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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가 대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필요 시설 마련과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민 누구나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3층 균형개발과에서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 수렴과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8월 5일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철산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10시부터, 하안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2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단위계획에는 이 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 기준은 220%에서 공공기여,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최고 320%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 지구단위계획 상 건물 최고 높이는 130m까지 가능하나, 경관 특화 등 필요에 따라 건축 관련 위원회를 통해 조정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울러 안양천 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안양천로 일부 도로 상부를 공원화하는 계획을 담는 등 정원문화도시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열람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10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지구단위계획안 결정·고시를 목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달성 노력 [금요저널] 광명시는 31일 제5기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2분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상재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실무분과장, 18개 부서 담당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전략과 지역발전 전략의 2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2023년 계획 대비 변경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포함된 만큼 연차별 계획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재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2개 사업을 제외한 49개 사업이 모두 정상 추진 중이며 청소년 심리상담 및 아웃리치 서비스와 광명시 시민안전기동단 구성 및 활성화 등 6개 사업은 목표를 상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자립 체험 홈 활성화 사업은 사업 대상을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유아과학관은 영유아체험센터 설치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사업비 20억원 가운데 과기부 사업 취소에 따라 부족한 예산 10억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추진하는 등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가족돌봄청년 지원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 도서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인생다모작지원센터 건립 AI 이용한 노인돌봄지원체계 마련 수변공원 조성 및 활성화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 추진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반려견 놀이터 확충 등 민선 8기 공약 관련 16개 사업이 포함돼 추진 중이다.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광명시 지역주민조사와 10개 영역의 FGI,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과 각 지자체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수립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사회복지 영역을 넘어 고용, 안전, 문화, 교육, 주거 등 사회보장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4년마다 중기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문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31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광명종합터미널 내 687㎡ 규모에 보육실 7개소, 야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6명의 보육 교직원이 만 0세~2세 영아 51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명시는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 이어 9월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6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에 광명푸르지오포레나단지에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공공 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30만 상상을 현실로… 광명시,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받아 정책에 반영한다. 광명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주제로 ‘광명시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관련 정책 광명시 여가문화 활성화 방안 생활인구 확산을 위한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 등 5가지이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에 있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시청 정책기획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예비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닌 경우에는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한다. 한편 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숙성단 구성 우수제안자 부상금 증액 정책공모전 확대 제안실시 우수부서 시상 제안문화 확산 정책 등 제안 채택률 제고와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서관 북캉스로 더위 식히고 지식 더해요’광명시도서관, 어린이·청소년 대상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6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을 높일 수 있는 독후활동과 과학, 역사,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강좌를 학년별로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문학탐방 등 책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께서 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6개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광명시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더위를 잊고 내면을 채우는 건강하고 알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하안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로봇체험교실’ 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과학 체험프로그램 4개 강좌와 여름방학 코딩 특강 3개 강좌를 연다.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인 게임창작소에서 VR, AR 기기를 활용한 체험 시간도 가진다. 특히 관내 청소년의 문학적 소양 증진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청소년 문학탐방을 기획하고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8월 9일 윤동주 문학관과 청운 문학도서관을 탐방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광명도서관은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북아트로 만나는 창의수학’ 등 만들기와 보드게임을 연계한 학습과 코딩 실습 수업 4개 강좌를 진행한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어린이 환경독서프로그램 ‘우리는 지구 어벤져스’를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탄소중립 반려식물 키우기’ 등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소하도서관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꼬마 화가 이야기-명화/표현-’ 등 창작 활동 및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발표-토론 수업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그림책 연극 스피치’ 등 독서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발표력·토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4개 강좌를 진행한다. 연서도서관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나만의 동화책 아트북 만들기’ 등 북아트 체험과 역사 교육 등 3개 강좌가 열린다. 광명시도서관은 이 외에도 방학 기간 테라스 심야 영화 상영, 시민 열린전시회 등 다채로운 독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매니페스토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5개 자치단체가 364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선정 분야는 광명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기후환경 분야를 비롯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광명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활동인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행,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추진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시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탄소중립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6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 거점 구축 시민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농협 광문지점 사거리 일대 및 인접 상점을 돌며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핸드크림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에 폭우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을 발굴해 어려움을 잘 극복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폭우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내어 온기를 나누어 주시는 위원들의 수고가 더욱 값지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당뇨로 시력 잃고 거리로 내몰릴 뻔한 한부모 위기가정, 광명시 통합 사례관리 지원으로 희망 찾았다 [금요저널] #사례 광명동에 거주하는 A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사물 형체 정도만 가까스로 볼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심한 조울증을 앓고 있고 인지 저하가 심해 주위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일도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는 지적장애로 2017년부터 그룹홈에 거주하던 자녀마저 품행 문제로 강제 퇴소당해 집에 돌아오면서 A씨의 걱정과 불안은 더 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뀐 집주인이 전세 계약 연장을 거부해 당장 새로 집을 구해야 했지만 제대로 볼 수 없는 눈으로 집을 구하러 다니기에도 버거운 상태였다. 자녀의 재판도 챙겨야 하는 A씨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갔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 사례관리가 생계, 건강, 주거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통합 사례관리는 A씨처럼 복합적이고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A씨의 경우는 학대나 폭력, 방임 등과 같은 안전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가 모두 포함돼 한가지 서비스 제공만으로는 사례자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로 분류된다. A씨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발굴돼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관리가 결정된 사례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A씨의 자녀가 약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자신과 타인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데다가 A씨와도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 정상적인 양육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한 인지 저하로 타인 의존도가 높은 A씨가 자칫 전세 사기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우려까지 있어 복합적인 개입이 필요했다는 게 희망복지지원단의 설명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우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A씨 자녀의 심리, 정서 상태를 진단해 약물 치료를 받도록 하고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도와 자녀의 가정법원 출석에 동행했다. A씨의 자녀는 6개월 치료 감호 판결을 받고 약물치료 중이다. 자녀 퇴소 후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A씨가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양육 코칭 등을 지원하며 고등학교를 중퇴한 A씨 자녀의 진학 상담 등은 광명교육지원청이 도울 예정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부동산 10곳 이상을 다닌 끝에 A씨의 새로운 주거지도 마련했다. 이사로 정산해야 할 비용과 공과금, 이사 비용도 지원했다. 새 주거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처 가게와 은행, 관공서 버스정류장 위치를 지도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A씨는 “눈이 보이지 않다 보니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녀가 오면 학교도 보내고 잘 키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 자녀의 퇴소 후 가정 복귀와 양육 지도, 학교 재입학, A씨와 자녀의 지속적인 약물 치료 등 A씨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올해 A씨와 같이 복합 지원이 필요한 ‘고난도 사례’ 71건을 비롯해 모두 546건의 위기를 발굴해 통합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원예교실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3회차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사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래교실, 영화감상, 원예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한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우리 동 특성에 맞게 준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독거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따뜻한 광명5동을 만들기 위해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모기 유충 제거 위해 고인 물 버려주세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조치로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다. 시는 집 주변 고인 물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3월부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맨홀, 하천변, 정화조, 빗물받이 등 위생 취약지를 소독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빠르게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