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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흘읍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경로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4일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소흘읍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월 설날을 맞아 떡국떡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운자 노인회장은 “수년째 경로당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노인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함께하는 희망소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경로당은 2018년부터 매년 우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제312회 임시회를 지난 1월 2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오늘 11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으며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오늘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은 원안가결 됐다. 한편 ‘가평군 명예군민 증서 수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명예군민증 수여 절차 중 의회 보고 사항을 추가 신설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올 겨울 강력한 한파로 인한 수도관, 계량기 등의 동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영향으로 난방비 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도시가스, 전기요금 비용이 인상되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삶에 시름과 걱정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올 한해 계획한 군정 주요업무를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각종 사업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민생안정을 위한 난방비 폭탄 대책 마련 촉구’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강민숙 의원은 이번 난방비 폭탄 사태에 대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가평군 차원의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이다. 벼 고추 콩 사과 포도 인삼 농업미생물 토양 치유농업 GAP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11개 과정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 14명과 품목별 전문가 16명의 현장감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총2,6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대면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어디서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교육의 참여율을 높였다. 포천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의 3개 권역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던 고령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추진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오랜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님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으니 올해 풍성한 수확을 거두리라 믿는다 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 농사를 지으시다가 어려운 일이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농업기술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문제 해결,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교육안내책자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3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2기 출범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일 ‘제2기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제2기 지방행정체험단 49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체험단의 선서 체험단 신분증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후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2기 학생들 또한 전공 및 희망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됐으며 체험기간 중에 연구과제를 작성해 본인이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백영현 시장은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체험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우리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주 동안 행정 업무를 체험하는 제2기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단은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체험을 마무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2023년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사노무관리 교육’실시 [금요저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부 지도점검 대비를 겸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사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2023년 변경된 근로기준법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집 실정에 맞는 인사,노무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어린이집을 체계적으로 운영지원하고 보육 교직원 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노무법인 세원노동법률사무소 대표 김충모 노무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느끼는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어린이집 인사노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 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질문지를 받아 이를 토대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사노무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인사노무에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을 통해 어린이집이 보다 능률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운영 및 역량 강화를 돕고자 다양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현면, ‘숲에서 만난 바다’정월대보름 꾸러미 기탁 [금요저널] 화현면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숲에서 만난 바다’와 부럼 꾸러미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화현면장을 비롯해 ‘숲에서 만난 바다’ 류재형 대표, 주민자치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럼 꾸러미는 호두, 밤, 땅콩, 사과, 귤, 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마을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등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재형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9명이 근무하며 운영인력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인접한 연천군과 통합 운영한다. 그동안 포천시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해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22년 12월 말 위탁사업이 종료되고 아동학대 발생 건수 억제와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심층 사례관리를 위해 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및 사례관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에 독립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 [금요저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2023년 ‘시민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상자텃밭 참여 대상자는 포천시 주소를 둔 시민이다. 모집기간은 2.6~2.10이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보급상자세트는 65cm36.5cm22cm정도의 규격의 상자텃밭과 씨앗2종, 유기배양토, 마사토, 유기배합토, 모종삽으로 구성되어 있다. 텃밭상자에 흙을 담아 모종이나 씨앗을 재배할 수 있고 배수구와 호수가 연결되어 있어 물관리가 편리하다. 센터관계자는 “상자텃밭을 통해 집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녹색작물을 직접 키우는 값진 경험을 선물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취업·대학진학 두 마리 토끼 잡은 포천시 [금요저널] 저출생 기조가 계속되고 학령인구는 매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폐교 문제로 지자체와 학교의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전국의 고등학생 수는 2011년 194만명에서 2021년 129만명으로 10년 사이 65만명이나 줄었다. 포천시도 그 예외일 수 없다. 포천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는 일반고 6개교, 특성화고 1개교 등 7개교이며 학생 수는 약 2,900명이다. 14개 중학교 졸업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은 2020년 87%에서 2022년 88%로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포천시가 관내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포천시는 취업과 대학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투 트랙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일률적인 명문고 육성사업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취업형·대학진학형 두 가지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투 트랙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고자 했다. 시는 전문직업 체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취업 특강, 학교별 특색있는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최근 포천일고는 보통과와 함께 식품반려동물자원과, 스마트서비스경영과, 창업컨텐츠과로 특성학과 개편을 완료했으며 영북고는 포천의 유일한 특성화고로 2020년 경기도 최초로 드론과를 개설했다. 일동고는 2024년 정보처리과를 K-뷰티경영과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는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3개 고등학교에 학과 개편에 따른 실습환경 개선 등 필요한 사업 지원을 위해 2억 5천만원으로 사업비를 증액했다. 미래창의 학력신장 지원사업은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포천시의 실정에 따라 교과 중심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방과 후 활동 등 배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학업 의지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인고 동남고 송우고 포천고 등 4개 학교에 매년 2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취업과 대학 진학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투 트랙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포천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능력을 키우고 서울 S대 4명 합격 등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는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으로 20억원을 초중고에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대입진학박람회,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또한, 기숙사고 운영비 지원,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사업 등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아낌없는 교육투자를 통해 포천시의 우수 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과 취업하고 싶은 학생 모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 희망화성 844 포럼 개최…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추진 전략 모색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추진을 주제로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며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희망화성 844 포럼’은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민선8기 대표 정책 포럼이다.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에는 곽윤석 정책실장 주재로 미래비전담당관, 철도트램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책임안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와 행정이 모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효율적인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을 목표로 개최된 포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진석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교통의 의미와 국가 및 도시 단위별 철도 사례를, 한상연 책임안전연구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미래 교통수단 예측을 통한 종합 검토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대중교통의 이용 증가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인프라, 특히 철도 교통의 확충이 필요하며 단순 철도 노선 계획을 넘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8기 출범이후 지난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철도사업 추진전략 기반 마련 및 민선8기 철도분야 공약과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철도혁신추진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