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양평군제공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국제적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다크투어리즘을 접목한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지평국제평화공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지평양조장 등 당시 UN군의 지휘소로 사용됐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다. 앞서 군은 2023년 국방부와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 6만6천60㎡와 양평군 공유지 19만8천945㎡를 교환하는 내용의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련 용역을 통해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군은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이 평화의 국제적,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 평화 담론의 국제적인 중심지가 되고 평화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평화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공원이 역사를 매개로 한 대표적 협력모델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11개사는 글로벌 피부 미용 바이어들과 9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58건, 1,137만 달러(167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두바이더마+경기도관+(1)]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 및 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114개국에서 1,875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의료 전문가 2만5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및 보복관세 등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통상위기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역점 사업분야 중 하나인 의료기기를 시범 사업군으로 선정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두바이더마+경기도관+(2)] 이 사업은 기업 CEO 및 실무자 모두에 대한 전시마케팅 교육, 국내 우수 전시회 참관 및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단계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두바이 더마 2025 전시회’ 참가지원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도는 기업들이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실제 거래 기회를 확대해 자생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당면한 통상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장단면 실버경찰대, 나무심기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장단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5일 장단면 행정복지센터 앞 소공원에서 ‘2025년 장단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식목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단면 실버경찰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측백나무 50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원 장단면 실버경찰대장은 “장단면의 생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마음으로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단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명우 장단면장은 ”2025년 장단면 나무 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원 어르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단면 실버경찰대원들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단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지역 청결 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소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봄맞이 대청소 완료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주간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거리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서는 파주시 전역의 주요 도로 도심·상업지구, 환경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청소 활동이 이루어졌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와 도로청소 대행업체 2개소가 참여해 구역별 청소를 진행했고 총 207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119대의 청소장비를 총동원해 모두 283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소활동은 주로 △도로변 낙엽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노면청소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및 교차로 정비 △인도 주변 폐기물 정리 △환경취약지역 집중 정비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수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무단으로 투기되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함으로써 도시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결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다문화 가족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족 특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15명의 다문화구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5월 27일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성공적인 취업 전략 △직장 내 기본 예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 중 에프-6 또는 에프-5 비자 소지자다. 단, 현재 취업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경우, 최근 3년 내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경우, 2023~2024년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내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산읍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기본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의 기능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총회 운영 방안 △마을사업 설명 △주민자치위원 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교육을 주관했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에 대해 살펴보고 수강생들도 직접 만나보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문산읍 주민자치회 박우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위원들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앞으로의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상반기 신중년-엠지 멘토링’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신중년-엠지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창업 경력 5년 이상의 신중년 전문가 3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19세~39세 청년 21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상담·지도가 이루어졌다. 상담·지도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비전 구체화 △창업 적성 분석 등의 집합교육과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영업 관리 등을 주제로 한 1:1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대화와 조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총괄하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창업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같은 과정에서 총 43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파주시는 오는 8월 하반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기대플러스 병원으로부터 파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대플러스병원은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2024년부터 5년간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파주시와 체결했다. 이번 후원 또한 이에 따른 실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8명의 청년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후, 경제적·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대플러스병원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자립 청년들이 세상에 잘 적응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회복 돕는 나들이 행사 [금요저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족들이 소진 상태에 빠져들지 않도록 정서적 환기를 돕는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회복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정신장애인의 여가 참여 경험이 전체 인구 대비 3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동 확대가 절실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기반 하에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문화·예술·여가생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이번 ‘회복 나들이’ 행사였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 이번 나들이 행사에는 센터 회원 및 가족 35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벚꽃축제 △전시 관람 △‘스토리투어버스’ △‘남이섬 네 컷’ △‘단체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수행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여러 가족들이 만나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수확이다. 회복나들이에 참여한 회원은 “나들이를 나와 보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하는 것 같다. 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센터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재활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탄목동이음터, 신명아이마루가 함께하는 ‘ESG 프로젝트 – 깐따삐야 음악대 2기’ 새로운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동탄목동이음터와 신명복지재단 신명아이마루가 협력해 어린이 대상 ESG 프로젝트인 ‘깐따삐야 음악대’의 두 번째 시즌을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탄중앙이음터와의 기관연계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 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는 바이올린 학습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악기은행의 대여악기를 활용해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을강사의 일부 재능기부와 보조강사의 전면 재능기부가 더해져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신명아이마루 보육 아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통기타 학습 프로그램도 12회차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다양한 악기를 접하며 음악적 소양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자 깐따삐야 음악대 2기 성장 공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고 음악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지역 아동들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음터는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에서 신규공무원 교육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5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역점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진행된 거점시설은 2023년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1층 민관경 합동 감시 사무실 △2층 반성매매 전시 공간 △3층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 시설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반성매매 교육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필요성,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거점시설 조성 등 그간 정책 추진 과정, △향후 행정적 과제 등의 내용을 교육받으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으니 정책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졌다”, “어렵지만 꼭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느꼈다”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올해 총 8회 신규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교육부터는 4월 22일 개소하는 두 번째 거점 공간 ‘전람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주거지 주변 모기 자율방역 전폭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자율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모기 다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장비 무료 대여 및 방역 약품 배부, 운용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산업체, 단독주택 등 자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연무기, 연막기, 유문등 등 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요령, 장비 안전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비 대여를 위한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개시되며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파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사전 연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 장비 사용 및 약품 희석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마친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즉각 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고 대여 기간은 1개월로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감염병 취약 지역의 자율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온 상승과 모기 개체 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방역 장비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수리와 유지관리도 강화했다. 그 밖에도 모기 다발생 지역의 집중 방제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환경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찰 및 방역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최경희 파주보건소장은 “시민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감염병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방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