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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위해 ‘총력’현장에서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열고 인프라 고도화 논의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운영체계 보완과 함께 문화·관광·교육과 연계한 복합 콘텐츠 기반을 확대해 2026년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가평 엄지안마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 기탁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에 소재한 엄지안마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용석복 엄지안마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안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이용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장석조 가평읍장은 “기부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오직 전하는 분들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다”며 “잊지 않고 올해도 그 마음을 전달해 준 엄지안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가평군, 유아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유아들의 도서관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대상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물찾기 활동 △직업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기심과 즐거움을 유도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참여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방문 요일과 시간 선택이 가능하고 참여 연령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도서관을 단발적으로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견학 이후 아이가 보호자와 함께 재방문하면 최대 3회까지 기념품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돕는다. 평생교육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즐거움을 새롭게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기부터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해 평생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원거리 통학 교통비 지원 ‘호응’… 경기도 유일 [금요저널] 가평군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통학생 교통비를 실비가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곳은 경기도에서 가평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정액 지원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행거리 2km 이상 떨어진 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원거리 통학생에게 출석일수를 기준으로 1일 왕복 교통비 2,2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며 연간 약 40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현재까지 매년 700여명의 학생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비를 실비 정산이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것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부담완화 조치”고 설명했다. 현재 군은 2025년 1학기분 신청서를 각 학교에 발송한 상태로 신청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8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출석일수를 확인한 후 학기별로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다. 1학기분은 9월 중, 2학기분은 12월과 익년 2월 중으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단,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교통 소외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출범… 본격 가동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됐으며 사업 전반에 걸친 총괄 실행계획 수립부터 민원 대응, 홍보, 예산 편성 등 실무를 담당한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중심으로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대비해 읍면 단위 인력 배치, 단기 보조 인력 채용 및 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병행하고 주민 밀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차등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이다.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1차에는 △일반 군민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는다. 2차에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이 10만원씩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가평군 지역화폐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및 연계된 은행에서 신청 가능하고 지역화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TF를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군민도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밀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은 1인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가평GP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9일에 지급대상 여부, 금액, 사용기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카드사는 이번 소비쿠폰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TF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군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군 면회장소 자라섬 이전… 지역경제 큰 활력 기대”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군부대인 제3수송교육연대의 교육생 면회장소가 자라섬 주차장으로 변경돼 연간 약 4만명에 달하는 면회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면회객을 위한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책과 함께 군장병 할인행사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군부대 면회장소 이전은 부대 내 공사로 인한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교육생 면회를 보다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면회 장소가 기존 부대 안에서 자라섬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매주 약 700~800명의 면회객이 가평 상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3만~4만명이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면회장소 이전을 계기로 자라섬 주차장에 가평 관광홍보부스, 농산물 판매장, 음료봉사대, 흡연부스 등을 설치하고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물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버스 면회장 연계, 지역농산물 할인판매, 군장병 대상 숙박시설 할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회객 대상 할인행사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음식·숙박·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관내 소비 촉진과 함께 타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할인정보가 포함된 홍보자료를 면회객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할인행사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소상공인연합회로 하면 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면회장소 이전은 군부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 장병과 가족들이 가평에서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친환경 농업·학교급식 상생협력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10일 ‘제2회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행사’를 열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이를 학교급식에 활용하는 영양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나 생산 현장과 운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길훈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참석자들을 재배 농장으로 안내하고 친환경 농작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영양교사 등은 현장에서 생산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학교급식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농산물이 급식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 공유와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혔다. 서태원 군수는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은 하나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이루는 두 수레바퀴로 오늘과 같은 만남이 지속된다면 지역 내 안전한 급식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5만2740건에 대해 82억70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4억원 증가한 수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2.35% 상승 △공동주택가격 0.34% 상승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2.5% 인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에는 주택분·건축물·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10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간편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정과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한석봉도서관, 채사장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금요저널]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가 운영하는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세 번째 행사로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철학·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작가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유튜브 ‘채사장 유니버스’를 통해서도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문학의 중요성과 지식의 역할을 조명하며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매칭 부담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 도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시군의 과도한 재정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원 △일반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정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의 소비 인센티브를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13조9천억원이며 이 중 1조7천억원은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도에서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울 경우에도 최소한 50% 이상을 경기도가 분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급 및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시군의 행정적 업무 부담도 고려해 재정부담이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인 만큼, 시군이 과도한 재정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적정한 분담 구조가 마련돼야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협의회는 도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동의 정책 추진에 있어 시군의 입장을 반영하고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과 수기사, 상생과 화합의 축제 열어 [금요저널] 가평군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9일 가평군 조종면 거점훈련장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거점훈련장을 기념하고 부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성구 사단장, 상판리 이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거점훈련장 상생협력 화합의 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거점훈련장 정상화에 기여한 민관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수기사와 상판리 간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수기사는 반기마다 지역주민 대상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대 훈련 시 지역 관광객을 위한 현장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군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군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판리 주민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김성구 사단장은 “훈련장 정상화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단과 지역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갈 상생 협력의 길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성숙한 자세로 협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의 해법을 함께 모색해 온 수기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판리가 수기사와 함께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