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 병원 동행 서비스로 1인 가구 정서적 안정 지원

광주시, 병원 동행 서비스로 1인 가구 정서적 안정 지원 [금요저널] 광주시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 안심 동행’은 병원 진료 시 보호자나 동반인이 없어 불편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동행 서비스다. 병원 동행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 행정 안내 등도 함께 제공해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광주시가족센터 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진료 일정에 따라 동행인이 배정된다. 동행인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병원 이용 전반에 걸쳐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병원 진료 동행은 물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지원, 진료 결과 이해 돕기, 약 수령 및 수납, 안전 귀가까지 함께하며 1인 가구의 건강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이용자들은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동행인 3명과 운영자 1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약 30명의 이용자가 도움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병원 동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운영 중인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 복지서비스 전문 기관으로서 1인 가구 지원뿐 아니라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지역 공동체 연계,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 가정 방문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치솟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 홀몸 어르신,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천 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시원하게 유지하기 △한낮 야외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냉방이불, 우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와 함께 시는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치매 예방교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실내 운동 방법 및 건강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늘 건강’ 등 온라인 모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수시로 제공 중이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방문 간호 전담 인력 외에도 공무원을 추가 투입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안부 호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연락 체계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집중호우 피해 가평군에 수해 복구지원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90여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복구 외에도 가평군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 공무원 2명을 피해 현장에 파견해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 및 인력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방 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청소년, 중국 쯔보시 국제교류 활동 성료

광주시 청소년, 중국 쯔보시 국제교류 활동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 소속 청소년들이 중국 산둥성 쯔보시 청소년들과 함께한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쯔보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가정 숙박, 학교 방문 등 풍성한 일정 속에서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광주시가 쯔보시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한 상호 방문형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지속성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와 쯔보시는 200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6회에 걸쳐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쯔보시의 전통문화 체험, 중국 가정에서의 숙박 체험, 현지 학교 수업 참여 등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문화 교류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국제적인 시민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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