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1동,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에서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철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3기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 21명, 당연직 1명, 연임 11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회장으로 선출된 황선영 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더 열린 소통을 하겠다”며 “철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손씻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립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각종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손 씻기의 필요성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배운다. 또한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손을 씻은 후 손 씻기 체험기기 스크린에 손을 넣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손 씻기 효과를 체험해 본다. 올바른 손 씻기는 장관감염증 호흡기감염증를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는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매우 높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극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한해 나눔 활동 돌아보는 송년행사 ‘그대가 있어서 빛나는 날’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송년행사 ‘그대가 있어서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힐링 활동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광명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에 개관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인생정원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놀이 등 긍정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소카페를 운영하는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주의 당부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중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평균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유행한 바 있다. 감염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숙사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한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복합 유행이 우려된다”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백신이 없으므로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치로 살아남기, 자치生으로 살아남기’ 광명시,‘2023 지방자치어워드’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3 지방자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올해 지방자치어워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치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 ‘자치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공헌 사례와 지방정부의 기획, 홍보부서와 관련한 특색있는 홍보영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을 공모해 출품작을 접수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발굴단이 되어 지역의 보물같은 자원과 인재를 추천했다. 출품작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로 1,509명의 주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토너먼트형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오는 19일에는 본선진출팀의 현장발표를 100여명의 현장심사단이 평가하는 3차 심사를 통해 최종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허일후 전 MBC 아나운서와 자치분권대학 신대원 이사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광명시와 자치분권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부대행사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이 식전공연을 진행하고 오페라, 클래식, 가곡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코러스오버 그룹 아띠클래식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가속도’ [금요저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경기권 4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4개 자치단체 간 재원조달 등 상호 협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추진하며 4개 지자체는 관할 구역별로 인·허가 이행, 조성공사를 시행한다. 4개 시는 이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4개 지자체는 2021년 5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 창립 안양천 지방정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개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안양천 100리 길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 각종 제반 용역과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5년에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km로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안양천을 경기도 대표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시민의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 구간은 정원관리센터·햇살광장·이야기정원, 안양시 구간은 건강정원·어울림정원·물의정원, 군포시 구간은 그라스정원·수생식물정원·산책로 의왕시 구간은 수직정원·처음정원·소리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 한해 광명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과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 한해 광명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뉴스를 되짚어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 문항은 혁신, 성장, 상생 3개 분야 총 33개 항목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광명시청 누리집 메인 배너 접속을 통해 33개 항목 중 분야별로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새빛공원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수소복합충전소 준공 기후위기 대응 정책 ‘우수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등 연이어 수상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와 ESG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한내근린공원에 ‘한내 은하수길’ 조성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희망드림’ 지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 등이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로 선정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2023.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완주자 73명을 배출하는 등 성황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 시민운동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시민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1쪽을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5㎞, 10㎞ 코스, 일반인이 참여하는 하프, 풀 코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가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지난해까지 2천625명이 참여 637명이 완주했으며 올해는 234명이 참가해 개인 40명, 9가족 33명 등 73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5㎞ 7명, 10㎞ 8명, 하프 16명, 풀 코스 9명, 가족 코스 33명이다,올해 대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내에 완주하려면 5㎞ 책 15권, 10㎞ 30권, 하프 40권, 풀 코스는 80권 분량을 읽어야 가능하다. 풀 코스 기준 쪽 수로는 2만 1천98쪽에 달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73명의 완주자 가운데 독서일지 심사를 통해 우수자로 뽑힌 개인 12명, 단체 3가족에게 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상을 받은 우수자와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주며 2024년 1년간 광명시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최대 7권에서 14권까지 2배로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8개월 동안 성실하게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많은 양의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기록해 수상하신 시민들게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광명시는 지역 곳곳에 도서관을 짓고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성장하고 광명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을 받은 시민은 “평소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독서마라톤 대회가 있어 목표를 가지고 독서하며 온 가족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광명시가 시민의 독서생활을 비롯해 평생학습 등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 주관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2023년 한 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한 후원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With-Hope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2023년 모금·배분 실적을 보고하고 올 한해 나눔에 동참해 준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1년 4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출범한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총 누적 모금액 250억원을 달성했다”며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 주신 후원자들께 광명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기부는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라며 “다 같이 연대와 화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며 광명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희망을 만드는 나눔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기부문화가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올 한해 현재까지 1천390건, 약 27억원을 모금해 2011년 4월 출범 이후 250여억원의 누적 모금액을 달성했다. 후원금과 물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간병비, 복지사업비, 맞춤형 물품 지원, 계절 지원 등 대상자별로 상황에 맞게 광명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그 밖에도 지난 2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해 1억여 원을 광명시민의 이름으로 전달했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한모금 청소년들의 나눔인식 개선운동 청나비 기관·기업 직원들의 급여끝전 기부 만원의 행복 소중한데이 기업 자사 상품의 1%를 기부하는 희망굿즈 빌딩 상주기업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희망빌딩 후원자와 대상자를 1:1 매칭해 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나눔의 일촌맺기 등 범시민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의 하나로 불용가구로 만든 업사이클 가구 23점을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공간 총 19곳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2018년부터 6년째 추진 중인 친환경 ESG 사업이다. 지역의 사업장, 공공시설 등에서 기부한 불용가구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업사이클 가구로 디자인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올해는 광명시 동네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기증한 원목 불용가구들과 물류 기업 ㈜이씨에이시스템이 제공한 재생 가능한 목재 등을 활용해 3~4인용 테이블 20점과 선반 3점을 제작했다. 가구 업사이클 작업에는 광명시민 목공 동호회 ‘세모나’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UV365PLUS’도 가구 마감 작업에 UV 항균 코팅 기술을 무상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허선애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버려질 뻔했던 불용가구가 작가들의 손을 거쳐 멋진 업사이클 디자인 가구로 다시 태어난 것을 보니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6년째 꾸준히 업사이클 제품을 기부해 주신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물품 후원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며 “친환경과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하니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이케아 광명점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며 6년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총 269개의 업사이클 제품을 기부했다. 2021년부터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들도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383개의 업사이클 제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사이클을 주제로 ESG 민관 협력을 확대해 가치 있는 자원들이 매립되거나 소각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쓰이는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KTX광명역~목동 일반좌석버스 노선 신설 [금요저널] KTX광명역에서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일반좌석버스가 신설돼 광명시민의 KTX광명역 이용과 서울 서남부권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철산역을 경유해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를 12월 26일부터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광명시에서 목동으로 가는 일반버스는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고 굴곡이 심해 이용 편의성이 떨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26일부터 운행하는 200번 버스는 총 5대가 운행하며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이케아 광명점, 서면초등학교, 우체국사거리, 철산역, 광명북중학교, 목동중학교까지 30㎞ 구간을 일일 35~40회 운영한다. 상행은 KTX광명역 5번 출구에서 출발해 목동7단지·종로학원까지 32개 정류소에 정차하며 하행은 목동7단지·종로학원에서 출발해 KTX광명역 1번 출구까지 35개 정류소에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약 20~30분으로 첫차 시간은 기점 시간으로 5시,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이다. 버스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2천450원, 청소년 1천820원으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신설을 통해 KTX이용객과 광명시민이 서울 서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학생들의 학원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