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공무원 사칭 사기 발생… 주의 당부”

가평군, 공무원 사칭 사기 발생... 주의 당부(위조 공문)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공사계약 및 공사용 자재 구매를 유도한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사기범이 군청 회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속이며 지역 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두 달 후 발주 예정인 공사를 맡을 수 있겠느냐”고 문의한 뒤, 업체 명함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같은 인물이 회계과 주무관 명의의 허위 명함을 제시한 뒤 “관급 자재는 비싸니 사급 자재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다른 업체 명의의 위조된 명함을 함께 보내 3,575만원의 대금 결제를 유도했고 업체는 그중 일부를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가평군은 즉시 이 같은 사실을 관계 기관에 공유하고 유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과 지역 업체들에 주의를 요청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공사계약이나 물품 구매를 빙자한 사기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청직원이 먼저 사급자재 업체를 소개하는 경우는 절대 없으니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가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서 연락처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회계과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 옛 내수면연구소 단풍길 행사 ‘수산물 장터’ 성황

가평 청평 단풍길 행사 ‘수산물 장터’ 성황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청평면 옛 내수면연구소의 단풍길 행사와 연계해 열린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26일 청평면 옛 내수면연구소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경기도, 가평군이 후원했다.행사에서는 대형마트가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국산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약 1천만원 상당의 수산물이 준비됐고 이틀간 730만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주민들은 다양한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며 어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판매 후 남은 멸치, 김, 미역 등 275만원 상당의 수산물은 가평노인복지관에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질 좋고 신선한 수산물을 대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찬일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가평군민들에게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에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우리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가평군과 연천군 등 수산물 구매 접근성이 낮은 내륙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가평음악협회 2025 정기연주회 성료

가평음악협회 2025 정기연주회 성료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사)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는 지난 26일 음악역1939에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의 13번째 정기연주회와 가평군 여성합창단의 2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2025 chorus festival ‘United We Sing’공연은, 캐나다 한인사회 교민합창단인 벤쿠버 합창단이 특별 초청돼 협연으로 진행했다.연주회를 주최한 가평음악협회 정민희 지부장은 “올 한해는 정말 큰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 가평군 음악예술이 한걸음 진보하는 한해였다”며 성과를 발표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벤쿠버 합창단과 함께하는 가평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평군민들에게 따뜻한 행복의 메시지로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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