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 상업 지역 이마트 소하점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준비한 안내문과 물티슈, 비누세트 등 홍보용품을 이마트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한파로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극심한 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가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위원들의 추위를 뚫고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돌봄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는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5동,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기존위원 19명에 신규위원 5명을 더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마을의제 발굴,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광명5동 발전과 지역사회 리더십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규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발전하고 주민 주도의 광명5동형 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해 임차택시 등 신규 도입 [금요저널] 광명시가 7월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 6대와 대체수단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광명희망카’ 32대를 운영해 왔으나,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탑승 때까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은 기존과 같이 ‘광명희망카’를,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은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수단 이원화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어 이용 기회가 늘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의 운행지역은 광명시 관내와 구로·양천·금천·부천이며 이용 방법 및 요금은 기존 ‘광명희망카’와 동일하다. 단, 최초 출발지는 광명시 관내이어야 하고 관내는 목적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관외는 병원, 학교, 복지관 이용자만 신청 가능하다. 관외 대상지는 이용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임차택시 및 대체수단 이용 시간은 평일 06시~22시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타기 직접 챙긴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작년 10월 교육 희망 학교를 파악하고 올해 총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현재 13개 학교 2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의 이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연출해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자전거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 실기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전거는 혼잡한 교통과 부족한 주차장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도 이바지하는 다목적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예정지에 완벽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자전거 선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교 일정에 맞춰 7월 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7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지난 4월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180시간 진행해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실버인지전문가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시연과 교육 성과 발표를 통해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로서 필요한 능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료식에 이어 교육 수료생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니어클럽, 광명제일데이케어 노인주간보호센터,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광명노인주간보호센터, 대한치매예방연합회, 대한힐링교육 등 협력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협력망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각 기관 대표들은 수료생들이 강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조언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실버산업의 주역인 시니어 통합 활동 강사로서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 정리수납매니저 양성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화 염원 담고 달리는 DMZ 평화열차 광명역에서 출발 [금요저널] 광명에서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가 오는 29일부터 2024년 첫 운행을 시작한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민 평화 의식 함양 및 DMZ 생태와 평화적 가치의 재인식을 위해 DMZ 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DMZ 평화열차는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또는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열차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화열차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임진강역에 하차해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도라산역에서 하차해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 지역을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DMZ평화열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DMZ 평화 열차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열차 운행을 통해 많은 시민이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높이고 DMZ의 생태와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지역기반관광 해외 우수사례 현장 시찰.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방안 모색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광명시가 공동회장으로 있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에 의한 관광인 ‘지역기반관광’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해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광명시를 비롯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7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방정부와 대학, 국제기구가 연계해 관광산업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학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연수단은 치앙마이주정부, 매조대학교, 치앙마이 시청, ISDSI 교육기관, 매캄퐁, 반캉왓 등을 방문해 지역기반관광 정책 개발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관광 정책 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은 지역개발 수단으로 지역기반관광 모델을 많은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데, 유엔개발계획과 협력해 진행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 태국사무소의 추천으로 치앙마이대학교 관광연구개발 사회연구소 센터장 강연을 통해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 사례와 시사점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광명시는 치앙마이뿐만 아니라 태국 북부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기반관광 사례를 개발, 연구하고 있는 매조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공동 모델 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앙마이주 모범 사례를 통해 광명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과 전략적 K-로컬관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반관광 모델을 토대로 광명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등 광명시민을 위한, 광명시민에 의한 지역기반관광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들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 지속가능관광 정책 개발 및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규 수급자 위한 의료급여제도 알기 쉽게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하안·소하 권역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와 전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효율적으로 의료를 이용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며 수급자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 제도 및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의료비 지원 복지정보,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광명시 약사회에서는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해 부적절 약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이 악화되는 폐해를 예방했다. 아울러 수급자들의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은 “의료급여제도 안내문을 읽으면 내용이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궁금한 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유의 사항을 잘 지키고 약도 적절히 복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권역별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저탄소 에너지 기반 도시재생을 주도하는 소하2동 주민협의체 출범 [금요저널] 광명시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적극적으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해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민단체다. 시는 지난 26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대표와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상생의 도시관리 차원으로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타운 시범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3월부터 4월까지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주민협의체 모집을 진행했다.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현재 8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의 철학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협의체가 앞장서서 소하2동을 살고 싶은 동네, 찾아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으로 에코하우징, 어린공원 재활용품 수거함 및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을 위한 상생업체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기후화랑단, 가드닝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기후위기 대응 주민공모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감사관과 함께 침수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현장 점검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감사관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빗물받이 현장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안전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 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이어 다섯 번째 감찰 활동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은 빗물받이가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도시 침수로 이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등으로 막힌 곳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 청소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목감천 공공와이파이 시범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목감천 변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감천 광복교~경륜교 약 4km 구간 산책로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 11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이를 앞두고 우선적으로 약 2주간 6개소에 시범 운영해 구간별 와이파이 신호와 인터넷 속도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나머지 5개소도 통신사업자의 통신선 인입에 맞추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부서 협조로 한전주 등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과 구축 비용,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주요 휴식 공간인 목감천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시가 추진하는 정원 문화도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 구축된 안양천 21개소를 포함해 관내 총 286개소 1,132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존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신생아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녀 양육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해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신생아 육아용품을 대여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은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1층의 10평가량의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예비 이용자인 임산부와 12개월 내외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해 육아용품 선호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용자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카시트 △식탁의자 △분유제조기 △이유식마스터기 △젖병소독기 △분유포트 △아기띠 △바운서 등 육아용품 10종을 선정했으며 품목별 감가상각을 고려한 대여료 책정으로 대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영아 당 최대 2점의 용품을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5시까지 운영하며 육아용품 대여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을 예약하고 물품을 확인한 후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생이라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너울가지놀이실을 운영하며 영유아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 부모 교육 및 양육 상담,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육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