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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을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을 ▲광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시설아동 대상 집단상담 우선지원 및 후원 서비스 연계를 ▲서울튼튼소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 우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식생활 편의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2009년 개소 이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푸드마켓 광명점과 소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5개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 지역 기반‘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은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광명시 내 사회적경제기업, 커뮤니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이해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획 역량 강화 △성미산마을·위스테이 별내 등 선진사례 견학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기반 공간 기획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그룹별 컨설팅으로 사업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게 발굴돼 지역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과정, 소셜벤처 특화 과정 등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과 기업을 잇는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마련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5년 광명시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해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14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7개 기업은 당일 현장 면접을, 나머지 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현장 채용관’ △청년 창업 지원 컨설팅 △대기업·중견기업 직무컨설팅 △청년정책과 청춘곳간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 이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드론 인형뽑기 체험, 마음 건강 진단 등이 마련돼 취업 준비의 긴장을 덜고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열어가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광명시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렴표어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 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이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이다’ 등 5편이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빵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부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수평적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지 내 갈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가동한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의 원인인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을 여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원단 운영 목적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중재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비 1억원 이상 △용역비 5천만원 이상 △시 예산 지원사업 등 대규모 설계 검토와 비용 적정성 판단이 필요한 공사·용역 부문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경우 또는 입주민 50명 이상이나 입주민 10분의 1의 동의가 있는 경우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단 출범은 단지 내 고질적인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단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컨설팅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 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기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지정 점검을 실시해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외식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도서관, 접속어‘그러나’로 만나는 반전 소설 전시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 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전 소설으로 평범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을 더하고 시민들이 독서의 재미를 두 배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새로운 접속어를 선정해 장르별 문학 작품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회‘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의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시민 공론장 청구권’ 이다. 2023년 지역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공론장 개최 청구권을 신설해 시민 100인 이상의 연서만으로 공론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로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구조가 정착됐으며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통학로 안전 개선 △가로수 관리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성과가 도출됐다. 이와 함께 500인 원탁토론회, 자치분권 포럼, 시정협치협의회,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숙의 기반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광명시의 성과는 학계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올 하계학술대회 평가토론회에서 광명시의 자치분권 수준을 국내 지방행정체계 중 최고 수준으로 꼽으며 아른스타인의 ‘시민참여사다리 8단계’ 중 7단계에 해당하는 ‘권한 위임 단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9월 ‘독서의 달’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저자 초청 강연’ 이 열린다. 9월 6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에서는 ‘공상과학 문학이 가진 상상력, 감정, 미래’를 주제로 천선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는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조원재 작가가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는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적회원 자격회복’ 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출 자격이 상실된 지 2년이 지난 제적회원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와 서약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도서 대출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단, 이전에 자격을 회복했다가 다시 제적된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연령별·분야별 사서 추천도서 목록을 도서관 누리집에서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도 눈에 띈다. 하안도서관은 ‘책 속 한 문장 전시’, 포토존 체험, ‘포춘북키’ 이벤트, ‘오색단북’ 가을나무 꾸미기, 제2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학 큐레이션과 시민 열린 전시 등을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책 읽는 슈퍼 히어로’, 독서키링 만들기 체험, 청년을 위한 테마도서 전시, 아트갤러리 전시 ‘먹으로 그리는 세상’을 운영한다. 소하도서관은 해질녘 음악회, 그림책 원화전 ‘에너지 충전’, 북큐레이션 전시가 마련됐다. 철산도서관은 인기도서 전용 서가 ‘핫북 코너’ 와 교육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가족 공연 ‘책 읽는 마법사’를 선보인다. 연서도서관은 ‘지구를 지켜요’ 환경 전시와 ‘우리동네 북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 권의 책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이자, 시민의 삶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사유의 기쁨과 정서적 풍요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대상, 모집 인원, 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공공도서관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각 도서관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의 거리 철산로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 [금요저널] 광명 대표 중심 거리 철산로가 가을밤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광명시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화와 반전을 노래하는 ‘안치환’, 감성적인 록의 세계로 사랑받는 ‘자우림’, 그리고 국민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 이 GM 라이브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지난해 광명의 대표 시인 기형도의 35주기를 맞아 개최됐던 기형도음악제의 대상 수상 곡 ‘그 집 앞’을 선보인 모허,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츠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하는 인디밴드 5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함께 채운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는 거리 광장에서 어울리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거리 광장 중앙에는 추억의 롤러장을 조성해 음악과 함께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제공하며 옛날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옛 세대가 골목에서 즐기던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존도 운영한다. 철산역 앞 삼거리 일대에는 광명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꾸미는 시민 거리가 조성돼, 시민이 주체가 돼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된 다양한 시민참여형 운영 공간이 마련된다. 인근 철산상업지구 원형 광장에서는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준비한 지역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페스티벌 광명이 철산로 거리에서 다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음악과 문화를 매개체로 모두 함께 행복을 누리는 도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개최를 위해 철산역 삼거리부터 중앙로 사거리까지 철산역 인근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가 오는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10월 5일 오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3번, 6616번, 6638번, 마을버스 광명01번은 임시 우회·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