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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곡읍·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20명 올해 근무 시작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이 안전보건교육 수료 후 오는 6일부터 2023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안전순찰, 안심귀가, 집수리,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밑반찬 전달, 주거 취약 가구 청소 등 곳곳에서 활약했다. 특히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로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지난 2020년 문을 연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와 2021년에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각 관리소에는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씩 근무하고 있으며 용인시와 경기도가 각 50%씩 재원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확대하는 등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함께 2023 체육 정책 'JUMP UP' [금요저널]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을 살펴본다.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출신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흥덕 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한 기흥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예산을 확보한 21개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낸다. 광교스포츠센터 건립, 역북동 공공체육시설 설치, 동림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정비, 구성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등이다.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처음 마련된다. 시는 이르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관내 대부분의 체육시설은 관리주체 별로 예약이 필요해 시민 입장에선 불편함이 컸고 불만도 제기됐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도시공사, 체육회, 공원관리과 등이 예약시스템을 담당 부서별로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던 공공체육시설 예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76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통합 예약 대상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시설은 시민 세금으로 지어졌음에도 동호인들이 시설을 관리해 옴에 따라 비 동호인들은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와 같은 체육시설의 예약과 관련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통합예약시스템이 가동되면 시민의 생활 체육 시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3년 1월부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상혁 선수는 오는 2월 카자흐스탄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대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우상혁 선수가 이들 대회에서는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우상혁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용인에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대회 유치를 위한 여건은 마련됐다.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계약이 만료되거나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1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4명과 국가대표 상비군 2명을 보유한 팀으로 바뀐 것이다. 시는 이들의 활약을 도모해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의 경험을 살려 올해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소득격차에 따른 생활체육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시가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의 경우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3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 동안 지원했으나, 올해는 709명에게 매달 9만 5000원씩 12개월 동안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만 19~64세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212명으로 늘어난다. 지원액도 매달 9만 5000원으로 올렸으며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어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 요소인 체육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여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시민 체육 활성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국비 지원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폭등 난방비’에 긴급대응…복지시설 87곳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해 긴급 지원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이달 중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탄소배출량 확인하며 ‘탄소중립’ 실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위한 교육 재개 [금요저널] 수원시가 코로나19 유입으로 2년여간 축소됐던 식생활 교육을 오는 4월부터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오는 4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생, 학부모, 영양사, 급식 및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생활 교육은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공식품이나 편의식품 소비에 대한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가 교육대상에게 맞는 식습관, 영양, 식품안전, 환경 등 식생활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식생활 교육’과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등 2개 과정과 기존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 대상을 구분해 6가지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기 중에 교실이나 조리실 등에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먹거리와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의 급식 실무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9~10월간 진행된다. 또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식생활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교 급식의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6~7월에 운영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는 오는 4월 급식소 위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안전한 식자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식 교육 등을 주제로 4~5월에 강의한다. 이주민이나 노인 등 그룹을 특정해 진행하는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은 7~10월 운영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각 교육별 일정에 맞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습관의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가할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100여명을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수원상공회의소·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원시·정부·경기도의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수록된 책자도 제공한다.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판로지원, 수출지원, 산학협력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성소방서 관내 소방용품 제조기업 육송 현장행정지도 실시 [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2일 죽산면에 위치한 육송㈜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송은 소방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소화기 등 소방용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우수 기업이다. 이번 지도 방문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환경조성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최근 화재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서장은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의 관심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진접읍 골드생활개선회 대상 치매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일 진접읍 골드생활개선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의 정의·현황·치료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소개했으며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활동을 직접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 수칙과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자극 활동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사각지대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신속한 치매 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어린이 공연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어린이 공연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내 영유아에게 보다 폭넓은 주제와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영유아 문화의 발전과 창의력 및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아시아 문화 기반 콘텐츠의 진흥·보급과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문화 시설인 어린이문화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영유아 특화 놀이 체험 시설 등 인프라와 지역 사회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그에 맞는 전문 공연을 제공하며 영유아 문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영유아 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 아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 공연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는 영유아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등 시설 운영과 함께 매년 환경, 안전, 놀이 등의 테마로 영유아 성장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비전센터 및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추위 속 쓰러진 취객을 구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당일 새벽 2시경 인적이 드문 부발읍 00골목지역에서 만취한 시민이 보행 중 도로 전신주와 부딪힌 후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이천경찰서 112종합 상황실에 전달해 약 7분만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시민의 상태를 체크해 안전 귀가토록 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최저기온이 –8.2도로 추운 날씨를 기록했고 더구나 사고 지역은 인적이 드문 외곽도로여서 만에 하나라도 동사나 차량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집중력과 지능형 CCTV 관제기술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이다. 이천시는 현재 방범용CCTV를 1,754개소, 3,2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50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취약지역을 집중 관제하고 있다. 또한 이천경찰서와 공조해 CCTV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및 안내판 시안성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일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