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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30일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설악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사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행정·문화·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설악 은빛문화센터’건립과 음악회, 문화강좌, 복지 서비스 등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가평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설악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상면 지사협, 복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복지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뮤지엄엑스 체험활동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활동사업의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위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상면 지사협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모두가 행복한 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 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의 국제 정세와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긴박한 국제 상황 속에서 각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를 바탕으로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의 네 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주요 현안인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그리고 가평군 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로 실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가평군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월 예정되었던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대응으로 취소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회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와 시군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특히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건의해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5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박노극 가평군 부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 학도의용군전우회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도식에서 6·25 한국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2023년까지 행사를 주관해 온 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 지부장이던 신일균님이 올해 별세한 이후 추도식을 주관할 보훈단체가 없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에서 이날 행사를 주관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다. 추도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묵념,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 학도병들의 희생 덕분이다”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수집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향후 조사구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표본 구축과 조사구 설정에 필요한 기반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된다. 가평군은 보통가구와 아파트 가구를 포함한 총 3만3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거처단위’는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여부 등 8개로 구성된다. 또한 ‘가구단위’에는 옥탑 및 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시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반이 될 중요한 조사”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책 수립과 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상수도 개선사업으로 맑은 물 공급 박차 [금요저널] 가평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미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급수구역을 확장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법리·상판리·상천3리·행현1리 등 14개 마을에 약 9km의 상수관로 매설과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가 포함됐다. 이 공사는 오는 12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관로와 떨어진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선 연장 사업도 병행됐다. 이를 위해 1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임초리·두밀리·행현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123가구, 312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가평군은 내년에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장2리·청평5리·대성1리 등지를 대상으로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온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장 4곳 유료화 전환 [금요저널] 가평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고정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내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은 노상 9개소와 노외 11개소 등 총 20개소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기사식당에서 장터해장국까지의 구간 노상주차장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 △조종면 공영주차장 △조종세차장 옆 공영주차장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이들 공영주차장이 장기·고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은 무료다. 유료 운영 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기대된다”며 “차량 순환이 빨라져 더욱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디지털 관광주민증’ 안내문. ]사진=가평군청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가평군민 등록자가 7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가평군 정주 인구수 6만3천700여 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해당지역 거주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주민증을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공모사업 선정 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해당 주민증 발급자수는 이달 4일 기준 6만9천34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자라섬 꽃페스타 등 대규모 행사에서 사업 관련 홍보를 적극 진행했다. 또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입장료 2천 원 할인) ▶가평브릿지 짚라인(체험료 20% 할인) 등 총 24곳의 관광지 및 음식점·숙박시설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코지앤레이지(118건),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110건),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71건) 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적극 홍보하고,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관광과(031-580-4631)로 문의하면 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가평군새마을회,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새마을회는 7~8일 이틀간 새마을회 회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총 1,140여통으로 관내 6개 읍·면의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이 미리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또한, 마을 노인회관 등에도 지원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작지만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매년 정성이 담긴 사랑과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가평군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연중 △사랑의 고추장 담가드리기 △재래간장·된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추석 명절음식 나눔 △복날 음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농가에 폐비닐 색상별 분리배출 당부 [금요저널] 가평군은 8일 농가에 농업용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을 독려하며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검정색과 흰색 하우스비닐, 로덴, 하이덴 등이다. 반면, 비료포대,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포트, 점적호스, 곤포사일리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으로 구분된다. 농가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을 마을별로 지정된 임시집하장에 색상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읍면사무소에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매립용 종량제봉투 또는 규격마대에 담거나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5톤 이상의 폐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위탁수거업체에 수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군은 종류와 양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5톤 미만의 소량 폐비닐은 읍·면에 수거 요청 후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폐비닐의 불법 소각과 매립은 농촌환경을 크게 오염시킨다”며 “농가에서 적기에 올바르게 폐비닐을 배출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지원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세대별로 장작을 배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가평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