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금요저널] 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해 ’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반복적 환전실적 보고 누락 등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소재 환전상 중 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성이 높은 고위험 환전소를 선별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장부 미구비,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수행기준 위반,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요건 위반, △환전장부 허위작성이 많았고 △환전장부 미제출, 폐지 미신고 △ 불법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위반사례도 다수 있었다. 【붙임 참고】 이번 단속 결과 업무정지 30개소, 등록취소 3개소, 경고 20개소, 시정명령 5개소, 과태료 부과 18개소 등 행정제재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불법 환치기를 주도한 환전소의 경우 중고자동차 등 수출입대금을 환치기 방식으로 대행 송금해 주거나, 본인 명의 대신에 국내 귀화한 동포 명의로 환전소를 등록한 후 불법 환치기를 일삼아 온 사례도 확인됐다. 환치기 등 불법 송금·영수 환전소에 대해서는 환치기 목적과 탈세, 자금세탁, 재산도피 등 불법행위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환전소는 물론 환치기를 의뢰한 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발된 61개 환전업체 운영인의 경우 42개소가 한국인 운영업체였고 외국인 운영업체도 19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환전영업자는 외국환거래법과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정해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환전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를 엄정히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을 매개로 시중 환전소가 불법자금 세탁의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 적발됨에 따라, 환치기와 같은 불법행위는 영장 집행을 통한 범칙조사 등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등록 환전소는 물론, 등록된 환전영업자의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므로 불법행위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환전 제도 악용을 통한 불법 자금 흐름을 철저히 차단하고 환전소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분석을 통해 고위험 환전업체를 지속적으로 점검·단속해 건전한 환전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중동지역 정세 불안 관련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 [금요저널]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6.13. 오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월 8일 11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2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12년부터 매년 기술과 능력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공담을 통해 숙련 기술 우대 분위기 조성과 숙련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김성호 대한민국 명장 김병철 대한민국 명장 장권영 기능장 문상의 2017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하민재 2019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위촉됐다. 김성호 명장은 인공지능 까치집 검출시스템으로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은 바 있으며 김병철 명장은 35년 만에 의료장비 분야 최초로 의료장비제조 1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장권영 대표는 2019년 말 에너지 정보기술 플랫폼 기업을 창업해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에 스타트업 중 최초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김성호 명장과 문상의 2017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는 2021년에 이어 연속해서 홍보대사를 역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종흔 대한민국명장회장을 포함한 민간 숙련기술자단체장 4인, 홍보대사 5인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홍보대사 소개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숙련기술홍보 청소년 기자단인 ‘제8기 기특한 기자단’ 11명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특한 기자단은 우수숙련기술인의 활동을 청소년 시각을 통해 취재해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조직됐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스타기술인 홍보대사가 숙련기술 선도자로 성공담을 널리 알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길을 밝혀 달라”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공단도 앞으로 다양한 숙련기술 장려 정책을 통해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향후 약 1년 동안 이야기콘서트 강연 방송 출연 누리소통망 활동 등을 수행하며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오늘 위촉된 기자단들은 숙련기술 장려사업 행사 취재 홍보대사 취재 숙련기술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며 미래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숙련기술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와 기자단의 활동은 숙련기술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인 ‘숙련기술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42.7대 1 [금요저널]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42.7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5명 선발에 총 33,527명이 지원해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5,420명 감소해 작년 경쟁률 47.8대 1보다 하락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579명 선발에 27,693명이 지원해 47.8대 1, 기술직군은 206명 선발에 5,834명이 지원해 2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교육행정에서 3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20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이 5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7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824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10,937명, 40대 2,505명, 50세 이상 261명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비율은 50.8%이다. 올해 7급 공채선발 1차 필기시험은 7월 23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 15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전임상시험 일괄 지원체계 본격 운영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의 상시적인 지원 체계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감염병 대응 연구인력 및 인프라를 보유한 소관 연구기관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기존 코로나19 상황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치료제·백신의 전임상시험 지원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으며 생명을 총괄 운영기관으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현안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을 우선 지원하되, 향후 코로나19 상황의 안정 여부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에는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장성 생명연 원장, 고경철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참여 기관장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서곤 실장은 “감염병의 특성 상 출현 형태와 시점에 대한 예측이 매우 어려워,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에 개소한 국가전임상지원센터가 코로나19 극복 및 미래에 다가올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장성 원장은 “코로나19 협의체를 통해 쌓은 전임상시험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고경철 센터장은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협력체계를 확대해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1차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하는 국내 산·학·연 기관이며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by민간전문가와 함께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 가속화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차원 전략기술에 대한 체계정립과 육성 본격화를 위해 기술 및 외교·안보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기획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LG디스플레이 강인병 상임고문을 공동단장으로 총 15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의 기술패권 동향 및 우리의 정책적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신흥·핵심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급격히 바뀌는 기술패권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국익증진과 자국 중심 기술보호를 위한 전략기술 육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지난 5월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인공지능·바이오·반도체 등의 첨단기술 및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제·외교·안보 통합적 관점의 전략기술 육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글로벌 경쟁구도 및 정책여건 변화 등에 대한 민관합동의 심층검토를 통해 주도권 확보가 필요한 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집중할 하위 중점기술까지 구체화하는 체계정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선별한 10개 필수전략기술을 바탕으로 한미정상회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 대외 환경변화와 최근 국내기업의 적극적 미래전략 투자분야 등을 고려해 전략기술의 추가·조정 등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 핵심인력 확보, 표준선점 및 국제협력 등을 위한 전략기술별 세부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범부처 연구개발 초격차 프로젝트를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영창 혁신본부장 취임 후 전략기술의 체계정립과 집중 육성을 위한 현장행보로서 기술패권 시대에 전략기술 육성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략기술 육성 추진방향의 제시와 민간의 전문성을 더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시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에 구성된 기획자문단은 전략기술 관련 경제·외교·안보 관점의 위협평가 및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총괄 기획·자문의 역할을 수행해 전략기술 정책추진에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기술경쟁이 경제적 측면을 넘어 외교·안보적 국제질서까지 뒤흔드는 과학기술 패권시대가 본격화되어 결국은 우리만의 초격차 기술과 대체불가 원천기술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다”고 강조하면서 “민간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토대로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을 구체화해, 국가차원의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윤리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열고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6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윤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처음 출범했다. 산업계를 비롯해 인공지능, 윤리, 교육, 법제도,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제1기 포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세부적으로 제1분과: 인공지능 윤리체계 확산, 제2분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기술 기반 마련, 제3분과: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윤리 교육 강화 등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스캐터랩 인공지능 챗봇 윤리점검표’ 개발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에서 그간 논의해온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 민간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지원 방안, 인공지능 윤리교육 현황 등에 관해 공유하고 향후 인공지능 윤리 정책의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 됐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루다 2.0’의 주요 개선사항과 함께, 스캐터랩이 자체적으로 준수하고자 하는 윤리점검표 초안을 공유했다. 윤리분과에서는 지난해 11월 채택된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국가적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자율점검표’의 활용도 제고 차원에서 기업 현장 적용을 통한 개별·구체화 방안을 검토했다. 기술분과에서는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개발 과정에서 신뢰성 확보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증해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를 시범 적용하면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검증의 효과성, 현장 적용의 애로 사항 등을 공유하고 컨설팅 제공, 자가 검증도구 구축 등 기업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분과에서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윤리교재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윤리 콘텐츠 개발 기준’에 바탕을 둔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윤리교재는 학습자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활동지, 체험 학습, 주제 학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 혜택을 고루 누리기 위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인공지능 생태계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로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포럼 등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평택시 안중출장소, 국도변 민관협력을 통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오는 14일 개최하는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서부지역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민간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비사업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불량시설 정비사업은 국도 38호선 안중사거리에서 내기삼거리까지 왕복 11㎞를 정비구간으로 지정해 6개월간 진행했으며 국도변 방치된 컨테이너, 찢어진 비닐하우스·천막, 녹슨 울타리 등 미관불량 시설물에 대해 소유자에게 협조공문 발송, 현장방문 등 독려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자진정비가 어려운 경우 행정에서 직접 정비함으로써 현재까지 미관저해 불량시설물 34건을 정비했다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변 미관을 저해하던 안중오거리 등 2개소의 고물상을 이전시켰으며 포승산업단지내에 방치되어 녹슬어 있던 200미터에 달하는 가설 울타리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설 울타리는 소유자가 재설치하고 공공에서는 울타리 벽면에 시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시설개선과 미관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밖에도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해 예산 소요를 최소화하며 정비효과의 극대화를 가져왔다. 특히 석정삼거리 도로변에 불법으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수십년간 자동차수리점 영업을 해오던 불법 행위자에 대해 건축녹지과, 도로관리과, 건설도시과, 산림녹지과 등 4개 부서가 합동으로 시정명령 및 행정대집행 절차를 일괄 진행해 행위자를 압박함으로써 자진철거를 유도하도록 한 사례는 그동안 불법행위에 대해 부서별 개별법에 의한 고발과 벌금부과 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던 고질 민원을 부서간 협업을 통해 해결한 이례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정비사업을 진행한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 관계자는 “시설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그동안 지저분하다고 인식되던 서부지역 국도변이 깨끗해질 수 있었다”며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시미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한국자유총연맹 신평동 분회 호국보훈의 달 삼계탕 전달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신평동분회는 지난 4일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신평동 분회 회원 6명이 함께 손수 손질하고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곽민정 회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아침부터 모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자유총연맹 신평동 분회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삼계탕 드시고 건강 충전하세요”…과천시 중앙동 사회단체, 지역 어르신 등 3백 가구에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체육회 등 사회단체 5곳에서는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3백여 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 바리스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중앙동회관 내 ‘도란도란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커피값 대신 내는 기부금 200만원을 모아 이번 행사에 쾌척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행사 이틀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들였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체육회에서도 삼계탕 준비를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내놓았다. 중앙동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은 8일 관내 어르신 가구 200세대와 취약계층 가구 100세대에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배달해 안부를 살폈다. 관계자는 “전달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호 과천시 중앙동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준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by이마트24에서도 화성시 이주배경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지원 [금요저널] 화성시가 CU, GS25 편의점에 이어 이번엔 이마트24와 손잡고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앞서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결식 아동청소년의 급식지원을 위해 지난해 CU, GS25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한해 동안 총 74명의 아동청소년이 6,667회 분의 도시락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마트24와 추가로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는 아이들이 보다 손쉽게 급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급식 서비스는 만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화성시가족센터으로 하면 된다. 총 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오는 12월까지 1인당 약 200회분의 도시락과 지역활동가의 급식지도, 유관기관 연계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신 이마트24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주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파주도시관광공사, 2022 기획공연 시리즈 #6 – 악극 ‘빈대떡신사’ [금요저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2 기획공연 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으로 악극‘빈대떡 신사’를 개최한다. 악극‘빈대떡 신사’는 부잣집 장남으로 세상물정 모르고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한 탓에 가산을 탕진하며 큰소리만 일삼는 가장 한봉수 일가의 구구절절한 가족사를 담았다. 박민형 작가와 김수형 연출, 파주시 홍보대사로도 활약한 KBS 중견 탤런트 이원발 등 유명 연기자들과 함께 파주에서 명품 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용식 성우가 빈대떡 신사 가족의 사연에 흥을 돋우기 위해 변사로 특별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3시, 저녁 7시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악극‘빈대떡신사’는 전석무료이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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