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박남준 시인과의 만남 ‘시가 주는 삶의 위로’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양성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으로 박남준 시인과의 만남 ‘시가 주는 삶의 위로’를 운영한다. 본 강연은 3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양성작은도서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박남준 시인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위로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시와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권할 예정이다. 박남준 시인은 전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시인’지에 ‘할매는 꽃신 신고 사랑 노래 부르다가’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중독자’,‘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적막’,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등과, 산문집으로 ‘하늘을 걸어가거나 바다를 날아오거나’‘스님, 메리크리스마스’,‘박남준 산방일기’,‘꽃이 진다 꽃이 핀다’,‘작고 가벼워질 때까지’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의 아름다움과 시가 주는 위로에 대해 알려주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양성 주민들이 ‘나를 안아주는 시’의 의미에 대해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1운동기념관 첫 점자그림책 발간 전국 배포 [금요저널] 안성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이 처음으로 제작한 점자그림책을 전국에 배포한다. 이 책은 안성에서 일어난 3.1운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성지역 초등교사 3명이 글을 쓰고 초등학생 21명이 그린 그림을 담아 지난 2020년 안성교육지원청이 발행한 ‘‘2일간의 해방’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 이야기’를 점자책에 맞게 일부 내용을 수정해 제작한 것이다. 이 점자그림책은 본문과 지도, 부록을 포함해 전체 61페이지로 구성했으며 각 페이지마다 점·묵자로 표기했다. 특히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해 들을 수 있는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수록했으며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촉각·청각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안성3.1운동기념관은 공공 문화기관으로서 다양한 공익적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활동을 2022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그 첫걸음으로 장애·비장애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점자그림책을 발간하게 됐다. 이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등지의 시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비장애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인 ‘2일간의 해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과 독립운동 기념관,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한편 안성은 3월 한 달 간을 ‘2일간의 해방’ 달로 명명하고 전국적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및 기념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안성시립도서관과 함께 ‘3.1운동 도서 소개전’을 마련해 점자그림책을 처음 소개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죽 공예 ‘나만의 스마트폰 가방 만들기’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양성 주민들을 위한 취미 체험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죽 공예 ‘나만의 스마트폰 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양성작은도서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에서 가죽 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유지연 강사가 운영할 예정이며 알뜰한 가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스마트폰 가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 가방은 스마트폰 외에도 카드나 열쇠 같은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고 끈을 달아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어 실용성도 매우 뛰어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본인도 몰랐던 재능과 취미를 발견해, 스스로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중앙도서관 진로독서프로그램‘회색하늘: 미세먼지’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회색하늘: 미세먼지’진로독서프로그램을 3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와 12시에 중앙도서관 2층 강좌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알려주기 위한 환경진로특강으로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그림책 ‘오늘도 미세먼지’,‘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를 함께 읽고 공기정화 식물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토피어리와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회색하늘: 하늘이 아파요’란 표어로 대기오염 관련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자에게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가장 큰 이슈가 될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를 탐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20명, 4~6학년 20명으로 3월 3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능하며 신청 및 기타문의는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회계과, 청렴을 말하다 [금요저널] 안성시 회계과는 지난 3일 청렴 슬로건을 제작해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추진했다. 회계과 직원들은 책임감 있는 행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청렴 문구‘기본이 탄탄한 청렴 회계과’, ‘청렴은 실천이다’,‘청렴은 배려이다’,‘청렴한 안성, 실천하는 회계과’를 낭독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계기로 회계과가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쾌적한 공공건축물 건립으로 더욱 청렴한 안성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계과 관련 직원은 “앞으로 회계과는 모든 업무 추진에 앞서 청렴 슬로건을 외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업무를 수행해 안성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회계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박두진문학관, 찾아가는 문학전시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3월 7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기관 순회전시인 ‘찾아가는 문학전시 : 2022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지난 2022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 홍보 전시이며 구체적인 전시 장소 및 일정은 안성맞춤박물관·중앙대학교도서관 안성시립중앙도서관·보개도서관 안성맞춤아트홀·한경대학교도서관 남사당공연장·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순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동식 전시 패널을 이용한 관내기관 순회전시로 운영되며 관련 퀴즈 이벤트도 병행된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이 운영하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장래성 있는 안성의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시민 문예창작교실을 진행한 후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문인들을 선정했고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박두진문학관은 계속해서 안성의 문인들을 발굴하고 안성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문학전시’도 더 많은 분들이 안성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중리발화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의 토지 경계 결정 협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에 의해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이며 토지소유자와 사전에 충분한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쳤다고 전했다. 지적확정예정 통지서 관련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안성시청 토지민원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해 ′안성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지고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결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측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사업지구 관계자와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시민이 행복한 시민동아리, 올해도 함께 해요 [금요저널] 지난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안성시민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시민동아리 사업이 올해도 80개 동아리를 목표로 공모가 시작된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년차로 진행되는 안성시 ‘2023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은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동아리와 참여 경험이 있는 동아리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1단계 진입기 36개 동아리, 2단계 발전기 28개, 3단계 자립기 16개 동아리를 선정해 1개소당 최대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에 포함된 시민 10인 이상, 12인 이상, 15인 이상이 모인 동아리가 지원 대상에 해당되며 공동육아 분야에 한해서는 최소 구성원 3인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에는 55여개 동아리 모집이 일찌감치 마감을 할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연주회·봉사회·그림책모임 등 다양한 시민들이 10개월여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동아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시기를 시민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마음 맞는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니 더없이 행복했다 올해도 지원해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13일~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통해 사업기간 내 좀 더 체계적인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래와 같이 사전에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렴-ALIVE’, 온라인 소통 플랫폼 팀케미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3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혁신·소통의 날 행사에 앞서 청렴 공감 이벤트인 제2회 ‘청렴-ALIVE’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1회 ‘청렴-ALIVE’를 추진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메타버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원과 시민들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참여자의 활발한 호응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투표와 투표 결과 도출 기능이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사용해 제2회 ‘청렴-ALIVE’를 진행했다. 이날 제2회 ‘청렴-ALIVE’에는 혁신·소통의 날 현장 참석자 100여명과 더불어 온라인 소통 플랫폼 참석자 240여명이 함께했다. 진행은 청렴 전문 강사가 ‘팀케미스트리’란 주제로 조직 구성원간 유대감과 화합, 공감대 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내에 제시된 설문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설문에는 탕수육 찍먹? 부먹? 로또 당첨되면 애인에게 말할까? 말까? 등의 아이스브레이킹 선택지로 흥미를 유발하고 시키는 일만 잘하는 직원 VS 안 시켜도 잘하지만 일 벌리는 직원 사람들 앞에서 혼내는 상사 VS 나 없을 때 뒷담화하는 상사 등의 팀케미스트리를 주제로한 선택지를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도출된 결과에 대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황영주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제2회 청렴-ALIVE에서는 지난번 조직 내 갈등에 대해 소통한 것에 이어 조직 화합에 대해 조직 구성원들 간 의견을 공유할 시간을 준비해 봤다”며 “4월에 실시할 ‘청렴 딜레마’ 주제의 제3회 청렴-ALIVE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소각용 쓰레기 수거 시작‥시민 불편 해소 총력 [금요저널] 안성시는 6일부터 자원회수시설 반입정지와 맞물린 쓰레기 적치 상황을 해결하고자 수도권매립지 등을 통한 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 2주 동안 쌓여온 소각용 쓰레기로 인해 수거되지 못한 양이 900여 톤으로 추산되며 일일 평균 발생량은 약 73톤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시는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를 돌며 소각용 쓰레기를 수거해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기타 외부처리시설 등으로 분산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안성시의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에 따른 쓰레기 처리가능량은 2,279톤이며 평택에코센터와 맺은 반입협약량은 일일 20톤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종 사회단체와 읍면동별 마을방송, 전단지 배부 등을 기반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성상을 직접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시설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처리시설에만 의존하게 되면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과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소각장 재가동과 자체처리를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의와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쓰레기 배출부터 수거 및 처리 과정을 세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등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