께해요, 실버텃밭”은 누읍동 517번지 2,067㎡ 규모의 임대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텃밭 일굼 등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마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초평동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는 특별분양과 초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1가구 1구좌를 연 이용료 4만원으로 1년간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분양을 포함해 총 44구좌를 분양한다. 또 텃밭 일부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평동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해 관내 경로당에도 일부 지정 분양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급식 지원을 위한 식재료 수확으로 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동 담당자는 전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초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텃밭 경작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공적인 실버텃밭 운영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