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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윈터라이트 12월 포스터 [금요저널]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티브로 한 지그재그 모양의 완만한 산책로로 해마다 연말을 즈음해 탐방로의 조명을 밝히며 특별한 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걷는 트리로 주목을 끌었던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외에도 아날로그 감성의 ‘철탑트리’와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가 결합된 환상적인 ‘미디어트리’ 점등이 있을 예정이다.전시관 앞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 형태의 ‘미디어트리’는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송출하며 애기봉의 새로운 ‘소원나무’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야간 미디어트리쇼에 앞서 △뮤지컬 싱어즈△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펼쳐지며, 미디어트리 점등영상과 함께 와이어 액션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스노우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이 운영되며,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애기봉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자연과 예술, 첨단 미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철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애기봉을 찾아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광미 선물세트 출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광미를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것이다. 김포의 가장 오래된 토종쌀인 ‘자광미’ 현미와 백미 그리고 김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쌀인 ‘한가득’ 백미를 각각 1인분인 160g씩 파우치에 담아 3종류별 3개씩 넣어 ‘400여년의 시간을 이어 밥맛 좋은 김포자광미’로 소개하고,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김포농특산 관광선물상품으로 개발했다.자광미 현미에는 100g당 안토시아닌 4.75㎎, 총폴리페놀 444.41㎎, 총플라보노이드 433.62㎎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일반 밥쌀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분이 ‘자광미’만의 특별한 밥맛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프리미엄 자광미 선물세트’는 김포금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장영철 대표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수확기 10월달의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적어 3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주문판매할 예정이다. 키가 커서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고시히가리 기준 1/2수준으로 적은 특성이 있어 가격은 일반 쌀에 비하여 다소 고가이지만 그 특유의 맛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출시기념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명작물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시와 김포금쌀연구연합회에서는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1㏊이상 확대재배하여 ‘김포자광미’의 독특한 밥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은 물론 자광미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전통주와 누룽지 등의 먹거리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포문화재단은 자광미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김포고촌농협은 장곡로컬매장에 있는 즉석도정기 활용 판매 다변화 등에도 협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파주소방서 건축물 일제조사 및 소방점검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성매매 집결지 내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부 업소의 건축물은 불법 증축한 사항도 있었고 아예 건축물대장이 없는 건축물도 있었다고 밝혔다. 2월 6일 현재 140개 건물 중 98개 건물이 조사 완료됐으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축물 일제조사와 동시에 파주소방서는 각 주택별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파주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건물주와 토지주에게도 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건축물은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며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는 생계, 주거, 자활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직업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흥시, 풍요와 건강 기원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2023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지난 4일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열려 많은 시민이 참가해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 세시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돋웠다. 이날 행사는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 등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또한, 부럼과 오곡밥 나누기, 연날리기 시연,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행사가 가득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완성됐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로 진행됐던 ‘동별 윷놀이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의 접전 끝에 1등은 과림동, 2등은 정왕4동, 3등은 월곶동이 수상했다. 전통놀이 체험 중에서도 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잊혀져 가는 민족의 세시풍습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 만큼, 행사의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정연구원, 2022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학’ 연구지원 사업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정연구원은 2월 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학’ 연구지원 사업 우수 연구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고양시의 정체성과 지역성 확립을 위해 고양을 소재로 한 연구를 시민들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양시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증진하고 고양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정연구원의 고양학센터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작년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내·외부 심의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20명의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과 시정연구원 박사들이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에 참여해 선정된 연구과제를 심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학’ 연구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고양특례시의 지역사회 특성이 정주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권혁 시민연구자가 최우수상을,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디지털 전환 행동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연구한 장영용 시민연구자와 관계성의 도시 장소 마케팅을 연구한 박준영 시민연구자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과 정책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시민연구자의 연구성과는 고양시정과 시정연구원의 다양한 정책과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민선 8기 고양시정의 핵심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학’ 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시정연구원과 시민간의 소통이 점차 확대되어 시정연구원은 물론 시민연구에 더 나은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흥시,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여 청소년 대거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산하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 신규 참여 청소년을 2월부터 약 한 달간 모집한다. 산하 청소년 기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4곳이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권리 실현과 다양한 꿈·끼 개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이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로 나눠져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시흥시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대표로서 청소년 관련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흥시의회 간담회, 소속 기관 시설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소년동아리는 댄스, 밴드 등 문화예술 역량 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인 청소년모임으로 재단 내 각 시설에서는 자율동아리뿐만 아니라 봉사, 미디어, 후기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와 특성화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면 축제, 페스티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뿐 아니라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과 청소년동아리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2023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흥시를 완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노후화된 교량 인공지능으로 안전 진단 ‘눈길’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청에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타트업스피랩과 함께 ‘노후교량 AI안전진단 시스템 혁신기술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진단 전문가를 통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AI안전진단 타음 분석 시스템의 결과와 비교해 인공지능 시스템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실증 대상지는 노후교량에 속하는 ‘시흥3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실증사업 협력기업에는 SQ엔지니어링, 대영드론솔루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안전진단 시스템’은 진동 기반 음향 인공지능 분석과 드론 촬영 이미지의 인공지능 분석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시스템이다. 특히 교량 상태를 진단 예측하거나 이상 부문을 감지할 수 있는 AIoT 레이판 솔루션 기술이 도입·적용돼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교량상태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혁신기술 실증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면 외관 이상 감지 및 육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내부 손상, 결함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안전 조치 확보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시간, 노력, 비용 등에서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관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관내 사업체 77,461개 ‘2023년 사업체조사’실시. 비대면 조사 병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2023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마련된 통계 조사다. 시흥시의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 중인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10개다.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102명이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필요 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하고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3년 12월 확정해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문철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기배출사업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5일 60㎍/㎥, 6일엔 70㎍/㎥로 기록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 50㎍/㎥를 초과할 경우 환경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강력하게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단속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대기과장을 포함한 상황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0곳 공공 대기배출사업장과 634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할 것을 협약한 관내 건설공사장 15곳에 대해 공사시간을 단축하거나 공사장 주변 도로에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기간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별 감시 인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대로변을 중심으로 차량의 배출가스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한다.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해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운행을 제한하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546건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2건이나 줄어든 수치다. 시는 지난해 2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설치와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단속을 꾸준히 안내해왔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겐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등 사회재난에 해당한다”며 “시민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의 삶’ 시민 만족도 6.3점…전년보다 소폭 높아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민들이 용인에서 사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했다. 용인특례시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형태는 아파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가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5.4%, 20.9%, 17.2%로 점차 줄어들었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2.9%, 36.1%, 40.6% 등 꾸준히 늘어났다.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2016년과 2018년에 비해 줄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의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일 가족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주거비부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보유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14.4%, 15.6%, 17.6% 등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3개구 보건소 이용 경험도 늘어나는 추세다. 18.9%에서 19.4%, 25.6% 등 늘어나고 있다.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6.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9.5만원이었다. ‘삶에 대한 만족도’ 평균 점수도 소폭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3점으로 2021년보다 0.3점 늘었고 살고 있는 지역 만족도도 6.3점을 기록해 2021년 5.9점보다 0.4점 올랐다. 용인시민이 생각하는 용인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는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친환경 생태 중심의 지역개발 추진‘이 뒤를 이었다. 용인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 및 행정 서비스는 ‘주거관련지원’, ‘신체 건강·의료서비스 확대’, ‘일자리 제공’로 나타났다.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통계'로 들어가 좌측 하단에 사회조사 간행물을 클릭하면 시민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기본 바탕이 되는 중요한 통계자료"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문화예술 공모사업' 더 늘려 지원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에 품격을 더할 '용인시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예술공연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 등 4개 분야다. 예술공연지원은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당 2000만원 내외로 총 85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체당 1000만원 내외로 총 65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공모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연이나 시각예술 등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1인당 500만원 내외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관내 미술인들의 작품을 임차해 복지시설, 공공청사, 포은아트갤러리 등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기존 생활예술인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작품당 50만원에 빌려 복지시설과 공공청사에 전시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문예술인 임차·전시 사업을 새로 운영한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면서 예술활동증명이 있는 예술인이다. 작품당 30만원에 빌려 포은아트갤러리 등 전시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공연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 중 3건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미술인 중 최근 3년 이내 전시전에 1회 이상 참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확대했다"며 "문화예술 공모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