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운남 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조용술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함께 하는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고양특례시 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 축사, 윤리선언 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종사자와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과 이벤트로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 축을 이끌어가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고양시 마을공동체 ‘행복한인생’, 치매 예방위한 인지 향상 활동 진행

고양시 마을공동체 ‘행복한인생’, 치매 예방위한 인지 향상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한인생’ 공동체는 지난 9월 4일 일산동구 풍동 성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향상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인생’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주민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고 지역사회의 ‘서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마을공동체 교육, 노인 이해 교육, 노인 미술 기반의 인지활동 교육, 그리고 동화책을 활용한 인지활동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원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행복한인생 공동체 한성희 대표는 “그동안 구성원 각자가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공동체로 모여 서로의 재능과 역량을 결합하니 앞으로 마을에서 우리 공동체가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을 돌봄은 더 이상 일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과정임을 우리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양시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풍동 성원아파트 정선자 노인회장은 “이렇게 공동체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니 정말 감사하다 오늘 전래동화와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르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들은 마을돌봄, 마을기록, 의제발굴, 환경생태, 마을경제, 공동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마을돌봄 분야의 참여가 많다 이는 돌봄이 개인과 가정을 넘어 사회적 돌봄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특성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특성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특성화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대화도서관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마두도서관 △주엽어린이 △백석도서관을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 주제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자료 구입,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중 미래산업 특성화 대화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에서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는 ‘3D프린터 기초 교육’을, 매주 금요일에는 ‘레고 AI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해 청소년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화정도서관은 꽃 특성화 매니저가 진행하는 ‘프랑스 자수 꽃 에코백 만들기’를 25일부터 운영하며 도서관 1층 갤러리 꽃에서는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특화 아람누리 도서관에서는 ‘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주제로 미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9월 18일 25일 총 2차시로 진행한다. 9월 13일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두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우리 마을 어린이 기록단’을 지난 4일부터 8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더불어 고양시의 장소를 기억하며 그려보는 ‘내가 사는 고양, 내가 그린 고양’ 등 다양한 향토문화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22일부터 ‘보람 작가와의 방’ 행사를 기획해 ‘열려 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를 주제로 그림책 작가의 방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도슨트, 독후 체험 활동 운영해 독서의 달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특성화 도서관의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작

고양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실에서 고려대학교,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회복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우울감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시민 중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려대학교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과 매뉴얼화를, 국립암센터는 환자 연계와 건강관리 자문을 담당한다. 원예활동과 인지행동전략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정서적 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첫 회기에서는 본격적인 원예활동에 앞서 사회적 지지 조사와 심박변이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수치화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진행해 8회기 치유수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활동에서는 압화 이름표와 잔디인형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이 암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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