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 상업 지역 이마트 소하점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준비한 안내문과 물티슈, 비누세트 등 홍보용품을 이마트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한파로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극심한 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가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위원들의 추위를 뚫고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돌봄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는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5동,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기존위원 19명에 신규위원 5명을 더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마을의제 발굴,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광명5동 발전과 지역사회 리더십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규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발전하고 주민 주도의 광명5동형 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어르신 안전 위해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를 추진한다. 대상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정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천2백 가구다. 통계에 따르면 어르신의 40%가 낙상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밤중에 화장실을 가거나 이동 시 자동으로 밝게 불을 밝히는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한 가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 노인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113명이 이달 중으로 담당 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주 1회 가정 방문 시 센서등 작동 확인 및 충전 등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와 작동 시범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 모 어르신은 “밤에 화장실을 갈 때 주변이 너무 어두워 불안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세심한 부분까지 시에서 챙겨주고 신경 써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낙상 위험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리는 데 스마트 안전 센서등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지난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연혁과 추진 경과 보고 유공차 표창, 회원 다짐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과 시의원,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등 많은 내빈이 축하를 위해 함께 했다. 최봉섭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회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지역사회를 넘어 곳곳에서 자기 역할을 감당해 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과 취약지역 계도와 순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해 가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올해 1월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임원을 선출하고 5차례의 회의를 통해 회칙을 제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해 왔다.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앞으로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이번 공룡체험전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을 목표로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이 라스코 전시관을 가득 메워 감동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실감시네마에서는 대형 입체영상을 통해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생명의 탄생과 소멸, 진화의 과정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 속에서 나와 우리의 관계를 깊이있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을 만나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AR체험존과 온가족 휴게공간인 힐링 포레스트존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지난 2016년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 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개관한 ‘광물전시체험관 보물탐험전’까지 다양한 테마로 광명동굴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광명동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 이곳은 국도비 27억원 등 총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1층에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 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으로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됐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공간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준비공간’으로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플러스 강당에서 신중년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콘서트’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티스트 정진채가 시 노래를 들려주는 가운데 박석신 화가가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름을 예쁜 꽃으로 피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이름꽃 드로잉’으로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은 “지금까지 엄마를 아줌마로만 생각해 엄마도 소녀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어느덧 중년이 되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이제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드려야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 개소 이후 상반기 프로그램과 단기특강을 운영해 230명의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공사 현장 산업재해 예방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3일 철산동 소재 외벽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인‘혹서기 안전수칙’에 맞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감전사고 폭염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날 안전점검 실시에 광명시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8명이 참여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적정 인력배치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살폈다. 또한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과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건설현장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총 1천174회 점검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해 탄소중립 앞장 [금요저널] 광명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를 위해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현재 여러 민간·공공시설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를 가동할 경우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가스열펌프는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등이 의무화된다. 단, 인증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 배출시설에서 제외되어 설치신고 의무 등이 면제된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재 72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을 확정하고 7월 중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는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이 다른데 시는 1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년 이상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민간시설은 물론 공공시설도 올해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며 “가스열펌프를 소유한 사업장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광명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 본격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미래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 해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광명역을 중심으로 광명시의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 기반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명시의 노력을 통해 지난 2일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KTX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지난 6월에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에 따라 광명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AI분석 재해예측, 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광명역세권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1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KTX광명역을 통해 광명시를 홍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위해 직원 ‘도전 청렴 골든벨’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도전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잘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청렴한 공직 생활의 핵심”이라며 “청렴 골든벨이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찾아가는 청렴교육’, ‘GM청렴 비전 토크’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금요저널] 광명시가 자원 순환 에너지정책을 활발하게 도입하면서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자원 재활용에 관한 두 가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그러나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해 환경오염을 가속화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없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자원이다. 시는 이점에 착안해 국내 최대 우드칩 생산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무상 방문 수거를 기반으로 한 ‘커피박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은 상생 사업 모델이다. 시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얻으며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천일에너지는 관내 커피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커피박 수거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 업체는 폐기물 간편 처리 모바일플랫폼 ‘지구하다’ 앱을 이용해 배출을 신고하면, ㈜천일에너지에서 다음날 해당 업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커피박을 전량 수거한다. 이후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석연료의 대체재인 친환경 우드칩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매일 수거된 커피박의 수량과 수거 요청·처리 현황 정보 등을 제공받아 커피박 분리배출에 따른 쓰레기 감량 효과를 분석하고 커피박 관련 기타 업종으로의 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중 관내 커피전문점 348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무상 방문 수거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커피박 전용 수거 비닐을 배포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약 381톤의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협약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하는 내용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에서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임목폐기물을 의미한다. 주로 숲을 가꾸거나 가로수를 조성하기 위한 벌채 또는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한다. 시에서 발생하는 총 임목폐기물은 연간 약 171톤이다. 시는 이중 수집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천일에너지에 공급해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으로 재활용한다. 목재칩은 발전업체에 안정적인 연료원으로 공급되며 이를 통해 약 172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유연탄 116톤을 대체함에 따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다. 아울러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약 4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커피박과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해 자원의 선순환, 환경보호, 예산 절감까지 세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