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설 명절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설 명절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상권 접근성이 다소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떡국떡, 미역, 김, 다시마, 참기름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규 회장과 황숙자 회장은 “지역 주민에게 합리적 가격의 양질 상품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새마을 단체원과 직원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철산2동 주민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과 환경 정화 활동, 광명마을 냉장고 밑반찬 나눔, 복날 삼계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일직동,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연임위원 18명, 신규위원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위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원들의 봉사 정신이 우리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이끌어낼 것으로 믿는다”며 “일직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정책을 실현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소하2동에서 분리된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명 새빛장터’ 와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마을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정원문화도시 이끌어갈 선두주자, 시민정원사 양성 [금요저널]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갈 시민정원사를 추가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20일과 2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하반기 광명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일에는 전문과정 수료자 21명이, 25일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생은 현재까지 146명이며 ‘시민정원사 전문과정’ 수료생은 55명이다. 이론·실습 과정 수료생은 향후 전문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고 전문과정 수료생은 시민정원사로서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정원사의 대표 활동은 일직동 새빛공원 내 정원을 가꾸는 일이다. 지난 4월부터 새빛공원 내 정원 30개소의 경관을 유지관리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장에 각각의 정원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향후 시는 새빛정원관리단 활동과 광명정원문화축제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다양한 시민정원사 활동을 위해 안양천, 공원 등 추가 대상지를 검토를 거쳐 새로운 정원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네마다 정원과 공원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시민들이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갈 선두주자이자 동반자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을 제정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2022년에 개설된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은 약 3개월간 56시간의 과정으로 올해 6회째 진행됐다. 2023년에는 이론 과정 수료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전문과정’을 개설했다. 전문과정은 약 9개월간 1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 2회째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시행규칙’을 제정해 전문과정을 수료생들이 광명시 시민정원사로 인증을 받아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 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경연대회이다. 시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숙의민주주의 실현 노력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 시민 공론장을 중심으로 한 민주적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향한 우리의 비전은 지역 공동체의 힘과 시민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공동체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의 사업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시민공론장을 운영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숙의 과정을 통해 해결하며 시민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점을 매우 선진적인 면모라고 봤다. 이와 함께 아파트 중심 주거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생활사촌’ 프로젝트와 같은 혁신적인 공동체 정책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며 지역 커뮤니티의 회복력을 높였다고 종합대상 수상 배경을 밝혔다. 실제 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숙의민주주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공론장의 조례 개정 및 온라인 청구제도를 신설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동체 기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탄소중립, 정원문화,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폐자원 순환경제 체계 구축’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 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주관했으며 전국 136개 우수사례 대상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광명시는 본선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률은 높이고 처리비용은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선별화,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임목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순환 경제체계 구축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폐기 처분했으나 철저한 시장조사와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 재활용률을 42%에서 77%로 높였다. 아울러 처리비용 2억 2천만원을 절감하고 1천만원의 수익구조를 만들어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줄이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인상하지 않음으로써 시민들의 주머니도 가볍게 했다.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정책도 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그간 폐가전제품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르고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명시는 조례를 개정해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동안 재활용되지 않고 전부 소각 및 폐기 처리하였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발전소 연료화 사업을 통해 전량 재활용해 예산 4천만원을 절감하고 연간 172.1톤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한 사례도 돋보였다. 시는 관내 커피전문점과 업무협약으로 커피박 찌꺼기를 무상 수거·운반·재활용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내년부터 폐합성수지를 전량 재활용해 대형생활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자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순환경제 도시임과 동시에 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혁신에 대해 지난 9월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같은 달 환경부에서 주관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도 이상의 기관에서 3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고립가구 돌봄을 위한 ‘온마을 기지개를 켜다’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독사 취약계층이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싣는다. 시는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4탄 ‘온마을 기지개를 켜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가 대상으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수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알복알복’ 등 생애주기·분야별 복지정책 안내문을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복지상담으로 복지서비스 연계하고자 한다. 특히 개인 특성을 등록·관리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서 119 안심콜 등록’ 등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 기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시민이 없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이웃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넘어 관계 형성으로 모두가 고립됨 없이 든든한 울타리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5일까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오는 12월 초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정보 안내문을 제공하고 생활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1~3탄을 진행하며 △민관기관 보고대회 개최로 민관협력 체계 구축 △건강음료 배달로 고립가구 안부확인 강화 △외출 유도 생활밀착형 쿠폰 지원해 자발적 안부확인 체계 구축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도서관,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하안도서관에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특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채현 수의사는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교정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수레이너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반려견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견과의 관계를 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조언을 나눈다.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안내문의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반려동물 특성화도서관으로 1층 로비에 반려동물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최신 자료들을 반려동물 서가에 중점적으로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반려동물 관련 강좌와 강연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소통과 갈등 해소를 돕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연합보고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센터 소속 진로·진학지원단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합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얻은 경험을 발표하고 진로 목표를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또한 진로지원단의 진로담당 교사, 청소년국제교류단원, 직업인멘토 커리어지원단, 노동교육강사, 청소년국제교류단원 진학 동아리, 캠프 우수 참여자 등 광명시 청소년의 진로 및 성장·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청소년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연합 보고회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진학지원단 간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진로진학지원센터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있으며 올해 △진학 설계 탐방 △진로박람회 △1:1 진학 상담 △현장 직업 체험 △청소년 노동교육 △진학설명회 △맞춤형 진로 탐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 관내 새마을 시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을 함께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실정에 밝은 부동산, 약국, 교회 등에 복지 서비스 홍보 배너와 스티커를 설치해 효과를 높였다. 고길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함께 찾고 살피겠다”며 “정기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 없는 광명6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항상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쿠르트 사업과 전통메주·된장 만들기 사업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중년의 인생2막 준비 응원하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가 인생플러스센터 개소 첫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6일 오전 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4년 인생플러스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인생2막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개관했다. 올해 챗지피티, 드론 조종과 촬영, 바른자세 모델워킹, 신중년 경력 활용 강사 양성과정 등 총 34개 과정을 운영해 3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110명 중 87명이 챗지피티활용지도사, 병원동행매니저, 공간정리큐레이터 등 6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득률 79%를 달성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직접 학습동아리 7개를 결성해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강생,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 시장은 수강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신중년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수료생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민요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 중의 하나인 모델워킹반 수강생들의 ‘모델워킹 런웨이’ ,아카데미 성과보고 및 활동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센터 내 정보배움실에서는 챗지피티 활용 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이 챗지피티로 만든 영상, 사진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취·창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일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 연계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취·창업 자격증 교육, 생애설계 교육, 인문학교육 등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야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이·미용업소 실태 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36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및 비용분쟁 예방을 위해 2024년 이·미용업소 요금 준수 사항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이·미용업소의 요금 준수사항 실태 점검을 중점으로 하고 이·미용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공정한 거래와 소비자 선택권 보호를 위한 이·미용업소 옥외가격표시제 등 이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소의 △일반사항 확인 △점빼기·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 여부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영업소 내부 최종지급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소 외부 옥외가격표시 여부 △3개 이상 미용서비스 제공 시 총액 내역서 제공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이·미용업소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따뜻한 마음 전하러 오늘도 현장 뜁니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따뜻한 공동체’를 통한 도시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광명시 대표 시민 소통 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을 하안3동에서 진행했다. 올해 진행된 11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이다. 박 시장은 혹한 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을 앞두고 열린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기후변화 심화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니 취약계층이 더 걱정되는 시기”며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회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여러 시민께서 이웃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한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안 사안과 주요 건의 사항 보고 △가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지역 현장 방문 △하안3동 새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하안주공8단지 경로당 방문 △가림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주민자치회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과 만나는 첫 일정인 ‘가림초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인근 환경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 학교 바로 앞 가림초 사거리 등 차량 통행이 잦아, 대책으로 과속 방지턱과 단속 카메라, 인체 감지 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박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하안상업지구 내 철골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철골주차장은 지상 8층, 연면적 6천994㎡, 주차면수 94대를 갖춘 시설로 탈바꿈한다. 2025년 착공,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김장 봉사가 한창인 하안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도 동참했다. 박 시장은 춥고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원들의 봉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하안3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 전달된다. 이어 박 시장은 하안주공8단지 경로당을 찾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과 안부를 묻고 차를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가림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도 오전 가림초 학부모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통학로 안전 문제가 주된 주제였다. 학부모들은 학교 앞 도로 굴곡으로 물웅덩이가 생겨 통행이 불편하고 학교 앞과 8단지 사이 인도가 끊겨 위험하니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하안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만나 주민자치회 활동에 주민자치회 운영 개선 방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 행사를 치르는 달맞이 어린이공원 시설 보수 등을 요청했고 박 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2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18일 광명7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