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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금요저널] 10월 넷째 주, 고양특례시에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성과공유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열두달 열두톨’ 공동체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2동 마을공동체 행복우쿨의 공연으로 시작된 공유회는 매달 진행한 치유밥상의 기록을 담은 치유레시피북을 함께 살펴보며 건강 교육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두달 열두톨 장인이 대표는 “건강한 밥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 넓은 사회적 돌봄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을고양’ 공동체는 1지난24일 고양동 작은도서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마을신문 ‘이을고양’을 선보였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사람, 공간의 이야기가 담긴 신문을 보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직접 기사를 작성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이번 공동체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찾고 기록하면서 마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의 시선으로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을고양 신문 발행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드13’ 공동체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지역 주민, 청년, 로컬 브랜드가 함께 하는 작은 마을 축제 ‘13상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 로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줍깅 등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구 일산역의 농협창고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이곳을 거점으로 올드13 공동체는 로컬 브랜딩 콘텐츠 교육, 지역기관과의 협력, 마을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해왔다. 올드 13의 김준현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 청년들의 로컬 브랜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마을을 만드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책나래’ 공동체는 지난 26일 일산동구 장항동 쌍용더플래티넘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된‘상상나래축제’를 열었다. 축제에서는 그동안 돌봄 활동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작품 전시와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동화책 속 하얀집 꾸미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마술 공연까지 더해져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준비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스스로 돌봄 활동을 이끌어나간 점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단순한 양육자를 넘어 돌봄활동가로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 자랑스러워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공동체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실’ 공동체는 지난 26일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길과 기억을 잇다, 버스정거장’ 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실은 생활문화기획자들이 모여서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를 관통하는 11번 버스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아카이빙에 대한 교육, 11번 버스와 정거장에 얽힌 이야기 수집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앙상블 공연과 함께 11번 버스 노선의 각 정거장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더욱 흥미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실의 이경은 대표는 "마을아카이빙에 대해 공부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기록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이 소중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마을 기록에 대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마을공동체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돌봄, 마을경제, 마을기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의미 있는 마을살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2025년 기초농업 교육’과 ‘농업실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기초이론부터 현장 실습 중심의 실용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예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농업 교육’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이 관심 있는 고양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결합된 실용적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어 11월 중순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농업 실용 교육’은 실제 농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서는 약용작물 활용법, 가정형 약초 제조 실습, 농업 세무, 농지법 등 농업인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이론적 기초 확립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당일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교육내용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봉사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화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이며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하반기에 선정된 위원은 마을의제사업 발굴, 지역행사 및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무엇보다 대화동에 관심이 많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생활한복, 모자, 가방, 스카프 등 생활용품과 유기공예, 생활도자기, 나전칠기와 같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됐으며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무료로 가정까지 배송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문자 또는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문화생활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고봉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카드를 더 편리하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성석동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부터 임시경계점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를 현실과 일치하도록 바로잡아 토지 경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시경계점 확인은 사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성석동3지구’를 대상으로 토지 소유자와 함께 현장에서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임시경계점 확인은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정확하고 공정한 경계 확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는 향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158대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위생지도팀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거단지, 공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방문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설치 운영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외부 위생 상태 △영업자 정보 및 연락처 표시 여부 △일일점검 기록 등 준수 여부다. 점검 중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위반사항은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미신고 자판기 등 중대한 위법 행위는 고발, 직권폐업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식품자동판매기 점검을 실시해 위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실시하며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점, 학교 매점, 편의점 등 약 1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주요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해 식품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어린이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 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적발된 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를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2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주민총회’를 테마로 마을의 주요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회의에 이어 무료 영화 상영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내년도 마두2동 마을의제는 총 6개로 기획홍보분과 △민속놀이 ‘비석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나만의 부채만들기, 문화복지분과 △고추장 만들기 △가을밤 영화 상영, 주민교육분과 △야생화 심기 2차 사업 △주민과 함께 걷기 운동이다. 마을의제 실시 여부는 주민들의 투표 결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도 진행 중으로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주민총회 홍보물 QR코드 또는 투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투표는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주민총회 당일 실시될 현장투표 결과와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참여 주민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안건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주민자치회에서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총회 이후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 하이파이브를 상영할 예정이다. 황대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결정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며 “우리 마두2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13일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풍수해, 화재 등 재해로 재산에 심각한 손실을 입어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최대 6개월, 필요 시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오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의 확인을 받은 후, 구청 세무과에 비치된 징수유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세목 담당자가 사실 확인과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 연장 등을 결정·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납세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이 모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예술·막걸리·야경… 9월 한 달간 고양시 축제로 물든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 만끽… ‘고양가을꽃축제’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가을꽃들이 어우러진다. 주제광장 주변에는 가을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되고 영수증 포토 부스, 낙엽 소품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더해진다. 또 주제광장 기존 시설인 물결 파고라를 활용한 쉼터에서는 윈드차임 소리를 들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고양꽃전시관 전면과 메타세쿼이아 광장 구역에는 또 다른 가을 꽃밭이 조성된다. 코스모스, 백일홍과 더불어 가와지벼 화단으로 풍성한 가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화훼 판매장과 소품 판매점을 운영한다. 고양꽃전시관 3홀에서 생화 DIY 체험, 액세서리·공예 제작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선인장&다육식물전’도 함께 열린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서편 진입 구역에 행사장이 마련되며 문화존에서는 희귀 선인장·다육식물을 볼 수 있고 힐링존에서는 반려식물 경진대회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 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에는 46만여명,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에는 12만여명이 방문해 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약 50개 단체가 참여해 150여 회 공연을 펼친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이는 개막작 ‘Beyond the Dream’은 불꽃과 연화를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축제장 전역의 관객들이 어디서든 개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울광장과 주제광장 2개 무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폐막 공연으로는 가수 박정현이 28일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대형 마리오네트와 벌룬,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왁자지껄 유랑단’을 비롯해 서커스, 마술, 마임, 공중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또 ‘꼼지락 빌리지’, ‘서커스 빌리지’, ‘제페토 하우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일산문화광장에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고양시양조장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열리고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해 270여 종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홍보 부스에서는 막걸리 시음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축제 메인 이벤트로는 20일 개막식 직후 108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를 준비 중인 ‘막걸리 빚기’에 함께 참여한다. 이 밖에 한국 무용 예술단, 꼬꾸메 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해 배달존을 별도 운영해 지역 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 방침이다.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는 ‘오르빛 워터파고다’ 가 열려 가을밤을 밝힌다. ‘오르:빛’은 orbit와 light의 합성어로 ‘빛으로 도시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주관 ‘문화기술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색 있는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장에는 12m 거대한 물탑과 50여 개 물 덩어리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물덩어리를 직접 쌓아 올려 소원탑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증강현실 기술로 소망을 공유한다. 전시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체험은 20분씩 5회 진행한다. 현장 참여는 일부 시간대에 가능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돼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도시재생·지방분권·MICE 활성화와 경자구역 투자협의 위해 영국·독일 방문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박람회로 꼽히는 국제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운영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킨텍스 중심의 컨벤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8~9일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기반 강화에 나선다. 드레스덴은 유럽 내 대표적인 반도체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실리콘 작센’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과 밀접하게 연계되는 도시다. 시는 반도체 분야 협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 ‘NXP 반도체 독일법인’과 반도체 위탁생산 전문 기업‘글로벌 파운드리’를 비롯해 현지 첨단기업 ‘칩메트릭스’에 차례로 방문하고 ‘나노텍 디지털’ 관계자와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성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반도체·나노소재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글로벌 파운드리’의 친환경·스마트 제조·탄소중립 사례를 공유받아 협력·투자 방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협력 논의가 이어진다. ‘폰 아르덴네 응용의학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주한 명예영사 홀렌더스와 만나 독일 드레스덴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투자 촉진 방안을 청취하고 산학연 협력도 논의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캠페인·청춘나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연합생활관에서 신규 및 기존 입주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과 청춘나래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오전에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마음충전마켓 청춘당’ 이 진행됐다. 새로 입주하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메시지와 간식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간식 컵을 꾸민 후, 뽑기를 통해 원하는 간식을 받았다. 오후부터 시작해 3일간 진행된 ‘청춘나래 교육’은 신규 입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해를 높이고 청춘나래 서비스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퀴즈와 소정의 선물 제공을 통해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고양시 청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1:1 상담, 가족모임, 자조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이 있으며 청춘나래팀은 유관기관 방문 교육과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